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폴워셔목사님 설교/발성·연습

발성테크닉 9단계

발성테크닉9단계

[발성테크닉1]

올바른 발성을 하기위해 가장 먼저 선행되어야 할것은 무었일까요?.
그 첫째는 소리의 빛깔의 문제 입니다.
보통 색의 명암이 '어둡다,밝다'라고 이야기하는데 소리도 마찬가지죠.
깊고 둥글고 슬픈듯한 소리를 '어둡다'.라고하고 날카롭고 발랄하고 '챙'하는 소리를 '밝다'라고합니다.
그런데 문제는 성악의 시작은 밝은 소리에 있는데 대부분의 우리나라 사람의 목소리는 어둡다는데 있습니다.
그 이유는 성악은 이태리에서 시작된 것으로 우리나라와는 지리적으로나 언어적으로나 인종적으로 틀리기 때문에 어쩔수 없는 문제일 겁니다. 하지만 그 문제를 이겨내지 않고는 벨칸토 창법을 배우기란 쉽지 않겠죠. 물론 우리나라에도 판소리나 민요라는 좋은 소리가 있지만 그것은 우리나라의 전통에서 자라난 것으로 벨칸토와는 차이가 있습니다.

그러면 어떻게 하면 될까요.
아주 간단합니다.
활짝 웃으면 됩니다.
웃는것은 입꼬리를 들어올리므로 입이 좌우로 벌려지며 소리가 납작해지고 볼쪽의 근육이 들어올려질 경우 자동적으로 연구개[입과 코를 연결하는 부드러운 살.코로 숨쉬때 열림.]가 열리며 소리가 비강[코속]을 울리며 두개골을 울리게 되고 단단한 두개골을 울린 소리는 날카로운 소리를 내게 됩니다.
몸통이 북이고 머리가 종이라고 한다면 종소리가 더 밝고 날카롭게 들리겠죠?
날카로운 소리를 내는 이유는 이유가 많겠지만 첫째는 전달력에 있을 겁니다.
호루라기의 날카로운 소리가 멀리가는것 이해가시죠.


둘째는 아름답게 느껴지기 때문인데요.
밝게울리는 소리는 지중해의 햇살과 같죠. 벨칸토의 매력은 청명하게 가슴을 찌르는 매력이라 할까요.
물론 밝음만 가지고는 인생의 음영을 표현하기가 어렵겠죠.
그래서 후에 배우겠지만 소리에 음영을 조화시키는 테크닉이 필요합니다.
여기서의 설명은 밝음이 기본이라는 의미죠. 어쨌든 넓은 홀을 아름답고 큰 소리로 채우는 느낌은 너무나 황홀한 기분이죠.
마이크의 증폭음과는 비교가 안되죠. 인간의 몸은 하나님이 주신 최고의 마이크지요.
실제로 유명한 테너'빠바로티'는 마이크없이 야외에서 일만 팔천명 앞에서 노래했다고 하는데요.
몸이 얼마나 훌륭한 악긴지 알수있는 좋은 예지요.
그밖에 좋은 점이 많지만 하나 꼽으라면 고음을 내기가 쉽지요.
호루라기소리가 높은 이유는 밝기 때문이니까요. 내몸을 밝은 악기로 만들면 저절로 고음이 나게 됩니다.

넘 사설이 길었나요.
오늘의 실천은 간단합니다.
1.먼저 웃으며 말하듯이 '에"라고 길게 발음해 보세요.
2,힘이 들지않게 분명하게요.입은 손가락 둘들어갈 정도가 적당하지만
개인차가 있죠. 그후엔 도레미,레미파,....이런식으로 3개씩 스케일로 '에'를 노래하세요.
입모양은 치약광고의 모델처럼하면 됩니다. 밝고 날카로운 소리면 성공입니다.



[발성테크닉2]

앞에서 밝은 소리의 우수성을 공부했습니다.
보통 운동에는 폼이 좋아야 한다고 말을 합니다. 노래도 몸을 쓰는 예술이기 때문에 아무래도 폼이 좋아야합니다. 그럼 아래서 부터 볼까요.

(발)
발을 어깨넓이 보다 조금 좁게 벌리고 자기가 쓰는 발을 반발짝 정도 앞으로 보냅니다.
그리고 뒤로 70%저도 기울입니다. 한쪽으로 기우는 것이 노래가 편합니다.
재미로 한쪽발을 들고 노래해보세요. 조금 쉬운것을 느낄겁니다.자세한 이유는 뒤에서..

(엉덩이)
조여줍니다.어떤 선생은 노래할때 동전을 끼우기도 하죠.
이것은 아랫배의 긴장을 가져옵니다.

(아랫배)
살짝 들어오리듯 조입니다.이느낌을 똥 눌때의 느낌이라고 보통 얘기하죠.
이것은 횡경막의 탄력을 줍니다

(횡격막)
약간 확장하는 느낌을 가집니다.이로써 호흡의 기초가 닦입니다.
탄력적 횡경막은 사발을 엎어놓은 모양으로 배꼽에서 명치까지 뱃속에 위치합니다.
이로써 사람은 폐의 압력을 조절하여 호흡합니다.
노래시 가장 중요한 근육이죠.

(가슴.머리)
가슴은 이순신 장군 동상처럼 당당하게 머리는 정면을 봅니다.
이러한 동작은 모두 호흡을 잘하기 위한 수단인데요.



[발성테크닉3]

이번은 소리의 위치선정에 대해 공부해 보죠.
소리는 성대의 울림이 몸전체를 울려줄때 생성됩니다.
그런데 위치선정이라니 뚱딴지 같은 이야기죠?.

하지만 성악가들은 소리에는 3성부가 있다고 얘기합니다.
두성,중성,흉성이죠.

두성은 머리의 울림이고, 중성은 성대와 주변의 울림,흉성은 가슴의 울림이죠.
이것의 진위는 확인할길이 없지만 어쨋든 두성이라고 부르는 영역이 울림이 가볍고 밝고 아름답습니다.
소위 뜬 소리지요. 그래서 두성을 중심으로 다른 성부가 소리의 화합을 이룸으로 아름다움이 한층 가중되는 것입니다.
특히 흉성은 장대하고 어두우며 깊음으로 두성과 어울릴때 음영의 조화를 가져오고,소리의 풍부하게 해 줍니다.
한마디로 하이톤의 여성목소리는 두성에 가깝고, 저음의 아저씨는 흉성에 가깝다고 할수 있겠죠.
앞에서 두성의 좋은 점을 이야했는데 우선은 소리를 가볍게 해주어 운용을 쉽게 해줍니다.
두성 중심의 소리를 가지기 위해선 머리에 소리의 포인트를 설정해 주어야 하는데, 허밍을 할때 울리게 되는 눈의 한가운데쯤 될 겁니다.
이것은 하나의 느낌이지요.
물론 다른 느낌을 가지는 사람도 있지만 보통은 그렇죠.
연습은 처음엔 '응~~'.하면서 소리의 울림의 느낌을 가지면서 그후 그상태 그대로 입을 벌립니다.
(여기서 아~로 바꾸면 안됨.입만 벌림.)
그럼 콧소리를 내면서도 입을 벌릴수가 있는데 이 콧소리는 비음과는 다른 것으로 비강의 울림이 머리의 공명으로 전이 된 것입니다.
물론 자연스럽게 다른 성부가 받쳐주게 되는데 이때의 중요점은 몸을 릴렉스 하는 겁니다.
극단적으로 얘기하면 좋은 릴렉스는 소리를 완벽하게 울리게 해 줍니다.설정하고 자시구도 없지요.
하지만 이런 사람은 천재죠.
보통사람들은 힘을 빼기위해 가지가지의 방법을 동윈합니다.
위도 이런 방법의 종류라고도 할수 있지요.
그리고 마지막으로 그울림을 실제 자기의 목소리에 연결 시킵니다.
그럼 자기의 목소리가 울리고 부드러워짐을 느낄겁니다.
'아~~'.하고 끌어봅니다.
이때의 몸의 울림을 즐겨보세요.
좋은 울림은 속을 시원하게 해줍니다.
입모양은 미소지을때 처럼 하시구요.



[발성테크닉4]

호흡1
이번 장에선 발성의 99%라고 하는 호흡법을 배워 보겠습니다.
호흡법은 너무나 중요하기때문에 사람마다 모두 다른 경우가 많이 있습니다.
하지만 결과는 하나를 지향한다고 할수 있는데 일정하고 안정적인 호흡인 것입니다.
마치 튜브에서 일정하게 빠지는 바람처럼 호흡은 일정하고 시원하게 막힘이 없이나가야 아름답고 이정한 소리를 낼수있고 소리의 음량이나 음질을 컨트롤 할수가 있는겁니다.

왜냐면 호흡이 성대를 지나갈때 성대가 떨리어 소리가 나는 것이 인체의 원리이기 때문입니다.
이것은 과학이며 과학이전에 성악역사의 산 체험입니다.

어쨋든 일정한 호흡이 가장 중요한데 문제는 너무나 다양한 방법이 존재하여 자기의 방법을 찾기가 어렵다는데 있습니다.
인간은 바이올린처럼 정형화되어있지 않기 때문에 모두 틀린 방법을 찾을 수 밖에 없는 것입니다.
그래도 보편적인 방법 몇가지를 보자면 똥싸는 느낌으로 하라는 말이 있습니다.
그렇게 배에 힘을 줄때 일정한 호흡을 가질 수있다는 말이죠.
많은 사람들이 이런 느낌을 존중합니다.

또 어떤이들은 아랫배를 불려서 단전호흡을 함으로써 하는 사람도 있구요.
어떤 사람들은 횡격막 즉 명치에 숨을 몰아서 사용합니다.
횡격막은 호흡을 다스리는 근육이므로 이때 호흡은 굉장히 민감하게 반응하지요.
하지만 소리가 얕아지는 폐단이 있을 수도 있습니다.

그 이유는 깊은 곳에서 소리가 나온다고 생각하는 것이 소리의 깊이를 더하는데 아무래도 명치는 인체의 중심이기 때문입니다.
위의 방법들은 사람에 따라 잘 되지만 아마 일반인이 빨리 터득하기에는 무리가 있으리라 봅니다.
제가 여러분에게 권하는 방법은 자연호흡법입니다.
한마디로 자연스럽게 노래하는겁니다.되도록 힘을 빼는 것에 주력합니다.
이 방법으로 상당이 효과를 볼수가 있는데요.평소에 호흡훈련을 많이 해야합니다.
한가지 예를들자면 두팔을 들어 팔을 귀에 붙입니다.
그럼 자연히 숨을 들어쉬게 됩니다.
그런후 되도록 천천히 손을 양옆으로 내리는 겁니다.

그러면 자연히 호흡이 나오게 되는데요.
그러면 천천히 손을 내리는 것이 얼마나 어려운지 몸이 느낄겁니다.
그러면 그 과중함만큼 호흡 코트롤 근육이 강해지게 됩니다.
즉 사람은 호흡하는 미세근으로 호흡을 조절하는데 이 운동으로 이런 근육을 강화시킬수 있습니다.
바벨을 들어선 이룰수 없는 효과이지요.
다른 방법은 이를 다물고 혀로 조금만 숨길을 터준체 '스..... '하고 호흡을 내쉬어 보는 겁니다

조금씩 시간을 늘려보세요.강해집니다.
다른 방법은 숨자체를 길어지게 하는 방법인데요.
걸으며 숨을 멈춘채로 50을 셉니다. 그리고 다시 숨을내쉬고 반복하는 건데요.힘듭니다.
하지만 효과가 있죠.바리톤 최현수씨가 많이 한다고 합니다.
마지막으로는 노래를 많이 부르는 방법입니다.제가 좋아하는 방법인데요.

같은 노래를 20번정도 반복해서 쉬지 않고 부르는 겁니다.
한번은 쉬워도 20번째는 좀 힘들겁니다.

이러면 몸이 알아서 호흡근육을 자동적으로 강화시켜줍니다.
자연호흡을 쓰려면 한마디로 몸이 단련되어야합니다.



발성테크닉5

실전1

앞에서 자연스러운 호흡법에 대해 살펴보았습니다.
하지만 저의 말을 완전히 좆아 할 필요는 없습니다.
다만 자신에게 맞는 것이 맞는 것이 라는 진리를 기억하는 것이 좋습니다.
하지만 여러분은 아무런 지식이 없다고도 할수 있겠죠. 그러므로 저의 방법을 모방하십시오.
하지만 근본은 잊지 마십시오.
이제부턴 이론은 대강 배웠으니 실제적인 연습을 해 볼까요.
물론 위의 내용이 다가 아니지만 많이 아는것이 좋은 것은 아닐수도 있습니다.
사람에 따라선 선입관을 줄수도 있으니까요.
먼저 녹음기를 준비하고 피아노를 준비합니다.
피아노가 없으면 아무런 악기든지 준비합니다.
녹음기는 자신의 소리를 듣기 위해선데 선생님이 없는 여러분으로선 이게 필요할겁니다.
여러분의 귀가 아름다움을 느낄수 있다면 녹음기는 훌륭한 선생님이 되어 줄 겁니다.
자신의 귀로 직접 들을수는 없습니다.머리를 울린 소리가 고막을 통해 직접 뇌로 들어가므로
자신은 진짜 소리는 들을 수가 없습니다.
성악가들도 귀를 과신하여 소리를 망치고 음을 떨어뜨리는 경우가 허다합니다.
피아노는 필수입니다.
음을 무시하는 소리는 악보상의 음을 나타낼수 없죠. 습관을 들이십시오.

먼저 허밍을을 해봅니다.
웃으며 코 좌우의 근육을 들어올리고(절대 무리는 안합니다),
도미솔 하고 피아노를 치며 따라합니다.
그다음 도#,미#,솔#으로 치며 반음올려 소리를 내봅니다.
그다음 또 반음을 올립니다.계속 반음씩 올리며 소리를 냅니다.
할수 있는데 까지 해보고 반음씩 다시 내립니다.
이제 녹음을 들어봅니다.
부드럽게 울립니까? 부드럽게 울리는 것이 중요합니다.
머리가 붕 울리는 느낌이 중요합니다.
꽉 눌리는 소리는 금물입니다.
이렇게 소리를 풀고 이번엔 애 발음을 합니다.
애는 가장 밝은 소리를 내는 발음입니다.
우선은 웃는것,들어올리는것을 지키며 정확히 발음합니다.
도미솔로 반음씩 올라가며 앞에 누가있다고 생각하고 소리를 내봅니다.
이것을 소리를 뺀다고 하는데 소리를 멀리 전달하기 위한 것입니다.
소리가 자기앞에서만 웅얼거려서야 아무리커도 멀리있는 사람이 들리지 않으면 소용이 없습니다.
소리를 빼내야 또한 릴랙스 되어야 아무리 작은 소리라도 멀리있는 사람에게 들리는것 이것이 성악의 신비입니다.
이렇게 했으면 이번엔 배를 움직여 봅니다.
소리를 낼때마다 배꼽정도 를 집어넣으며 명치부분을 내밀어 봅니다.
파도가 출렁이는 식으로요. 이것은 아주 중요한 테크닉입니다. 우선은 소리와 호흡이 연결되지 않기 때문에 억지로 연결시켜 봅니다. 잘안되면 가슴까지 동시에 들어봅니다.
큰 소리가 증폭되어 울려나올 겁니다.이것이 호흡의 힘입니다.
이것은 자연스럽지는 않지만 호흡을 느끼게 해주는 훈련입니다.
이것만 잘되도 반은 한겁니다. 처음엔 절대 멋있게 들리지 않습니다.
또 멋있게 들려도 좋지 않습니다.
테니스 선수가 하는 웨이트 트레이닝이 멋져 뭐합니까?
테니스만 멋지게 치면 되지 발성도 마찬가지입니다
노래를 잘하기 위해 성대를 훈련시키는 훈련일 뿐입니다.
잘안되도 부끄러울 필욘 없습니다.




발성테크닉6

<<버릇>>

이번에는 연습을 좀 쉬고 버릇에 대해 알아봅니다.
가장 안좋은 버릇은 어깨를 올리는 버릇입니다.
즉 어깨로 숨을 쉬는 건데요. 소리가 불안정 하게 되고 울림도 적어지고 소리는 눌리고 최악의 호흡법입니다. 절대로 안 됩니다.

그 다음에는 얼굴에 힘을 안 주는 것이 중요합니다.
눈을 동그랗게 뜬 다든지 입이 삐뚤어진 다든지 입술을 덜덜 떤다든지 아주 안 좋습니다.
이것은 쓸데없는 힘을 빼야 된다는 소리입니다.

세번째는 준비없는 시작입니다.
먼저 어깨를 들지않고 자연스레 깊이 숭을 쉽니다. 그리고 호흡을 떨어뜨린다고 느낍니다.
이것은 호흡의 안정을 위한겁니다. 그담이 중요한데요.놀래는 것처럼 정신을 번쩍 차립니다.
그래야 호흡을 위한 기관이 열리고 준비가 됩니다.이것은 무엇이든 마찬가지 아닐까요.
한번 놀래는 척 해 보세요. 그리고 한번에 소리를 냅니다.
끌어올리는 소리는 안좋은 버릇이지요.

몸을 경직시키지 마시고 자연스러운 것이 좋습니다.
소리는 액자에 그림을 끼워넣듯이 전구에 불이 켜지듯 자연스럽고 깔끔해야합니다.



발성테크닉7

실전2

이번에는 발성연습방법에 대해 이야기해 볼까요.

도미솔미도로 올라가는 앞5장의 스케일은 많이 하는 방법이구요.

이것이 않되는 분은 도레미로 그다음엔 도#래#파 래#도#이런식으로 반음씩 올라가며 발성하고 다시 원래대로 반음씩 발성하며 내려옵니다. 많이 뛰는 것이 어려운법이죠.

위의 방법이 잘되는 분은 도미솔 스케일을 한 호흡에 2번합니다.

그래도 잘되면 3,4번도 합니다. 매끄럽게 올라가는것이 중요한데 중요한것은 3번째음이 아니고 치고 올라가는 두번째음입니다.

여기서 뱃속에서 부터 바람이 훅 빠지는 듯 시원한 느낌이 들어야합니다.

배속에서 울컥 소리가 올라간다고 생각해보세요.

올라가며 앞의5장의 설명대로 배를 퉁겨주며 (앞에선 세부적으로 설명했지만 거의 퉁겨주는 느낌이죠. 훈련되지 않은 근육은 호흡을 시원하게 내보내기 힘듭니다.)

호흡의 실림을 느껴봅니다.

아름다운 소리를 내려고 하진 마세요. 인위적인 것은 올바르게 가지 못합니다. 성대도 근육입니다.

강한 훈련없이는 소리가 제대로 나지않죠.

물론 항상 강하게만 내서도 안되겠지만요. 자기도 놀랄정도로 강한 소리가 날수 있죠.

전 처음 고음을 낼때 기절할뻔 했습니다.(약간과장)

왜냐면 머리통이 울리기 때문이죠.

실제로 고음에서 정확한 소리를 낼경우 적응이 안돼었을 경우 머리가 어찔할 정도로 울리게 되며

아무런 소리가 들리지 않게 되는데요.

아마 고막이 마비가 되는게 아닌가 생각해봅니다.

최고의 소리를 낼때는 머리끝에서 배속까지 하나의 울림의 기둥이 형성되는 감각을 느끼며, 소리는 자기에서 나는것이 아니라 딴 곳에서 둥둥 떠다니며 울리는 듯한 기분이 들죠.

얘기하면서도 가슴이 뛰는군요.

이제는 호흡을 퉁기며 턱을 당겨봅니다. 턱을 당기면 성대는 더욱 강력한 소리를 내도록

두쪽의 성대가 더욱 강력히 작동합니다.

소리를 내면서 자기의 손으로 직접 턱을 눌러보세요.

더울 증폭된소리가 날겁니다. 마지막으로 도미솔 할때 솔을 길게 끌고 내려옵니다.

도미솔~~~~미도 이런식으로요.

그후 반음씩 그대로 하시고요.

이런것으로 성대를 단련시킵니다. 노래할때는 이런식으로 하면 목이 상하겠죠.

이것은 점진적으로 성대를 단련시키는 겁니다.

발성할때는 자기음역에 맞는 곳까지 올라가야 하는데요.

무리라고 싶은데서 한음정도 더 올라가서 극복해보는 노력이 필요합니다.

음역의 한계는 다음장에서 설명하죠.

자기의 소리를 항상 녹음하는것을 잊지마세요.

유명한 성악가중 이러한 방법으로 레슨 받지 않고 잘하신 분들도 있답니다.



발성테크닉8


음역
여러분은 자기의 음역을 아십니까.
인간의 음역을 자세히 나누려면 어렵겠지만 보통은 6가지로 나눕니다
.물론 세부적으로 그 중간의 단계도 나누지만요.
여기서는 음역에 대해 공부하려고 합니다.
여기서의 예기는 저의 경험과 책에서 본 보편적인 이야기입니다.
아! 한가지 빠사지오에 대해 설명 해야겠네요.
이태리어로써 통과하다의 뜻인데요.
성악에서는 음역의 중간에서 잘나지 않는 소리를 가리킵니다.
여기서의 발성은 주의 해야합니다.

제일 높은 데서 낮은 것으로 정리하면 소프라노(여) 도~하이레(파,콜로라투라)
이정도는 내야 오페라 아리아를 소화할 수있죠.
아래도 마찬가지 입니다.우리나라 여자중 열에 아홉이 소프라노.
빠사지오는 높은파#에서 솔#(라)정도 리릭,레제로,하이,콜로라투라,


드라마틱등의 종류
메조 소프라노(여) 로우솔~하이도
특유의 음색이 중요 미(파)~솔이 빠사지오 동일한 체계 알토(여) (우리나라엔 없음) 한번도 못 보았음. 빠사는 높은레~미정도

테너(남) 도~하이도 높은파#~솔#정도가 빠사 하이,드라마틱,리릭,레제로 ,바그너(바그너 오페라용 음역 로루라~높은 라로 낮음,소리 굵고) 바리톤(남) 로우솔#~높은라 높은미~파#, 하이 베르디(하이위주의 베르디 오페라에 맞는), 바그너 베이스(베이스와 바리톤의 중간),리릭 바리톤

베이스(남) 로우파~높은파 높은도#~레 리릭 칸타빌레

*여기서 높은이란 기본 음계보다 하나 높은 것,
하이는 두개 높은것,로우는 기본보다 하나 낮은것!

위의 내용은 보편적으로 그렇게 알고 있는것이지만
사람에 따라 틀리기도 하고 학자에 따자 틀리기도 하죠.

빠사지오는 사람에 따라 없기도 하고
여자의 경우 별로 느끼지 못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또 여자는 타고나길 고음이 쉽고 남자는 저음이 쉽습니다.
그러므로 자기의 약점을 보강해야 합니다.
남자의 경우 빠사지오 부분은 더욱 호흡에 주의해서 소리내야 합니다
.아니면 다치기 쉽죠 .목을 다치게 되면 돌아오기가 힘이듭니다.
여기서는 소리가 잘 나지 않기때문에 무리를 많이하죠.

음역의 세분은 보통 레제로(가늘고 여린),리릭(부드럽고 보통),
드라마틱(굵고 강함),스핀토(날카롭고 강한)등으로 공통으로 사용할수 있습니다.
빠바로티의 경우 리릭 레제로 테너(사람에 따라 리릭 스핀토라고도)라고하죠.
조수미는 꼴로라뚜라 소프라노로 나눕니다.
임웅균은 리릭정도 될까요.홍혜경은 레제로 소프라노구요.
여러분도 이중에서 찾아보세요.
하지만 처음에는 이런 음역은 낼수가 없습니다.
소리의 굵기나 음색에 따라 알아보세요.
쉬운 방법은 음악가의 판을 듣고 자기와 비슷한 소리를 찾아보세요
.한가지 가르쳐드리면 자기와 비슷한 목소리의 성악가를 따라하면
빨리 발성을 습득할수 있죠.
나중엔 잊어야 겠지만요.



발성테크닉9

감정

감정이라는 것은 흔히 감정일뿐이라고 얘기합니다.
하지만 성악에서는 다릅니다.
감정없는 발성은 앙꼬없는 찐빵과 같으며 궁극의 발성기법이며 성악에서 추구하는 목표입니다.
제게는 훌륭한 선생님이 한분 계십니다.
레슨 받을때 저는 호흡이 두배로 길어지고 소리가 윤택해지며 끝까지 못 부르던 어려운 아리아도 순식간에 불러내곤 합니다.
여러분도 짐작이 가시죠.선생님께 들었던 얘기는 간단합니다.
감정을 가지라는 겁니다. 노래할때는 자기앞에 대상을 설정해야 합니다.
노래는 장난이 아닙니다.심각해야 합니다.
왜냐하면 삶이 심각하기 때문입니다.
노래는 삶에서 우러나오는 것이기 때문입니다.
그 대상에게 자기의 모든것을 주십시오.
예를 들자면 오페라 Tosca에서 카바라도시는 마지막 죽기직전에 아리아를 부릅니다.
별은 빛나건만 이란 노래는 여러분도 아실겁니다.
별은 빛나건만 님은 어디에 있는건가 님의 아름다운 모습이 환영처럼 나타나지만 꿈도 잠시 이제
잠시후면 죽어야합니다.
작별의 입맞춤도 하지 못한채 말이죠.
여기서 여러분의 내면이 드러나는 겁니다.
노래는 잔잔히 시작하지만 비극적입니다.
관객들은 가수의 목소리만 들어도 어떤 순간인지 단번에 알아차리게 됩니다.
노래는 점점 격해지면서 클라이막스로 다가갑니다.
지휘자는 온몸을 떨고 오케스트라는 우뢰처럼 떨며 가수를 부수어 버릴듯 몰아칩니다.
하지만 가수는 이에 굴하지 않습니다.
한줄기 단발마 같은 클라이막스의 고음은 비수와 같이 그 혼란속에서 관객들을 죽음으로 몰아넣습니다.
감정이 없이는 절대로 이런 소리는 내지 못합니다.
가수의 마음은 어떨까요.
가수는 실제로 그곳 사형장에 가 있는 겁니다.
여기에서 자신의 내면의 깊이가 드러나는 겁니다.
감정에 깊이 몰립할수록 신기하게도 소리는 더울 아름다워집니다.
실제로 진정한 가수는 노래하는 그 순간 신을 만난다고 합니다.
그 노래와 순간에 딱 맞는 감정이 전주가 들리는 순간에 거짓말처럼 신 들리듯 우러나온다고 하죠.
저는 이순간이 하나님을 만나는 순간이라고 생각합니다.제게도 아직 미천하지만 조금은 맛을 보는 순간이 있었죠.
그 때의 환히는 잊을 수가 없읍니다.
가슴에 구멍이 뚫린듯 세상의 모든 근심이 사라지고 오직 황홀경 만이 가슴에 가득하고 마지막 최고음을 부를땐 나의 모든것을 바친다고 할까요.
하나도 남김없이 말이죠.
그 순간은 나의 모든 스트레스도 함께 가져간답니다.
그 통쾌함은 마약과 같이 다시 노래하게 하는 원동력이 되죠.
그때는 성악을 공부한것이 그렇게 고마울 수가 없답니다.
여러분도 꼭 느껴 보시길 바랍니다.
감정이 들어간 소리는 아름답고 깊고 윤택하며 맑고 그 끝이 보이질 않는 초인적인 능력을 발휘합니다.
그때 사람들은 신의 목소리라고 얘기하지요.
하지만 그 사람들은 테크닉이 좋기도 하지만 자기의 삶이 풍부한 사람들이고 열정이 있으며
자기의 내면의 끝을 본 사람들이고 신을 만난 사람들입니다.
너무 추상적이지요.
하지만 여러분이 이런 순간을 맞이 하신다면 장담하건데 별다른 표현을 찾기 힘드실겁니다.그래서 성악을 예술이라고 하지요.
기도도 열심히 하시구요.
자기의 삶에 열심이신분은 노래도 잘할수 있습니다.

잠깐 발성 얘기를 해볼까요.
1.명치를 향해 느낌을 끌어들인다.
2.그 방향으로 실제로 가슴을 눌러본다
3.프레이즈의 끝을 보자기로 싸듯 감싸본다.넓게 피면서 이말들은 실제 노래할때의 느낌들입니다.
이 말이 이해 안되시는 분은 사용하시지 마시기 바랍니다.
어느 정도 소리가 되지 않으면 오히려 방해가 됩니다.

 

<옮긴글 : 글쓴이 - 찬양의꽃>