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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국과지옥2/말세 징조·3

땅과 하늘에서 동시에 나타나고 있는 징조들

땅과 하늘에서 동시에 나타나고 있는 징조들 - 홍의봉선교사 

 

 

수퍼볼 사상 초유의 30분간 정전사태를 앞으로 닥칠 재앙들을 경고하는 <반시간의 침묵>

(Half an hour of Silence)의 비유로 보았는데, 아닌게 아니라 그 후 각종 재앙급 재난들이

정신을 못차릴 정도로 밀어 닥쳤습니다.  수퍼볼 2일 후 남태평양의 솔로몬군도에서 8.0 의

지진이 발생했고, 5일 후에는 콜롬비아에서 7.0 의 지진이 발생했는가하면, 허리케인 샌디가

덮쳤던 동일한 지역에 엄청난 눈폭풍(Blizzard)이 덮쳐 막대한 피해를 입혔습니다.  그 다음

날엔 강력한 회오리바람(Tornado)이 미시시피 지역을 휩쓸어 초토화했습니다.  그리고는

8일째 되는 11일(미국시간), 북한이 마침내 3차 핵실험을 강행하였으며, 베네딕토 16세가

건강상의 이유로 사임을 발표하는 소식도 날아들었습니다.  이쯤되면, 이 징조들이 우연이

아니라는 것은 깨어 있는 분들이라면 다 동의하시리라 믿습니다.

 

저로서는 북한의 핵실험을 홀연한 멸망(Sudden Destruction)으로 가는 주사위가 던져진 것

으로 보는 입장인데, 그렇게 보는데에는 이를 계기로 미국과 중국의 갈등이 노골화되어,

센카쿠열도에서의 중일전쟁이, 미중전쟁으로 악화될 수 있으며, 중동사태도 최악의 상황을

맞을 수 있다고 보기 때문입니다.

 

베네딕토 16세의 사임을 중요하게 보는 이유는, 말라키의 예언을 떠나, 그 타이밍이 심상치

않기 때문입니다.  오는 유월절은 3월 25일인데, 예수님이 유월절의 4일전인 종려주일날

예루살렘으로 입성하시면서 자신을 하나님의 어린 양과 메시야로 나타내셨기 때문에, 오는

3월 21일이 종려주일날에 해당되는 날인 것입니다.  그런데 어제의 뉴스보도에 의하면,

3월 중순부터 콘클라베가 열릴 예정이라고 함으로, 유월절의 4일전 새 교황이 선출 될 가능성도

있기 때문입니다. (유대력은 음력을 사용하고 일몰로 부터 하루를 카운트하기 때문에  양력과 항상 

하루 이틀 정도 오차가 있을 수 있음을 유의해야 합니다)

 

베네딕토 16세가 2005년 4월 19일 교황으로 선출되어 대관식을 가질 때 까지를 저는 숨을 죽이고

TV 중계를 지켜 보았는데, 그가 선출된 후, 발코니에 모습을 들어 낸 때가 바로 유월절 4일전이었고,

바로 유월절날 화려하고도 성대한 대관식을 가졌던 것입니다. 이러한 이유로 저는 베네딕토 16세가

주님을 모방하는 False Prophet(거짓 선지자)일 가능성이 매우 높다고 보았습니다.  그러나 이제

그가 사임을 발표한 시점에서 생각해보니, 그의 선출과 대관식의 타이밍이 앞으로 나타날 False

Prophet 의 동일한 모형으로 나타난 것이 아니었을까 하는 생각을 갖게 되는 것입니다.

 

물론 지금으로서는 새 교황이 베네딕토 16세와 동일한 타이밍에 맞추어 선출되고 대관식을 갖게

된다고 확언 할 수는 결코 없지만, 어쨌든 주의 깊게 지켜보아야 할 필요는 있다고 보는 것입니다.

만일 새 교황도 베네딕토 16세와 같이 유월절의 4일전 선출되고, 유월절날 대관식을 갖게 된다면,

그가 주님을 모방하여 나타나는 False Prophet 일 가능성이 매우 높다고 봅니다.  적지 않은 분들이

새로 선출될 교황을 적그리스도로 보는 견해를 피력하고 있는데, 저는 그렇지 않을 것으로 봅니다.

 

일반적으로 적그리스도에게만 중요성을 두고, False Prophet 은 단지 적그리스도의 길을 예비하는

정도의 역할로만 과소평가하는 경향이 있는데, 반면에 적그리스도는 주님의 왕권을 모방하고, False

Prophet 은 대제사장의 역할을 모방함으로, 거의 동등한 권세를 갖는다고 보는 견해도 있으며, 저는

후자의 견해가 더 타당하다고 보는 입장입니다.

 

유월절 4일전과 유월절의 타이밍을 중요하게 보아야 하는 또 다른 이유중의 하나는, 다니엘의 69 이레가

이 때에 끝나면서 이스라엘을 향한 구속사역이 일단 정지되고, 그때부터 이방인을 향한 소위 괄호시대가

시작 되었다고 보는 신학적 견해 때문입니다. 물론 이 신학적 견해가 옳다하더라도, 마지막 남은 1 이레가

반드시 이 때로 부터 속개된다는 법은 없으며, 더더구나 금년이라고 말 할 수도 결코 없는 것이지요. 오직

하나님만이 아실 뿐이며, 저는 그저 주의 깊게 지켜 볼 필요가 있다고 말 할 뿐입니다.  주의 깊게 지켜

볼 필요가 있다고 말 할 뿐인데도, 날을 세우는 분은 제발 없기를 바랍니다. 

 

절대자 하나님은 땅에서 뿐만 아니라 하늘에도 징조를 나타내십니다.  세속화된 한국교계에서는 하늘의

징조를 마치 신비주의로 이상하게 취급하는 경향이 있지만, 성경에 기록된 긴긴 역사를 통해 하나님께서는

늘 하늘에 징조들을 나타내셨고, 특히 말세에 중요한 하늘의 징조들을 나타내신다고 기록하고 있습니다. 

 

이번 주초인 2월 11일 부터 주말인 2월 17일 까지 나타나는 하늘의 징조를 주의 깊게 지켜 볼 필요가 있다는

글들이 미국 사이트들에 올라와 있어 이를 소개해 드리기를 원합니다.

 

http://www.youtube.com/watch?v=d7hsnkjMUVg

 

우선 달은 성도를 의미하는데, 주초에 실낱 같은 초승달로 시작되어 주말엔 마치 방주를 연상케 하는 반달의

형태가 된다는 것입니다. 주초에 초승달 아래로 Mercury(수성)와 Mars(화성)가 위치하게 되는데, Mercury는

Messenger를 의미하고, Mars 는 전쟁을 의미하는 행성이라고 하네요.  주말엔 반달 주위로 Jupiter(목성)와

Pleiades(묘성), Aldebaran 이 서로 가깝게 모이게 되는데, Jupiter는 왕권을 상징하며, 동방의 현인들이

찬란한 별을 따라 베들레헴까지 찾아왔던 행성이 바로 이 Jupiter 라고 합니다.  Pleiades 는 7의 별들이 마치

포도송이 처럼 함께 모여있는 군성인데, 계시록의 7교회를 나타낸다고 합니다.  Aldebaran 은 영광과 권능을

나타내는 우아한 별이라고 하네요.

 

이 하늘의 징조가 무엇을 의미하는지 주관적인 분석을 한 글도 올라와 있긴 하지만, 워낙 조심스러워 주관적인

분석은 전해드리지 않으려고 하며, 오직 객관적인 사실과 정보만을 전해드리오니, 각자가 알아서 참조하시고

판단하시기를 바랍니다.  어쨌든 심상치 않은 것만은 확실 함으로 절대 시험 받지 마시고 아무쪼록 잘 예비

되시고 늘 승리하시기를 기원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