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볼링/볼링 소식

[2013 It's Daejeon] 김준영,강수진 2013 이츠대전국제오픈볼링대회 우승~


[2013 It's Daejeon] 김준영,강수진 2013 이츠대전국제오픈볼링대회 우승~


김준영(국가대표), 강수진(평택시청) 이츠대전 남녀부 각각 우승

 

오늘 13일 대전월드컵볼링경기장에서 막을내린 총상금 2억1천500만원 우승상금 4천 만 원의 국내 개최 최대 규모, 최고 권위 대회인 ‘2013 잇츠대전국제오픈볼링대회(월드볼링투어 메이저)’에서 국가대표 김준영(34세· 인천교통공사)과 강수진(23세·평택시청)이 남녀부 정상에 올랐다.

 

남자부 결승전에서는 톱시드의 김준영이 슛 아웃 3, 4위 결정전에서 승리하고 올라온 같은 팀 소속의 김재훈(인천교통공사)과 대결을 펼친 가운데 2프레임부터 4연속 스트라이크로 기선을 잡은 후 마지막까지 김재훈의 추격을 허용하지 않고 237 대 200으로 꺾고 대망의 우승을 차지하며 우승상금 4천 만 원을 획득했다.

준우승을 차지한 김재훈은 초반 터키로 출발은 좋았으나 4프레임에서 스플릿으로 위기를 맞았고, 승패의 분수령이 된 9프레임에서 또다시 7-10 스플릿을 범하며 추격의 의지가 꺾인 가운데 패하고 말았다.

슛아웃 3, 4위 결정전에서는 김재훈이 막판 뒷심을 발휘하며, 숀 래쉬와 김태영(부산광역시청)을 누르고 결승에 진출했다.

 

여자부 결승에서도 톱시드의 강수진(평책시청)이 3위 결정전에서 승리하고 결승에 진출한 국가대표 강현진(부산남구청)과의 대결에서 첫 프레임 오픈으로 불안한 출발을 보였으나 이후 5연속 스트라이크로 승기를 잡은 후 끝까지 우세를 지키며 226 대 214로 물리치고 우승과 함께 1천 만 원의 상금을 획득했다.

3위 결정전에서는 강현진이 전은희(서울시설공단)의 막판 추격을 뿌리치고 결승에 진출했다.

 

[최종 경기결과]

 

        좌로부터 2위위 김재훈, 1위 김준영, 3위 숀 래쉬 

 

-남자부 결승전

 

1위 진출자 김준영(인천교통공사) 237점(우승)

3, 4위전 승자 김재훈(인천교통공사) 200점(준우승)

 

-남자부 3, 4위 결정전 슛아웃

 

2위 진출자 김재훈(인천교통공사) 227점(결승 진출)

3위 진출자 숀 래쉬(미 PBA) 186점(최종 3위)

4위 진출자 김태영(부산광역시청) 169점(최종 4위)

 

*3, 4위 결정전 슛아웃-3명이 동시에 1게임을 실시하여 승자가 결승에 진출하는 경기방식

 

 

      좌로부터 3위 전은희, 1위 강수진, 2위 강현진 

 

-여자부 결승전 

 

1위 진출자 강수진(평택시청) 226점(우승)

3위전 승자 강현진(부산남구청) 214점(준우승)

 

-여자부 3위 결정전

 

2위 진출자 전은희(서울시설공단) 203점(최종 3위)

3위 진출자 강현진(부산남구청) 224점(결승 진출)

 

*3위 결정전-1게임을 치러 승자가 결승진출
 

 (한국프로볼링협회에서 퍼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