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천국과지옥2/천국과지옥·1

"뜨거워서 못 살겠다. 제발 나 좀 살려다오!"

"뜨거워서 못 살겠다. 제발 나 좀 살려다오!"

 

 

뜨거운 지옥불 속에서 고통당하고 있는 부모님을 나는 분명히 보았다. - 박 현 전도사

 

 

 

 

 

천사는 나의 손을 잡고 더 깊은 지옥으로 들어가기 시작했습니다.

들어가고 들어가고 또 들어가니 시커먼 돌산이 보였습니다.

그 돌산 너머에서 저를 부르는 소리가 들렸습니다.

천국에 갔을 때는 아무도 저를 부르지 않았는데 지옥에서는 저를 부르는 소리가 들렸습니다.

"현이야... 현이야..." 저는 기분이 나빴습니다. 소름이 끼쳤습니다. 너무 무서웠습니다.

천사가 더 깊이 데리고 들어가는데 그 돌산 밑에 펄펄 끓는 못이 있었습니다.

그 못 속에는 수많은 사람들이 있었습니다.

그런데 옷은 하나도 입지 않은 완전히 알몸이었습니다.

그들은 너무나 뜨거우니까 펄쩍펄쩍 뛰고 있었습니다.

"아이고 뜨거워... 아이고 뜨거워..."

그런데 그 중에서 저를 가장 마음 아프게 했던 장면은 어린 아이들이 뜨거운 불 못에 들어갔다가 나오고 또 들어갔다가 나오고...

그러면서 "엄마 뜨거워.. 엄마 뜨거워..." 하면서 고통을 받고 있는 모습이었습니다.

저는 도대체 어린 아이들이 무엇을 받고 있는 모습이었습니다.

저는 도대체 어린 아이들이 무엇을 잘못했기에 지옥에서 그토록 고통을 받고 있을까?

그 광경을 보면서 너무나도 마음이 찢어지는 듯이 아팠습니다.

그런데 어디선가 또 나의 이름을 부르는 소리가 들렸습니다.

"현이야.. 현이야..."

찾다가 어떤 두 부부하고 저하고 눈이 딱 마주쳤습니다.

자세히 보니까 그분들은 다름 아닌 저의 친정 아버지와 어머니였습니다.

그 모습을 본 순간 저는 제 자신이 지옥에 와 있다는 것을 다시 한 번 깨달았습니다.

우리 엄마 아빠는 불교를 믿었습니다.

우상을 섬겼습니다. 우리 집안은 조상 대대로 불교를 믿었던 집안이었습니다.

그런데 불교 우상을 섬겼던 우리 엄마 아빠의 최후의 결과는 지옥이었습니다.

바로 불과 유황으로 타는 지옥이었습니다.

그것을 본 순간 저의 온 몸은 진땀을 흘리며 정신이 아찔했습니다.

그 자리에서 쓰러져 버렸습니다. 기절해버렸습니다.

그때 천사가 나를 다시 일으켜 세웠습니다.

우리 엄마 아빠는 옷을 홀랑 다 벗고서 펄펄 끓는 유황불 속에 있었습니다.

저는 약간 높은 곳에서 저희 엄마 아빠를 내려다 봤는데 그분들의 얼굴은 뭉둥이처럼, 닭을 삶아 놓은 것처럼 어그러져 있었고 눈썹은 다 빠져 있었고 손톱도, 머리카락도 다 빠져 있었습니다.

음성이 아니고서는 옛날의 우리 엄마 아빠의 모습을 알아 볼 수가 없었습니다.

그 모습을 보고 있는데 우리 아빠가 손을 높이 들고 "현이야 나 좀 살려다오!... 뜨거워서 못살겠다. 뜨거워서 못살겠다. 현이야 나 좀 살려다오!"라고 말하면서 저의 아버지가 애절하게 저를 쳐다봤습니다.

그때 엄마가 "현이야 나를 알아보겠느냐? 너를 낳아주고 진자리 마른자리 키워준 너의 엄마를 알아보겠느냐? 뜨거워서 못살겠다. 날 좀 살려다오!"

엄마 아빠는 애절하게 살려달라고 부르짖었지만 나는 그들을 끌어 내줄만한 힘이 없었습니다.

저는 이 광경을 보면서 "세상에 이럴 수도 있을까?" 또한 내 눈앞에 있는 내 부모를 내 힘으로 건져내주지 못한 제한된 내 자신을 깨달았습니다.

나는 그때 이 처참한 광경을 보면서 하나님께 통곡하며 부르짖었지만 하나님은 아무 응답이 없었습니다.

그때 계속 저의 엄마 아빠는 "현이야... 뜨거워서 못살겠다.제발 나 좀 살려다오" 절규하며 애원했지만 저는 도와주지 못했습니다.

우리 엄마는 말합니다. "내가 너를 얼마나 사랑했는지, 내가 너를 어떻게 키웠는데, 나를 불쌍히 여기고 나를 좀 살려다오. 내가 세상에서 죽는 그 순간에 죽음의 사자 4명이 와서 나를 끌어다가 여기 지옥으로 집어놨는데 그 이후로 한 번도 이 지옥에서 밖에 나가 본 적이 없단다. 어찌하면 좋겠니? 사람 구경은 네가 처음이구나. 살려다오 현이야. 그냥가지 말아라. 제발 좀 살려다오. 이 엄마 손을 좀 봐라!" (손이 뭉둥이처럼 되어 있었다. 지옥불이 너무 뜨거워서...)

나는 그 순간에 우리 예수님이 얼마나 무섭다는 것을 깨닫게 되었습니다.

무조건 사랑의 예수님만 생각하면 안 됩니다. 사랑의 하나님이 한 번 진노하시면 막을 자가 없습니다.

 

그때 하나님의 음성이 들렸습니다.

하나님은 나를 위로하시면서... "너는 거지 나사로와 부자 이야기를 알고 있지 않느냐 이제 죽은 자는 죽은 자에게 맡기고 너는 이제 지옥에서 나와라!" 라고 큰 소리로 명령했습니다.

그때 천사는 내 손을 잡고 "자매님 그만 우십시오! 이제 몸이 너무 지쳐있습니다. 가십시다!"

그러면서 지옥을 빠져 나오는데 우리 엄마 아빠는 계속해서 "현이야 나 좀 살려주고 가거라. 왜 그냥 가니? 왜 그냥 가니?" 소리쳤습니다. 그 소리를 들으면서 나는 울며

- 천국 지옥을 다녀온 박 현 전도사 -

 

 

지옥은 너무나도 무섭고

너무나도 고통스러운 곳입니다.

절대로 지옥에 가서는 안 됩니다.

그런데 불행하게도 너무나 많은 사람들이

천국보다는 지옥으로 떨어지고 있습니다. 

 

 

출처 : 이세상과 영원한세상

요즘 트위터 페이스북 더보기
  그 지옥을 빠져 나왔습니다.

고함을 지르면서 저를 부르는 것이었습니다.

이상하다. 누가 나를 부르는 것일까? 두리번거리면서 찾기 시작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