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imnews.imbc.com/replay/2014/nwtoday/article/3419801_13495.html
기사입력 2014-02-21 04:10임영서 특파원
日 후쿠시마 기준치 760만 배 오염수 노출…'새는지도 몰라'
◀ 앵커 ▶
일본 후쿠시마 원전 오염수 탱크에서 기준치의 7백60만 배가 넘는 상상을 초월하는 고농도의 오염수가 또 유출됐습니다.
무려 백톤, 더 큰 문제는 오염수가 새고 있는지도 몰랐습니다.
도쿄 임영서 특파원입니다.
◀ 리포트 ▶
일본 후쿠시마 제1원전 오염수 탱크 한 곳에서 오염수 약 1백 톤이 유출돼 탱크 주변 보 밖으로 흘러갔습니다.
방사성 물질이 리터 당 2억 3천만 베크렐 포함돼 바다 배출 기준의 무려 760만 배.
지금까지 탱크에서 유출된 오염수 중 최고 농도입니다.
문제는 이렇게 고농도 오염수가 유출될 동안 전혀 모르고 있었다는 점입니다.
어제 오후 2시, 탱크의 수위가 높아졌다는 경보가 울려 탱크를 확인했지만 이상을 발견하지 못했습니다.
◀ 후쿠시마 원전 관계자 ▶
"외관은 잠겨 있는 것처럼 보였지만 실제로는 오염수가 새고 있었습니다."
외관은 이상 없었는데 누출이 있었던 것 같습니다.
9시간이나 지난 뒤 오염수가 넘치고 있는 것을 한 작업원이 발견했고, 이로부터 6시간이 지나서야 겨우 유출이 멈췄습니다.
문제를 바로 파악하지 못하고 있는 허점이 여실히 드러난 것입니다.
오염수 유출은 지난해 8월, 12월에 이어 이번이 세 번째로 총 5백 톤 이상이 흘러나갔습니다.
하지만 유출이 확인된 경우만 그렇다는 것이고 모르고 넘어간 유출이 또 있었던 것 아닌가 하는, 불신이 커지고 있습니다.
도쿄에서 MBC뉴스 임영서입니다.
출처 :부산 마라나타 예수님의 교회 원문보기▶ 글쓴이 : 본향을향하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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