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방장관께 올린 서신 - 한성주 장군 -

   < 국방장관께 올린 서신  >

 

      존경하는 김관진 국방장관님 !

 

한성주 장군 문안 올립니다.

 

     북한의 미사일 발사 소동, 무인항공기 소동 및 세월호 침몰사고 등 국가안보 위기관리의 와중에서 불철주야

수고하시는 장관님께 경의를 표합니다.

 

    여기 최근에 북한군의 대량 남침땅굴망을 다우징 탐사로 확인하였기에 이를 장관님께 이메일로 우선 신고드립니다.

남침땅굴망은 광범위하고 정교하게 국가의 주요 관공서, 공공기관, 미대사관, 호텔, 방송국 및 신문사 등의 지하와 접속

되어 있습니다.  청와대도 예외일 수 없습니다.  전방에는 우리 군의 배후에 대량의 땅굴망을 뚫어놓고 있는 실정입니다.

장관님의 남침땅굴대비 전향적인 검토와 대책의 시행을 건의드립니다.

 

    이 기회에 장관님께서 먼저 다우징을 "돈 안들이고 땅굴을 볼 수 있는 땅굴 엑스레이"로 인정해 주시길 간청합니다.

그러면 남침땅굴이 보이기 시작할 것입니다.  그리고 시추공에서 나온 증거물을 소홀히 다루지 마시고 유념하여 살펴주시길

요청합니다.  머리카락하나로 범인을 찾는 시대에  "뻥 뚫린 땅굴을 가져오라"는 국방부의 요구는 이룰 수 없는 요구인 것입니다.

만일 이 보고서가 거짓이라면 저를 무고의 죄와 국민기망의 죄로 의법 처벌해 주십시요.  달게 받을 것입니다.

 

    그러면 장관님의 건승하심을 기원드리오며 이만 줄입니다.

 

 

                                                                                             2014년  4월  29일

 

                                                                                          공군소장    한 성 주   올림

 

 

 

 

 

                            -  한성주 장군의  여적의 장군들 부록에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