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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기의 한반도2/위기의 한반도·7

[스크랩] 국방부가 죽기살기 남침땅굴 갖고 장난치나?

국방부가 국민생사의 남침땅굴놓고 장난치고 있나?

-      지금 당장 확인된 3개 인공땅굴부터 민관합동 절개하라!

 

지난 달 10월 일산 제9사단과 양주시 광산동에서, 지난 8월 잠실 석촌지하도(80mx7mx5m) 에 이어 <남침땅굴>로 의심되는 인공땅굴이 연이어 발견발굴 되었음에도 불구하고 우리 군과 국방부의 나사 풀린 듯한 대응행태를 보면서 1990년 제4땅굴이 발견된 이래 지금까지 왜 24년간이나 단 한 건의 추가 <남침땅굴>이 발견될 수 없었는가 하는 이유를 국민 모두가 알게 되었다.

 

우선 양주시 광산동 땅굴의 경우 남굴사남침땅굴 민간대책위원회측에서 지난 4월부터 장장 6개월간 애국시민들의 십시일반 성금과 자비를 보태면서,  북괴군의 역대책 의심 위험공작에 맞서 목슴을 걸고 온 몸의 상처를 무릅쓰고서 천신만고 끝에 발굴절개한 이후 지난 10. 30 오후1시 공식 내외기자회견을 통해 <남침땅굴>임을 공표하기에 이르렀다.  이 자리에서는 그간 발굴한 북한군의 발파석, 편암, 화약폭발흔적, 북괴역대책흔적, 땅굴 내에서 녹음된 북한여성의 방송소리 파일 등 물적 증거와 국가공인기관의 성분분석결과 등이 함께 제시되기도 하였다.

 

반면 동일 양주시 땅굴과 관련 그 동안 대한민국 국민의 세금으로 국방과 안보를 공식적으로 책임지고 있는 우리 군과 국방부측으로 부터의 물에 빠진 사람 구해 줬더니 내 보따리 찾아내라강 건너 불 구경식의 안이하고도 무책임한 듯한 대처 자세와 대응행태를 보면서 지금 국민들은 경악을 금치 못하고 있다. 

 

왜냐하면 국방장관과 국방부 대변인 등이, 기껏 목숨 걸고 <남침땅굴> 의심증거를 발굴제시한 애국단체와 민간땅굴전문가들을 대상으로

-      근거 없는 남침땅굴에 대한 의혹제기 등이 도를 넘고 국민들의 불안감이 확산되고 있어 남침땅굴 허구성을 깨는 정책설명회를 개최하고 군의 남침땅굴 은폐의혹을 포함한 제반 남침땅굴 관련 근거 없는 허위주장으로 군의 명예를 훼손하거나 업무수행을 방해하는 행위에 대해서는 법에 따라 엄정히 대응(과거에도 8건의 유사소송에서 승소했다 함)하겠다며 연이어 계속해서 공갈협박엄포성(?) 발언을 쏟아내고 있기 때문이다.

 

아니 애국단체와 민간땅굴전문인사들은 멀쩡히 자비와 애국성금으로 국민의 생명과 국가안보를 위해 분초를 다투며 목숨걸고 사투하면서 1차 발견발굴 남침땅굴의심 인공땅굴을 제시하면서 2차적으로 하루속히 국가기관과 공동으로 기존 발굴땅굴에 대해 민관공동절개를 요구하고 처절히 호소하고 있는 마당에,  국가 국방안보를 책임지고 있는 국방부측에서 한다는 말이,  한가하게 정책설명회나 열고 얼마나 남아있는지도 잘 알 수 없는 군의 명예훼손으로 민간땅굴탐사 애국단체와 인사들을 고소해서 그나마 악조건과 방해공작으로 힘들어하는 남침땅굴탐사 애국활동을 탄압하고 씨를 말리려고 작정하고 있다는 의심스러운 발상이 도대체 어떻게 누구의 머리에서 나올 수 있다는 말인가?

 

그러니 지난 2000 DJ시절 SBS-TV 에서 수 차례 생중계되었다가 중단되었던 연천 구미리땅굴을 비롯하여 2002 화성땅굴, 2011 남양주(화도읍 묵현리)땅굴을 비롯한 60여개의 민간인 발견, 발굴, 의심땅굴  60여개에 대해, 아직껏 군당국에서 신고한 민간애국단체인사들과 공동으로 단 1건의 땅굴도 제대로 끝까지 절개치 않았다면서 혹시 군에서 의도적으로 남침땅굴의 존재를 감추고 있는 것이 아니냐는 일부 주장이 제기되는 빌미를 원천적으로 제공하고 있다는 국민적 공감대가 날로 커가고 있는 실정이다.

 

폐 일언하고, 금번 민간애국땅굴단체에 의한 1차적인 양주시 광사동 인공땅굴 발견발굴을 계기로 우리 군과 국방부에서는 첫째 국민적 불안감 확산을 차단하고,  둘째 대한민국 군과 국방부와 국가안보실의 국민적 신뢰를 회복하고 그리고 셋째 궁극적으로는 5천만 국민의 생명과 국가안보를 굳건히 하기 위한 1 3조의 효과를 달성하기 위해서라도,  우리 군과 국방부와 국가안보실은 더 이상 자다가 봉창 두드리는 듯한 뚱딴지 발언인 설명회법적 고소고발조치등에 앞서 지금 당장이라도 금년 10월 이후 국민 모두가 TV와 유튜브나 인터넷 상에서 접하고 보게 된 하기한 3개의 <남침땅굴> 의심 인공땅굴을 이번에는 반드시 민간땅굴전문단체 및 전문인사와 공동으로, 보다 객관적으로 온 국민이 보고 판단 할 수 있도록 TV생중계 등의 방식을 취하고, 일체의 소요 경비와 예산은 국민의 세금으로 주어진 군과 국방부와 국가안보실의 예산으로,  한시의 지체 없이 즉각 동시에 발굴절개토록 할 것을 애국시민의 이름으로 요구한다.

 

1.   양주시 광산동 남침땅굴의심 인공땅굴

2.   일산 제9사단 남침땅굴의심 뻥뚤린 인공땅굴

3.   잠실 석촌지하차도 북괴특수군집결지의심 인공땅굴

(7m 높이5m 길이 80m의 중간지점 바닥에 놓인 3mx3m 시멘트 덩어리를 제거하고 남침땅굴과의 연결 여부 등 을 확인)

 

 

-      비전원

 

 

 

 

 

 

 

 

 

 

 

 

 

 

 

 

 

 

 

 

 

 

 

 

 

군 “‘남침용 땅굴’ 근거없는 의혹 제기에 법적 대응”

    • 입력2014.11.01 (21:08)
    • 수정2014.11.01 (21:40)
  • 뉴스 9 2014.11.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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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앵커 멘트>


      북한이 전국에 남침용 땅굴을 뚫어 놓았다는 주장이 끊이지 않고 있습니다.

      군은 근거없는 의혹 제기가 도를 넘어섰다고 판단하고 법적 대응도 불사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이광열 기자입니다.

      <리포트>

      경기도 양주, 한 민간단체가 '남침용 땅굴'의 흔적이라고 주장하는 곳입니다.

      북한이 땅굴을 파 내려오다 들키자 메웠다고 주장합니다.


      <녹취> 김진철(남침땅굴을찾는사람들 대표) : "인위적으로 만든, 되메우기한 흔적들입니다.정상적이면 이게 파내어지지 않아요."

      하지만 전문가들은 자연적인 지질현상이라고 말합니다.

      <인터뷰> 김영웅(지질 전문가) : "(제2땅굴 탐사 참여) 화강암질이 있는 데는 이렇게 풍화가 잘 돼 갖고 푸석푸석하고, 특징적으로 화강편무암 지대에서 나오는 현상입니다."

      한 예비역 장성은 북한이 전국에 땅굴을 뚫어놓았다고 주장합니다.

      <녹취> 한성주(땅굴 안보국민연합 대표) : "광주에 있는 제 1 전투비행단 거기에도 땅굴이 들어가서 도처에 바둑판같이 그려놓은 것을..."

      이같은 주장은 지난 30년 동안 150번 넘게 계속 돼 왔습니다.


      군도 20억원을 들여 570여 곳을 시추했지만 땅굴은 한번도 발견되지 않았습니다.

      군은 이제 법적 대응을 하겠다는 입장입니다.

      <녹취> 김민석(국방부 대변인) : "군이 의도적으로 이러한 땅굴의 존재를 감추고 있다는 식의 주장은 우리 군의 명예를 심각하게 훼손하는 일이기 때문에..."

      더구나 군은 휴전선 부근에서 서울까지 땅굴 수 십개를 뚫으려면 토사와 폐석이 수 백만 톤에서 수 천만 톤씩 나오는데 물리적으로 이를 감출 수 없다고 설명합니다.

      KBS 뉴스 이광열입니다.

     

     

     

     

     

     

     

     

     

     

     

     

     

     

     

     

     

     

    [본문스크랩] [의양동연합뉴스]양주 광사동 땅굴 논란! 나의 관심정보

    2014/10/29 16:51 수정 삭제

    작성자: 비전 원(kukunwon)

    복사 http://blog.naver.com/kukunwon/memo/220165425144

    출처 카페 > 의정부 이야기 | 전령사
    원문 http://cafe.naver.com/city2006/225645
    양주 광사동 남침땅굴 주장 동영상 확산
    국방부 “어떤 징후도 식별된 바 없다” 입장 표명



    최근 경기도 양주시 광사동 등 경기지역에 북한의 남침용 땅굴이 발견됐다는 동영상이 온라인 중심으로 급속하게 퍼져나가고 있다.

     

     

     

    이 때문에 지역민들은 물론 동영상을 접한 네티즌 사이에선 “국방에 구멍 뚫린 것 아니냐?”는 안보불안 공포심마저 조성되는 등 우려 섞인 목소리도 높다.

     

    여기에 새누리당 정미경 국회의원도 예비역 소장 출신 주장을 근거로 한민구 국방부장관에게 진위여부를 따져 묻기도 했다.

     

    청와대 주변에만 최소 84개의 땅굴망이 지나고, 전국 곳곳에 바둑판처럼 땅굴망이 연결돼 있다”는 내용이다.

     

    그러나 국방부는 10월27일 전혀 사실이 아니라고 부인하는 입장문을 발표했다.

     

    북한이 서울과 경기지역으로 장거리 남침 땅굴을 뚫었다는 내용의 모 예비역 장군 주장과 관련 동영상 유포에 대한 입장 표명이다.

     

    이날 입장발표는 수자원공사와 지질자원연구원 등의 자문을 거쳐 이뤄졌다고 덧붙였다.

     

    국방부는 “북방한계선에서 서울까지 약 60Km 이상 굴설할 경우 폐석인 ‘버럭’은 5톤 트럭 14만대 분량이 발생되지만 정찰자산에 식별 된 바 없다”고 밝혔다.

     

     

     

    또 “북한의 땅굴은 지하 150~200m에 굴설됐는데 이때 발생되는 지하수는 일일 약 7만여톤(일산호수 담수량 1/7)으로 이에 대한 처리가 불가능하다”고 강조했다.

     

    이어 “환기구는 자연 통기방식으로 3Km마다 지상에 설치되는데 노출이 불가피하고 땅굴의 길이(60Km 이상)를 고려한 기계 통기방식으로도 해결이 불가능하다”고 설명했다.

     

    군의 땅굴 은폐’ 주장에 대해서는 “전국 곳곳에 바둑판처럼 연결되어 있다는 장거리 남침 땅굴이 불가능하다는 것이지, 남침 땅굴 존재 가능성을 부인하는 것이 아니다”고 밝혔다.

     

    국방부는 또 “현재 DMZ 일대에 추가 땅굴이 존재할 수 있다고 판단해 예상축선 27개소를 선정해 현재도 탐지작전을 실시 중에 있다”고 덧붙였다.

     

    김포·연천·포천 등 주요 민원지역에 대해서는 1982년부터 국방예산 약 20여 억원을 투입해 590여 공을 시추·탐사했지만 단 한건의 땅굴도 발견하지 못했다”고 밝혔다.

     

    국방부는 최근 반복된 민원과 민간단체의 확인되지 않은 주장은 국민들에 대한 안보불안감을 조장하고 정상적인 군 작전에 지장을 초래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이와 더불어 “근거 없는 허위 주장으로 군의 명예를 훼손하거나, 업무수행을 방해하는 행위에 대해서는 법에 따라 엄정히 대응할 것”이라고 밝혔다.

     

     

     

     

     

     

     

     

     

    "軍, 北의 남침용 땅굴 숨기고 있다"..국방부 "사실 무근"

    MBC | 구경근 기자 | 입력 2014.10.28 08:15 | 수정 2014.10.28 13:48

     

     

     

     

     

    http://tvpot.daum.net/v/ve0c1g7P0gPUXXl67Pl1YtU

    [뉴스투데이]

    ◀ 앵커 ▶

    북한의 남침용 땅굴이 전국에 있는데 군이 숨기고 있다는 주장의 동영상이 퍼지고 있습니다.

    국방부는 허위라며, 공개 검증은 물론 법적 대응에 나서겠다고 밝혔습니다.

    구경근 기자입니다.

    ◀ 리포트 ▶

    지하 20여 미터 아래서 물이 흐르는 방향과 되메우기 흔적 등을 이유로 북한 땅굴이라고 주장하는 유튜브 동영상입니다.

    예비역 공군 소장인 한성주 씨는 서울 등 수도권뿐 아니라 지방에도 북한이 바둑판처럼 판 땅굴이 있는데 군이 숨기고 있다고 주장하고 있습니다.


    한성주/예비역 공군 소장

    "얼마 전에 일산에서 땅굴이 발견되어도 땅굴이 아니다라고 우기고 있고."

    인터넷과 SNS 등으로 확산되는 땅굴 관련 동영상에 대해 국정감사장에 출석한 한민구 국방장관은 사실이 아니라고 일축했습니다.

    한 장관은 1982년 이후 남침 땅굴 민원 740여 건을 접수해 590건을 시추했지만 어떤 징후도 없었으며 탐지작전은 현재도 진행 중이라고 밝혔습니다.

    한민구/국방부 장관 ▶

    "사실이 아니고 그러므로 국민 여러분들께서 절대 현혹되지 마시기를 말씀드립니다."

    국방부는 허위 사실 유포에 대한 법적 조치를 취하는 한편, 지질연구원 등과의 공개 검증은 물론 허구성을 알리는 정책설명회도 열겠다고 밝혔습니다.


    MBC뉴스 구경근입니다.

    (구경근 기자 kpluskk@mbc.co.kr)

     

     

     

     

     

     

     

     

     

     

     

     

     

     

     

     

     

     

     

    “이미 찾은 땅굴 68개” vs. “이게 증거?”...합동조사 절실

    양주 남침 땅굴, 있다? 없다? 진실은?

    남침 땅굴을 찾는 사람들-남침땅굴대책위원회, 경기 양주시서 현장 공개

    • 최종편집 2014.10.30 22:06: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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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전경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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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남굴사와 남침땅굴대책위는 30일 오후 1시, 경기 양주시 광사동에서 양주 땅굴 현장을 공개하는 기자회견을 가졌다. ⓒ뉴데일리 정재훈 기자
    ▲ 남굴사와 남침땅굴대책위는 30일 오후 1시, 경기 양주시 광사동에서 양주 땅굴 현장을 공개하는 기자회견을 가졌다. ⓒ뉴데일리 정재훈 기자

     

    지금까지 우리가 찾아낸 땅굴이 68개다. 흔적을 포함하면 80개가 넘는다. 국방부 해명자료? 그건 제가 모두 반박할 수 있다.


    30일 오후 1시, 경기 양주시 광사동 그린마트 주차장에서 기자회견이 열렸다. ‘남침 땅굴’의 증거를 공개한다는 자리였다.

    이날 기자회견을 연 ‘남침 땅굴을 찾는 사람들(대표 김진철 목사, 이종창 신부, 이하 남굴사)’과 ‘남침땅굴 민간대책위원회(단장 이창근)’는 기자회견 이후 자신들이 굴착한, 지하 21m에 있는 ‘남침 땅굴’의 현장을 공개한다고 밝혔다.

     

    사회를 맡은 남굴사 대표 김진철 목사는 이번 ‘남침 땅굴’을 발견해 낸 공을 이창근 남침땅굴 민간대책위원회 단장에게 돌렸다. 이창근 단장은 고인이 된 기무사 조사관에게서 ‘땅굴 탐지 기술’을 배웠다고 한다.

    국민의례, 애국가 제창 이후 단상에 오른 이창근 단장은 손에 든 지휘봉을 들어 보이며 “15년 전 경기 연천군 백학면 구미리 절개작업을 할 때 과거 제2땅굴을 찾아낸 전임 6사단장께 받았다”면서 “이번에 발견한 것이 땅굴이 아니면 이 장군(지휘)봉으로 제가 할복하겠다”고 소리쳤다.

    이창근 단장은 경기 양주시 광사동에서 ‘남침 땅굴’을 발견하게 된 것은 주민들의 제보 덕분이라고 하면서,  ‘남침 땅굴’을 찾아낸 배경을 이렇게 설명했다.

    “2013년 12월 군 정보참모부가 경기 구리시에서 땅굴 시추를 했는데 실패했다는 소식을 들은 뒤 저는 그 중간 지점을 찾아내 절개하기로 했다.”


    이창근 단장이 간략하게 경과보고를 한 뒤, 남침땅굴 대책위 관계자가 나와 ‘남침 땅굴’의 근거로 발파석, 편암, 지하수 등을 '한국나노기술연구원' 등 국가공인인증 연구소에 맡겨 성분 분석한 결과 내용을 설명했다.

    간략한 기자회견에 이어 남굴사와 남침땅굴대책위는 ‘남침 땅굴’의 현장을 언론에게 공개한다고 밝혔다.

    정말 ‘남침 땅굴’일까?


    “주민 제보 받고 다양한 기법 활용해 땅굴 찾았다”


    경기 양주시 광사동 그린마트 주차장 옆에는 거대한 굴착 현장이 있었다. 그 오른쪽에는 우물처럼 판 굴착 현장이 보였다. ‘남침 땅굴’ 현장으로 기자들이 내려가는 동안 땅굴을 발견했다는 이창근 단장에게 질문을 했다.

    남굴사와 남침땅굴 대책위는 이 땅굴이 북한 인민군이 경기 구리시에 있는 군 유류 저장소를 노리고, 장풍군 지역에서 동남쪽 방향으로 굴착한 땅굴의 일부라고 주장했다. 군 당국이 구리 인근에서 남침 땅굴 조사 작업에 실패한 뒤 북한 장풍군과 구리시의 중간 지점을 찾아내 뚫고 들어간 것이라고 했다.

     

    이창근 남침땅굴대책위 단장이 지도에서 땅굴 경로를 설명하고 있다. ⓒ뉴데일리 정재훈 기자
    ▲ 이창근 남침땅굴대책위 단장이 지도에서 땅굴 경로를 설명하고 있다. ⓒ뉴데일리 정재훈 기자

     

    남굴사와 남침땅굴 대책위가 내놓은 증거는 대략 다음과 같은 것들이다.

    대한광업진흥공사, 지질자원연구원 등에 확인한 결과 ‘땅굴’을 발견해 낸 지역에서는 조선 시대 이후로 어떤 광산 작업도 없었다는 점

    해당 지역이 변성암 지대여서 땅굴이 자연적으로 생기지 않는다는 점

    절개 현장에서 발견한 암석들에서 화약 폭발의 흔적으로 보이는 화학 성분을 찾아냈다는 점

    절개 현장에서 나온 지하수에 나트륨, 규소 등이 ‘동네 약수(지하수)’에 비해 비정상적으로 많이 섞여 있다는 점

    절개 지점의 북쪽과 남쪽을 보면, 북한군이 땅굴이 탐지된 뒤 증거를 인멸하기 위해 콘크리트와 암석 등으로 급하게 메꾼 ‘역대책’의 흔적이 보인다는 점

    남굴사와 남침땅굴대책위 측은 또한 “주민들이 지하에서 폭음이 들리고 땅이 흔들린다고 우리에게 제보를 해왔다고 주장했다. 


     

    북측이 콘크리트와 암석 등으로 급하게 메꾼 흔적이라고 기자회견측이 주장하는 곳.ⓒ뉴데일리 정재훈 사진기자
    ▲ 북측이 콘크리트와 암석 등으로 급하게 메꾼 흔적이라고 기자회견측이 주장하는 곳.ⓒ뉴데일리 정재훈 사진기자

     


     

    북측이 콘크리트와 암석 등으로 급하게 메꾼 흔적이라고 기자회견측이 주장하는 곳.ⓒ뉴데일리 정재훈 사진기자
    ▲ 북측이 콘크리트와 암석 등으로 급하게 메꾼 흔적이라고 기자회견측이 주장하는 곳.ⓒ뉴데일리 정재훈 사진기자

     

    남굴사와 남침땅굴대책위 측은 제보를 받은 뒤 지난 4월부터 다우징 탐사, 45번의 시추공 뚫기, 청음 작업, ‘토모 그라피 탐사(두 개의 구멍을 뚫은 뒤 양쪽에 서로 전파를 쏘아 매질 성분을 측정하는 방법)’ 등을 거쳐, 6개의 동공을 찾아 중간지점을 절개하는 과정에서 지하 15m에서 22m까지, 기울기 45도의 남침 땅굴을 발견해 냈다고 주장했다. 

    남굴사와 남침땅굴대책위 측은 ‘남침땅굴’ 굴착 중 청음 작업을 하면서 평안남도 사투리를 쓰는 여성이 방송하는 소리를 녹음했다고 주장하며 파일도 공개했다


    이창근 단장 “지금까지 발견한 땅굴 68개”


    이창근 단장의 말대로라면, 어떤 측면에서는 땅굴을 찾는 게 너무 쉬워 보였다. 참고로 한미연합사는 80년대부터 ‘땅굴 탐침 전문부대’까지 편성해 작업을 진행해 왔다.

    ‘땅굴 탐침부대’는 인공위성, 정찰기 등 한미 연합의 정보자산을 총동원해 북한의 갱도 입구는 물론 지하자원의 성분 분석을 통해 땅굴이 존재할 가능성이 높은 곳에 대해 꾸준히 조사를 진행했다. 김대중-노무현 정권 시절에도 ‘땅굴 탐침부대’의 규모가 줄어들기는 했지만 작업을 중단하지는 않았다.

     

    남굴사와 남침땅굴대책위가 증거로 제시한 자료 사진. ⓒ뉴데일리 정재훈 기자
    ▲ 남굴사와 남침땅굴대책위가 증거로 제시한 자료 사진. ⓒ뉴데일리 정재훈 기자

     

    이들도 쉽게 찾지 못한 것을 10명도 안 되는 민간인들이 수십 개를 찾아냈다? 일단 이창근 단장의 말을 들어봤다.


     

    이창근 단장에 따르면, 현재 수도권 북부 지역에 뚫려 있는 북한군의 남침 땅굴이 22개, 휴전선 전역에 뚫은 남침 땅굴 수는 68개라고 한다.

    북한군은 남침 땅굴을 뚫을 때 알려진 바와는 달리 TBM을 사용하지 않고 ‘리볼버 공법’을 활용한다고 주장했다. 리볼버 권총의 탄창처럼 0.3~0.6m 크기의 작은 구멍 5개를 동그란 형태로 뚫은 뒤 그 중앙에 폭약을 넣어 터뜨리면 폭음도 적고 작업하기도 쉽다는 것이었다. 이렇게 소형 갱도를 순식간에 뚫는다고 주장했다.


     

    이창근 단장은 백두대간의 경우에는 평화의 댐에서 발전한 전력을 사용해 직경 6m짜리 TBM으로 남쪽까지 뚫어놓은 상태”라고 주장했다.

    이창근 단장은 남굴사와 남침땅굴대책위 측이 굴착한 현장 사진을 손으로 가리키며, “이런 부분은 손으로 잡으면 부스러진다”고 설명했다.

    이창근 단장은 기자회견을 통해 공개한 ‘남침땅굴인 이유’를 다시 설명하며 “최근에는 군 당국의 요청으로 철원의 모 사단 지역에서도 땅굴 탐색 작업을 했다”고 밝혔다.

    이창근 단장은 “과거에도 모 전방 사단장의 요청으로 땅굴을 조사한 뒤 사단장이 상부에 ‘땅굴’에 대해 보고했다. 하지만 군 수뇌부에서 ‘땅굴은 없다’고 결론내린 적이 있다”면서 “군 수뇌부가 정보 판단을 잘못하고 있다”고 주장했다.

     

    그는 “최근 한민구 국방장관이 법적조치를 한다고 했는데 제발 좀 해달라”면서 “우리가 원하는 것은 민군 합동조사단을 구성해 ‘진실’을 밝히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지하 22m 굴착 현장 모습은?


    본지 정재훈 사진기자는  간이 엘리베이터를 타고 지하 22m의 굴착 현장으로 내려갔다. 정재훈 기자가 전한 현장 모습은 남쪽으로 1.5m, 북쪽으로 1.5m 가량 파인 작은 ‘공동(空洞)’이었다. 현장 관계자는 기자에게 “북한군이 ‘역대책’으로 땅굴을 메우는 바람에 공간이 이렇게 좁다”고 설명했다.

     

    본지 정재훈 기자가 '남침땅굴' 현장으로 타고 내려간 간이 엘리베이터. 지하 22m까지 연결돼 있다. 사진 속 인물은 남굴사 대표 김진철 목사. ⓒ뉴데일리 정재훈 기자
    ▲ 본지 정재훈 기자가 '남침땅굴' 현장으로 타고 내려간 간이 엘리베이터. 지하 22m까지 연결돼 있다. 사진 속 인물은 남굴사 대표 김진철 목사. ⓒ뉴데일리 정재훈 기자

     

    이창근 단장이 설명한 ‘손으로 만지면 부스러진다’는 부분을 현장 관계자가 만졌지만 끄떡도 하지 않았다고 한다. 이에 관계자는 “언론들에게 공개하느라 부스러지는 부분을 너무 떼내 암석만 남았다”고 말했다.

    굴착 작업이 오래되어서인지 현장에서는 유황 등의 화약냄새는 맡을 수 없었다고 한다. 북한군의 ‘역대책’ 흔적이라는 부분들은 급하게 메운 흔적 보다는 마치 어떤 조각처럼 맞아떨어지게 보였다고 한다.

     

    이런 부분을 찍은 사진을 확인한 뒤 ‘남굴사와 남침땅굴대책위의 땅굴 탐사 방법은 어떤 것인가’ 물었다. 이창근 단장은 “다우징 탐사만 사용하는 것처럼 말하는 데 사실이 아니다”라고 밝혔다. ‘다우징 탐사’란 ‘엘로드’라는 수맥탐지용 금속막대를 두 손에 들고 수맥이나 지하수를 찾아내는 방법으로 알려져 있다.

    이창근 단장은 “두 개의 구멍을 굴착해 양쪽 사이에 전파를 쏘아 매질에 어떤 성분이 있는지 확인하는 토모그라피 기법, 독일제 최신장비 GPR을 활용한 지하 탐사 등을 모두 사용한다”면서 “현재 군에는 우리와 같은 기술과 장비가 없다”고 주장했다.

     

    남굴사와 남침땅굴대책위가 제시한 남침땅굴의 증거. 앞쪽에 보이는 '청음기'로 '땅굴' 속에서 들리는 북한방송을 녹음했다고 한다. ⓒ뉴데일리 정재훈 기자
    ▲ 남굴사와 남침땅굴대책위가 제시한 남침땅굴의 증거. 앞쪽에 보이는 '청음기'로 '땅굴' 속에서 들리는 북한방송을 녹음했다고 한다. ⓒ뉴데일리 정재훈 기자

     


    국방부의 설명 “땅굴탐지, 그게 쉬어 보이나?”


    국방부는 지난 27일, “남침 땅굴이 청와대 주변에만 최소 84개, 전국 곳곳에 땅굴이 연결돼 있는데 군에서 땅굴을 은폐하고 있다”고 주장한 한성주 예비역 공군 소장의 주장을 반박하는 자료를 내놨다.

     

    이 자료에서 국방부는 “해당 주장을 검토하고 수자원 공사, 지질자원연구원 등의 자문을 거친 결과 어떤 징후도 발견된 바 없다”는 입장을 밝혔다.

    국방부가 남굴사와 남침땅굴대책위의 주장에 반박하는 근거는 ‘버럭’과 지하수 문제, 환기구 문제, 탐지기법의 객관성 문제 등이었다.

    국방부에 따르면, 북방한계선에서 서울까지 땅굴을 파면, 폐석인 ‘버럭’이 5톤 트럭 14만 대 분량이 나오는데, 한성주 소장 등의 주장대로라면 이 ‘버럭’이 수백만 톤이 나와야 한다는 것이었다. 하지만 이런 규모의 ‘버럭’이 지금까지 발견된 바 없다는 것이다.

    또한 한반도 대부분 지역은 보통 지표면에서 10m 정도만 파면 지하수가 나오는 데, 북한군처럼 지하 150~200m에 땅굴을 팔 경우 한 곳에서만 하루에 7만 톤 가량의 지하수가 흘러나온다고 한다.

    환기 문제도 있다고 한다. 북한군은 보통 지하시설을 만들 때 3km 거리마다 자연적인 환기시설을 지상까지 만드는 데 북한에서 서울 지역까지 땅굴을 만들 경우에는 환기 문제를 어떻게 처리하느냐는 것이다.

    북한군이 보유하고 있다는 TBM(Tunnel Boring Machine, 자동굴착기계)는 80년대 도입한 것으로, 당시 북한 경제력으로는 대당 80억 원에 이르는 TBM을 300대 도입했을 가능성이 적고, 이 당시의 TBM은 구형인데다 본체 후속장비 길이가 120m나 돼 한미 감시 장비가 발견하지 못할 가능성이 적다는 설명이다.

    또한 일각에서 제기하는 서울 석촌역 인근 싱크홀은 지난 8월 28일 서울시 조사단(단장 박창근 관동대 토목공학과 교수)이 “지하철 9호선 공사로 인한 주변 지하수 유입 때문”이라고 설명했으며, ‘다우징 기법’에 대해 극방부측은 블라인드 테스트 결과 객관성과 정확성이 떨어진다는 결론을 내렸다고 밝힌 바 있다. 


    이창근 단장의 반박 “그런 문제 해결할 수 있다”


    이 같은 서울시와 국방부의 설명을 전하자 이창근 단장은 “그런 건 언제든지 반박할 수 있다”고 했다.

     

    이창근 단장은 “북한군은 ‘버럭’을 그대로 땅으로 퍼내지 않고 가루로 만들어 건설자재로 활용한다. 80년대 이미 몇몇 곳에서 건축자재로 사용했다는 증거가 있다”고 주장했다.

    지하수와 환기구 문제 또한 “2009년 스웨덴 기자가 특종보도한 ‘미얀마 군사교범’에서도 드러난 것처럼 북한의 땅굴 기술은 자연스럽게 지하수를 흘러나가게 하고 환기가 되도록 만든다고 말했다. 그는 또한 “우리는 북한군이 TBM을 사용해 땅굴을 뚫는다고 주장한 적이 없다”고 반박했다.

    이창근 단장은 하지만 국방부가 최근 어떤 작업을 벌이는 지에 대해서는 잘 모르는 듯 했다.

    국방부는 한성주 예비역 공군 소장의 주장을 반박하는 자료에서 최근 한미 연합사의 땅굴탐지 작업에 대해 일부 공개했다.

    군의 입장은 남침 땅굴이 전국 곳곳에 바둑판처럼 연결되어 있다는, ‘장거리 남침 땅굴’이 불가능하다는 것이지, 남침 땅굴 존재 자체를 부인하는 것이 아니다. 국방부는 현재 비무장 지대 일대에 땅굴이 존재할 수 있다고 판단해 예상 지역 27곳을 선정해 지금도 땅굴탐지작전을 실시하고 있다.


    국방부는 또한 “군에서는 민간이 제기한 민원을 무시하지 않았다”고 반박했다.

    군에서는 땅굴 민원 제기지역에 대해 1982년부터 국방예산 20여억 원을 투입, 김포, 연천, 포천 등 21개소에서 590여 곳을 시추·탐사했다. 이때 민원인도 참여한 탐사 결과에 대해 현장설명회 등을 실시하였으나 단 한 건의 땅굴도 발견하지 못했다.


    ‘관객’ 입장에서의 궁금증


    과연 누구 주장이 맞는 것일까?

     

    남굴사와 남침땅굴대책위가 제시한 증거의 하나인 발파석. 검은 부분이 화약폭발 때문에 생긴 그을음이라고 주장했다. ⓒ뉴데일리 정재훈 기자
    ▲ 남굴사와 남침땅굴대책위가 제시한 증거의 하나인 발파석. 검은 부분이 화약폭발 때문에 생긴 그을음이라고 주장했다. ⓒ뉴데일리 정재훈 기자

     

    우선 한미 연합사의 정보자산과 땅굴탐지기법이 남굴사와 남침땅굴대책위보다 뒤처진다는 주장에 약간의 의구심이 드는 것은 사실이다.

    각종 첩보위성을 포함해 유럽의 GOCE 위성(2009년 3월 발사-2011년 11월 추락)보다 빨리 지구 중력장 변화 등을 탐지하는 위성을 쏘아올린 것이 미국이다. 미국은 또한 스텔스 무인정찰기는 물론 고고도 정찰기로 24시간 한반도 상공에서 북한 지역의 동향을 감시 중이다.

    여기다 미국의 ‘디지털 글로브’나 프랑스의 ‘스팟’과 같은 상업용 고해상도 인공위성들도 북한 지역을 24시간 살피고 있다. 돈이 되기 때문이다.


     

    이창근 단장이 ‘독일제 최첨단 장비’라며 “군에도 없을 것”이라고 말했던 GPR(지표면투과레이더)는 이미 국내 중소기업이 국산화에 성공, 현재 군에서 땅굴 탐지용으로 사용하고 있다. GPR은 지하 30m 아래까지 어떤 물질이 있는지, 공간이 있는지를 확인할 수 있다.

    군이 운영하는 땅굴탐지부대는 24시간 내내 청음, GPR을 이용한 수색 등 각종 탐지작업을 ‘비밀리’에 하고 있다. 땅굴을 찾고 있다는 것을 북한군이 알아차리지 못하게 하기 위해서다.

    이들이 과연 남굴사나 남침땅굴대책위보다 장비, 기법 면에서 크게 뒤처지는 것인지, 객관적으로 평가를 해봤으면 하는 바람이다.

     

    남굴사와 남침땅굴대책위는 이렇게 긁으면 떨어지는 것이 북한군의 '역대책' 증거라고 주장했다. ⓒ뉴데일리 정재훈 기자
    ▲ 남굴사와 남침땅굴대책위는 이렇게 긁으면 떨어지는 것이 북한군의 '역대책' 증거라고 주장했다. ⓒ뉴데일리 정재훈 기자

     


    남굴사-남침땅굴대책위 vs. 국방부, 진실은?


    아무튼 남굴사-남침땅굴대책위와 국방부 간의 ‘진실 대결’은 30일 기자회견을 통해 ‘2라운드’에 돌입한 것으로 보인다.

     

    남침땅굴 문제를 25년 동안 취재했다는 이태호 남굴사-남침땅굴대책위 공동대변인은 “양주시 땅굴은 경기 연천군 군사분계선에서 최단거리로 52km 남쪽, 서울 도봉구 수락산까지 12km, 청와대까지 25km밖에 떨어지지 않은 시한폭탄”이라면서, “25년 동안 남침땅굴을 확인하기 위해 노력한 우리는 보다 많은 땅굴을 찾아내기 위해 민관군이 함께 힘을 합치기를 바란다고 자신들의 희망을 밝혔다.

    하지만 국방부의 입장은 단호하다. 최근 인터넷에 공개된 ‘여적의 장군들’이라는 동영상을 통해 현재의 군 지휘부 실명을 거론하며 명예훼손을 했고, 군의 활동을 폄하했다는 것이다.

    국방부는 한성주 예비역 공군 소장과 남굴사-남침땅굴대책위의 주장에 대해 지질자원연구원, 광물자원공사 등 전문기관들의 자문을 얻어 타당성 검토와 시추·탐사 작업을 실시하는 한편, 이들이 주장한 ‘남침땅굴설’의 허구성을 깨는 정책 설명회를 열 것이라고 밝혔다. 

     

    이와 함께 “국방부는 과거에도 민간단체와의 소송 8건에서 모두 승소했다”면서 “근거없는 허위 주장으로 군의 명예를 훼손하거나 군의 정상적인 업무수행을 방해하는 행위는 법에 따라 엄정히 대응할 것”이라고 밝혀, 남굴사-남침땅굴대책위의 요청을 받아들이지 않을 뜻임을 밝혔다.

     

    이에 따라 국방부와 남굴사-남침땅굴대책위 간의 ‘논쟁’의 결론은 법정에서 날 것으로 보인다

     

    그러나 이런 법정공방에 앞서 먼저 시급히 해야할 전제조건이 있다.
    바로 오늘
    남굴사-남침땅굴대책위가 공개한 양주시 현장을 객관적으로 조사하는 것이다.

    민과 군이 서로가 인정할만한 과학적이고 객관적인 조사방법과 절차에 합의하고, 중립적인 전문가들로 조사단을 만들어  이제라도 대대적인 현장조사를 실시하는 것이다. 세계적 수준에 도달한 우리 토목기술로 북한이 땅굴을 막았다는 부분을 굴착해보는 것이다. 물론 상당한 국가예산이 투입돼야 하겠지만, 이번에야말로 땅굴의 사실여부를 가릴 필요가 있을 것이다.

    조사 결과 사실이 아니라면, 국방부의 권위는 확립되고 명예 훼손에 대한 책임추궁도 가능해지며, 남굴사-남침땅굴대책위 측의 주장도 더 이상 설득력을 가질 수 없게 될 것이다.

    만에 하나, 북이 판 땅굴로 판명난다면 그 또한 대한민국의 수호를 위해 정말로 다행한 일이 아니겠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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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정치/경제 베스트

    나라사랑1 | 조회 : 1221 | 5 | 25 | 2014-10-30 21:52:59

    이것이 땅굴이 아니면 무엇인가? 당장 조사하라!

     

     

    "남침 땅굴 명백히 드러났다! 당장 조사하라!"

     

    1. 일산 9사단 앞 남침땅굴 내부 촬영 동영상과 사진

     

       (1) 동영상: 출구용 땅굴 30m 까지 촬영함

      (동영상(2014.10.25): 아래 링크 클릭해서 보세요!)

           (땅굴 화면의 왼쪽이 천정이고 오른 쪽이 땅바닥임)

     

    http://cafe.daum.net/undergroundtunnel/Xpxs/30

     

       (2) 현장 사진

      (아래 링크 클릭해서 보세요!)

     

     http://blog.daum.net/wwww8000/731

     

     

     

    2. 양주 광사동 땅굴 굴착 현장 촬영 동영상

     

      (1) 지하 22m 지점 출구용 땅굴 발견!

     

      <동영상: 2014.10.23>

     

      (아래 클릭해서 보세요!>

     

    http://www.youtube.com/watch?v=UhtTeU2K-uw

     

     

      (2) 기자회견(30일) 전날(2014.10.29) 홍보용 동영상

      

       (아래 클릭해서 보세요!)

     

    http://www.youtube.com/watch?v=JmFN_tw5JeQ

     

    ~~~~~~~~~~~~~~~~~~~~~~~~~~~~~~~~~

     

    오래전부터 남침용 땅굴 의혹들이 수없이 제기되어 왔고

    지금까지 민간인들의 탐사로 남침용 땅굴로 확인되는 

    많은 증거물들이 발견되었고

    최근 이처럼 명백한 증거물들이 속속 드러나고 있다!

    박대통령은 당장 진상규명 위한 대국민 선언을 하시고

    조사명령 내리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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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땅굴 관련 참고 자료들>

     

    * 북한 대사 출신 탈북자 김태산씨의 땅굴 증언

     

    -서울과 수도권의 지하철과 북의 남침땅굴이 연계되어 있고

    중요한 역마다 예상 침투로가 많이 만들어져 있다"

    = 이종창 신부의 주장과 일치함!

     

      (아래 클릭해서 보세요!)

     

    (1) http://blog.daum.net/saxophoneplaza/11299469

     

    (2) http://www.korea318.com/client/tunnel/s_viw.asp?idx=8&cpage=1

     

     

    * 땅굴탐사 38년 이종창 신부 경고:

      땅굴-광화문 이순신 동상, 창경궁, 청와대까지 들어와 있다!

     

      (동영상: 아래 클릭해서 보세요!)

     http://www.youtube.com/watch?v=4vTX0VE-Fbo&list=PLJ8nGDOhUEnY7bCnz77U3L1ZwR23ywO6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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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한성주 장군, 남침땅굴 서울침투 현장 확인: 청와대, 경복궁

     

      (동영상: 아래 클릭해서 보세요!)

    http://www.youtube.com/watch?v=HqsHxWCGBh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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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한성주 소장의 땅굴 위기 강연

     

      (동영상: 아래 클릭해서 보세요!)

     http://www.youtube.com/watch?v=X0iSszBBFOs

     

     

     

    ** CIA 국장 "남한에 40개 땅굴 있다"

     

      (아래 클릭해서 보세요!)

    http://www.newdaily.co.kr/news/article.html?no=5148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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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북 특수전과 남침땅굴(TV조선 장성민의 시사탱크)

     

      (동영상: 아래 클릭해서 보세요!)

     http://cafe.daum.net/yeosumission/QXpd/1462

     

     

    www.sookut.com

     

    출처 : vision won(비전원)
    글쓴이 : kukunwon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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