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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리칩·1/베리 칩

[스크랩] 생체 삽입·부착형 나노바이오소자 개발

- 미래부, '나노 챌린지 프로젝트 2025' 추진
- 나노소재, 바이오 산업화 등에 올해 5,621억원 투자


[이데일리 오희나 기자] 한번 충전으로 500km를 주행하는 나노기술 접목 전기차 배터리 등 ‘나노 챌린지 프로젝트’가 2025년까지 추진된다.

미래창조과학부는 산업통상자원부 등 10개 부처 공동으로 ‘대한민국 나노혁신 2025’을 마련해 제12회 국가과학기술심의회의 심의를 거쳐 확정했다.

‘대한민국 나노혁신 2025’(제4기 나노기술종합발전계획, 2016~2025)는 그동안 축적된 나노기술의 제조업 현장 확산을 추진하고, 미래 유망산업 주도기술에 대한 조기투자를 통해 글로벌 나노기술 혁신을 선도하고자 하는 향후 10년간의 비전과 목표, 중점 추진과제를 담았다.

우리나라는 2001년(제1기 나노기술종합발전계획 수립)부터 추격형 연구개발을 추진해 나노기술수준이 2001년 미국대비 25% 수준에서 2014년 81%로 향상됐고, 초정밀 나노기술을 바탕으로 반도체, 디스플레이 등 나노융합산업도 크게 발전했다.

이번 계획은 ‘기술혁신으로 지속성장을 견인하는 나노 선도국가’를 실현한다는 비전하에, R&D와 산업화 측면의 2025년 목표달성을 위해 △혁신주도 나노산업화 확산 △미래선도 나노기술 확보 △나노혁신 기반 확충의 3대전략과 12과제를 추진한다.

나노기술 분야별로 유망한 ‘미래 나노기술 30’을 선정해 원천·응용연구을 추진하고, 지능정보화, 환경·에너지 등 미래이슈 대응에 핵심적인 나노기술 적용 부품·시스템을 선제적으로 개발하는 ‘4대 나노 챌린지 프로젝트’를 추진할 계획이다.

4대 나노 챌린지 프로젝트를 통해 △초저전력 미래 반도체 △생체 삽입·부착형 나노바이오소자 △초고용량 차세대 이차전지 △신개념혁신 소재를 개발한다는 계획이다.

특히 초고용량 차세대 이차전지 개발을 통해 1회 충전으로 500km 주행 가능 자동차용 이차전지 및 경제성 보유 전력저장용 이차전지를 개발한다는 계획이다.

또한 초저전력 미래 반도체는 소모전력 1/1000 이하, 저장능력 및 정보처리 속도 100배 이상 차세대 나노정보처리소자리고 생체 삽입·부착형 나노바이오소자는 센서, 배터리 무선통신 기능이 적용되고 곡면적용이 가능한 유연 나노소자 및 유연 공정시스템으로 미래 유망기술로 평가받고 있다.

미래부 관계자는 “나노기술은 에너지, 기후, 바이오 등에 활용되면서 미래 핵심 기술로 평가받고 있다”며 “정부는 나노기술을 제조업 현장에 확산시켜 미래 사회를 이끌 핵심 전략으로 삼을 계획”이라고 밝혔다.



오희나 (hnoh@edaily.co.kr)

출처 : 빛과 흑암의 역사 (성경연구, 프리메이슨, 일루미나티)
글쓴이 : 등대지기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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