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리칩
현재에도 꾸준히 과학은 발전해가고 있다.
나는 이 글을 통해 과학의 발명품들 중 하나인 베리칩을 설명해보려고 한다.
베리칩은 확인용 칩(verification + chip)의 약어로 무선 주파수발생기인 RFID칩의 일종이다.
생체조직에 심을 수 있도록 쌀알 크기 정도로 만들어진 만능정보공유, 확인기이다.
이 칩은 개인정보가 저장된 외부의 데이터베이스와 연결되는 순간 이 칩을 통해 개인의 모든 정보를 확인할 수 있게 된다.
그렇다면 이 베리칩의 좋은점 즉, 베리칩의 장점은 무엇일까?
베리칩을 통해 유괴당한 아이들이나 치매로 방황하는 노인들의 위치를 확인할 수 있다.
범죄자들을 관리하고 추적할 수도 있게 된다. 쉽게 말해 전자 발찌를 몸속에 심어버리는 것이다.
계좌 등 금융거래정보, 질환 및 진료기록과 같은 의료정보 등을 모두 이 칩을 통해 확인할 수 있으니 일상생활에 많은 영향을 줄 것이다.
예를 들어 공항이나 여러보안 지역을 통과할 때 별다른 신분인식 없이 자연스럽게 통과하고 쇼핑을 할 때 계산대에서 기다릴 필요도 없게 될 것이다.
또한 병원에서 진료를 받을 때에도 복잡한 등록절차가 필요없어질 것이다.
이렇게 하이패스처럼 기다림없이 신속하게 통과하고 자동으로 나의 정보를 전해주는 베리칩은 복잡한 정보관리가 중요한 일상생활에 매우 필요한 것이다.
그러나 쉽게 개인정보가 유출되고 개인 감시로도 이어갈 수 있는 베리칩은 많은 문제를 야기할 수 있다.
특히 유전자정보,건강정보에서 예를 들면 기업이 신입사원을 뽑을 때에도 쉽게 정보를 확인할 수있기 때문에 좀 더 건강상태가 우수하고 좋은 형질의 유전자를 보유한 사람들을 우대해 줄것이며 조금이라도 문제가 있거나 열성을 지닌 사람들은 발 딛을 틈이 없어질 것이다.
이식된 칩에 의해 인체의 부작용이나 질병이 발생할 가능성이 있다.
외국과 우리나라에서 지금 애완견들을 잃어버릴 염려가 있어 의무적으로 이 베리칩을 받는 것을 실시하고 있는데 베리칩을 받은 애완견들이 피부암이 발생하고 있다는 뉴스가 보도되었다.
실제로 지금 외국에서 많은 사람들이 베리칩을 받고 있으며 우리나라의 큰 병원에서도 환자들에게 베리칩을 삽입하고 있다.
또한 베리칩을 동의없이 몰래 스캔하여 개인의 중요한 모든 정보가 쉽게 유출될 수 있어 개인의 경제적 손실뿐만 아니라 차별을 강요하는 등 인간적인 권리를 침해하는 방향으로 악용될 수 있을 것이다.
이는 인간의 존엄성을 심각하게 훼손하는 것이다.
베리칩은 잘하면 우리 생활을 편리하게 바꾸어줄 매력적인 칩이 될수있지만 쓰나미같은 대재앙을 몰고 올 수도 있다.
우리모두 베리칩에 관심을 가지고 양면을 올바르게 인식해야 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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