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합참, "북핵 완전한 파괴에는 지상공격이 유일한 대안" 공식 천명
김진호 선임기자 입력 2017.11.05. 17:29 수정 2017.11.05. 19:20
[경향신문]
미국 국방부는 “북한 핵프로그램의 모든 구성요소들을 포착해 완전하고 확실하게 파괴할 수있는 유일한 방법은 지상공격 뿐”이라고 밝혔다. 미국 군부가 북한의 핵과 미사일 도발에 대해 “모든 옵션이 탁자 위에 있다”고 여러차례 밝힌 적은 있지만 ‘지상공격’이 최상의 대안이라고 공개한 것은 처음이다.
국방부는 또 북한이 휴전선에 배치한 장사정포와 로켓 및 탄도미사일을 동원해 한국과 일본, 괌은 물론 인구가 밀집된 서울을 공격할 가능성이 있으며, 특히 화학 및 생물무기를 동원할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다고 밝혔다.
(후략)
http://v.media.daum.net/v/20171105172937093
美국방부 "지상군 투입이 北核 없앨 유일한 방법"
"미군 특수부대가 작전 주도… 北, 전시에 생화학무기 쓸 듯"미 국방부가 북한의 핵무기 위치를 모두 파악하고 확실하게 제거할 수 있는 유일한 방법은 지상군 투입밖에 없는 것으로 판단하고 있다고 워싱턴포스트(WP)가 4일(현지 시각) 보도했다. WP에 따르면 미 국방부는 북한과 군사적 충돌이 벌어졌을 경우 예상되는 한국·일본·괌 주둔 미군과 동맹군, 민간인 등의 피해 규모를 묻는 미 하원 의원들의 질의에 대한 답변 서한에서 이같이 밝혔다. 또 한반도에서 전쟁이 발발하면 북한은 오랫동안 개발해온 신경·수포·혈액·질식 작용제 등 생화학 무기를 실제 사용할 수도 있을 것이라고 전망했다. 미 국방부는 그러나 "북한의 핵 보복 능력에 대응하고, 지하 깊숙이 숨겨져 있는 북한 핵무기를 제거하는 방안 등에 대한 전체적인 설명은 기밀 브리핑을 통해서만 가능하다"며 구체적인 답변을 피했다고 WP는 전했다. WP는 북한의 핵무기를 겨냥한 어떠한 작전도 미군 특수부대의 선도하에 이뤄질 것이라고 지적했다. 이 신문은 "버락 오바마 대통령 재임 당시인 지난해 오바마 대통령과 애슈턴 카터 국방장관은 미 특수전사령부(SOCOM)에 대량살상무기에 대응하는 선도적 역할을 부여했다"면서 "미 고위 관리들은 특수전사령부가 북핵에 대한 대응에 점점 더 집중하고 있다고 했다"고 전했다. 출처 : http://news.chosun.com/site/data/html_dir/2017/11/06/2017110600209.html |
출처 : 하늘향연
글쓴이 : 천향연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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