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詩人 윤동주/시인 윤동주

[스크랩] 시집 『하늘과 바람과 별』과 시

시집 하늘과 바람과 별과 시

 

 

윤동주가 생전에 시집으로 만들고자 했던 하늘과 바람과 별과 시는 총 19편으로 이루어져있었습니다. 일제강점기에는 책을 많이 찍어 내기가 힘들었고, 작가들 또한 100부 한정, 200부 한정 등으로 조금씩만 찍어 희소성을 두던 때였습니다. 때문에 윤동주도 자신의 첫 시집을 77부 한정으로 출판하고자 했습니다. 하지만 검열문제와 경제적문제로 뜻을 이루지 못했습니다.

 

윤동주의 시집이 처음 나온 것은 19481월입니다. 정음사에서 처음 출판된 하늘과 바람과 별과 시에는 총 31편의 시가 실렸습니다. 그 뒤 윤동주 10주기 기념으로 하늘과 바람과 별과 시가 출판되었는데, 이때는 처음에 실리지 못한 시와 산문을 합쳐 시 88, 산문 5편이 묶여 나왔습니다. 이후로도 윤동주의 시집은 계속 출판되고 있습니다. 지금은 미완성 시와 미처 찾아내지 못했던 시들을 합쳐 100편이 넘는 시와 산문이 엮어져 나오고 있습니다.

 

바람과 별을 노래한 민족시인 윤동주, 이상배 글, 타마 그림, 주니어랜덤, 2007 에서 발췌하였습니다.


출처 : 시 산 맥
글쓴이 : 유수진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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