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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남패망과 대한민국/월남패망과 대한민국

[스크랩] 다시 한번 올려드립니다.---남침 땅굴을 유의해야 하는 내부적인 이유

상황이 점점 더 어려운 쪽으로 가고 있는 것 같아서 지난 3월8일에 올린 남침 땅굴에 관한 글을 다시 올려드립니다. 혹시라도 못보신 회원님들이 계시면 읽어보시고 많은 이들에게 알려 주세요. 


남침 땅굴을 굴착하기 시작한 게 50년이 넘었고요, 수량과 위치와 최종 출구는 저도 모르나 핵과 더불어 남침 땅굴이 저들이 쥔 최종 병기의 완결판이라고 생각합니다.


이걸 놓고 제가 염려하는 게 다음 두가지입니다. 


첫째는 땅굴 존재를 알리는 노력을 한결같이 애써 무시하고 덮으려하고 눈감으려 하는 이해안되는 분위기가 대한민국에 팽배해있는 것. 군, 정보 기관, 행정부, 언론, 좀 이상하다고 느끼지 않습니까? 


대대적으로 조사해서 진위를 밝히면 되고 돈이 최고선이고 물질이 최우선인 세상으로 바뀐 세태에 경종을 울리면 좋겠고요. 관련된 분들께는 미안하지만 지난 4년에 걸친 긴 세월동안 국내 최대의 정치적 관심사였던 세월호 인양에 들어간 돈 2,000억원은 지출하면서 대한민국의 생사가 걸린 남침 땅굴 탐지에는 왜 죽어라 눈감고 귀를 틀어막고 무시하는지 이유가 너무나도 궁금하다 이겁니다. 어쩌다 대한민국의 국가 안보 마인드가 이지경으로 무너졌는지 안타깝습니다.언제까지 남침 땅굴을 걱정하며 사비를 들여가며 사기꾼이란 욕을 먹어가며 활동하는 사람들을 무시해야 하는지....


마음만 먹으면 현재 기술과 에산으로 못할 게 없고 만에 하나 허위로 밝혀지면 해당자들을 합당하게 처벌하면 되고 사실이면 최대한 신속하게 대응책 수립하고 다소 혼란이 오더라도 전 세계에 이를 발표하면 됩니다. 그러면 저들이 하늘 처럼 믿는 최종 병기중하나의 실체가 온 세상에 밝혀지고 무력화 되잖습니까?     


저는 이미 상당 부분 파악해놓고 심리적 패닉과 경제적 혼란이 두려워서 일부러 입닫고 있는 걸로 개인적으로 믿(기는 아주 힘들지만)고 싶습니다.  


둘째는 만에 하나 저들이 노리는 땅굴의 목적이 대한민국의 등에 칼을 꽂으려는 특수전 병력 침투만이 아닐 수도 있다, 즉, 핵무기나 생화학 무기 운반 통로 및 설치 장소일 수도 있는 것,, 이 부분은 제 지인중 인민군 해상 저격 여단 고급 군관 출신 탈북인에게 물어본 결과 본인이 직접보진 못했으나 저들의 전략을 볼때 충분히 가능한 시나리오라고 말했습니다. 그리고 군간부들 교육 자료중에 지하 갱도(땅굴) 굴착 기술을 해외로 수출할 정도로'공화국이 자랑하는 자주적 주체 기술' 이라고 교육 받았다고 합니다. 이거 모골이 송연해지지 않을 수 없습니다.   


상상하기조차 끔찍한 가능성이 현실이 되지 않길 바라는데요 70년간 이어진 이념 전쟁의 판세가 지난 30년 세월 동안의 대한민국의 민주화과정을 "틈타서" 반미, 반제국주의, 민족 자주성, 민족 대단결, 외세 배격, 민중 민주주의란 설탕 코드를 끈질기게 각계 각층에 정성스레 심어서 대한민국의 존재가치인 자유 민주주의 이념이 저들의 김일성주의에 밀리고 있는 것은 아닌지 많이 염려됩니다. 황장엽씨의 증언대로라면 진보의 탈을 쓴 붉은 무리들 포함해서 국내에 간첩 5만명이라고 하니까 이들이 각계 각층에서 의사 결정권과 정책 집행권에 어느 정도 수준으로 접근해 있다고 봐야지요?  


혹시라도 이 글로 인해 진보/보수의 논쟁을 일으키려고 한게 아니므로 이점 오해없으시기 바라고요. 선악을 구분짓는 거 아니고, 진실 논쟁도 아니고 상식/비상식 논쟁도 아니고 생존을 위한 고민과 지혜모으기에 작은 힘을 보태고자하는 뜻으로 이해해 주시길 바랍니다. 


개인적으로 이번 대선이 무사히 치러져서 적어도 국가 안위에 대한 부분만이라도 올바로 자리잡기를 간절히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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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원 여러분, 많이 퍼날라서 눈감고 귀막은 분들 일깨워 주세요. 꼭 부탁드립니다. 특히나 아직도 저집단이 동족이고 퍼주고 구슬르고 얼러서 잘 관리해야할 상대라는 헛된 망상에 사로잡힌 자들과 재활용조차 불가능한 국개 쓰레기들 집단,,,,  

아래글은 방금 다른 곳에서 허락받고 퍼왔습니다. 저는 이글을 보고서 지금 수도권 및 휴전선 일대에 남침용 땅굴이 반드시 존재한다는 확신을 얻었습니다. 구조와 수량과 길이는 알 수없지만요.. 그리고 우리 군당국에서도 알고 있을 겁니다. 얼마나 찾았는지는 모르겠으나 나름 대책도 세워놓았다고 믿고 싶습니다. 본문을 읽어보니까 이땅굴이 현재의 휴전선으로 전선을 고착시킨 일등 공신이었다는거...중공 화하족,, 지난 전쟁까지 3,000년이 넘는 장구한 세월 동안 동이 한민족의 뒷덜미를 잡은것을 오늘 다시금 확인했습니다. 이 땅굴이 삽과 곡괭이로만 70년전에 판 겁니다. 그런데 지금은 어떤가요? TBM(Tunnel Boring Machine)으로 하루에 수십미터씩 파는 시대 아닙니까? 

남침 땅굴은 반드시 존재한다. 그것도 아주 가까이에 다수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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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공군이 핵전쟁을 대비해서 만든 지하 만리장성

세상이야기 WorldStory

 연대 도서관이란 한자가 보이죠? 빌어먹을

한국전쟁 1951년 7월 전선이 지금의 휴전선 일대에서 소강상태에 들어가자 중공군,인민군은 전선 일대에 참호를 파고

벙커,대공포를 구축하는 등 온갖 노력을 다 했지만 유엔군의 화력을 막아내기에는 역부족이었습니다. 특히나 중공군의

약점 (공세 이후 방어모드로 전환이 너무 느렸습니다.) 때문에 고지를 점령해 놓고도 한국군이나 유엔군에게 다시

밀리기를 수십차례 반복을 했습니다.

 

▲팽덕회와 김일성

 

그래서 중공군 총사령관이었던 팽덕회는 추가적인 공세도 없을 것이고 당분간 이쪽 38선 근방에서 아웅다웅

할테니까 차라리 이곳에 강력한 터널네트워크를 구축하여 유엔군이 대규모 공세를 가해오더라도 능히 방어할

수 있도록 하자고 상부에 건의하였습니다.

이에 김일성과 모택동은 기가막힌 생각이라며 전폭 지원을 약속합니다.

 

 

따라서 인민군과 중공군, 북한의 장정들과 아녀자들까지 죄다 땅굴공사에 투입됩니다. 휴전선 인근에 어마어마한

터널네트워크를 구축하는 이 작업은 연인원 100만명을 동원한 대규모 공사였다고 전해지며 중공군의 일과시간은

특별한 작전이 없는 이상 밤에는 땅굴을 파고 낮에는 위 사진처럼 유엔군의 공습을 피해 숨어들어가서 쉬는 일상으로

변했습니다.

 

 모택동 사진

처음에는 금화지구쪽이나 서부전선 주요 지역에서 행해지던 공사는 1951년 10월 모든 전선으로 확대되었습니다.

대공포좌는 물론이거니와 박격포진지, 직사화기 진지까지 완벽하게 만드는 공사로 임무와 지형에 따라 말발굽, 

방사선, 입(入)자, 정(丁)자형으로 팠고 주요 거점은 2,3층 구조와 수백명의 병력이 집결 할 수 있는 광장까지

만들어졌습니다.
 

 

그러나 깊이 5m 이상의 갱도식 진지는 공사가 너무나 어려웠습니다. 지반이 다 고른것도 아니어서 작업속도가

제각각이라 부상자도 속출했습니다. 무엇보다 중요한건 야간에 조명지원이 매우 어려웠다는 것인데 대놓고 전등이나

모닥불을 피워놓고 했다간 야간에 유엔군 공격기들이 몰려들어와 로켓과 네이팜으로 투하하기 때문에 그럴 수도

없었습니다.

 

 

그래서 선택한게 콩기름으로 만든 호롱불이었습니다. 하지만 중공군의 애로사항은 더해져만 갔습니다. 이유는 

중국인들은 볶음,튀김요리가 많아서 요리용 콩기름이 엄청 중요했는데 콩기름을 호롱불이나 횃불로 다 써버렸습니다.

하지만 그 호롱불과 횃불마저도 유엔군에게 걸릴수도 있어서 야간에도 안전한건 아니었습니다.

 

 

더욱이 문제가 되는건 땅굴을 파면서 나온 흙이었는데 이 엄청난 토사를 해치우는데만도 수많은 사람들이 필요했으며

낮에 흙들을 숲속이나 계곡에 숨겨놨다가 야간에 버리는 치열한 공사를 진행했습니다. 그러나 유엔군은 이를 모를리가

없었고 항공정찰 결과 흙더미가 과도하게 쌓여있는 곳 주변을 맹폭했습니다. 그러나 중공군은 폭격을 맞아가면서

눈물나는 공사를 진행했습니다.

 

 

하지만 중공군들은 낮에 자고 밤에 일하는 생체리듬이 완전 꼬여버리고 야간에는 호롱불에 의지해 지하에서 갱도작업을

하다보니 야맹증이 심해져 밤에는 한치앞도 볼수없는 사태가 벌어졌고 이에 솔잎을 끓여먹고 개구리알을 삶아 먹는 등

온갖 방법을 동원해 공사를 속행했습니다. 그 결과 1953년경 휴전선 근방에 만족할만한 터널네트워크가 구축되었습니다. 중공군은 이 거대한 터널을 만들어놓고 보니 정말 어마어마한 결과물이 나온데다가 인간승리의 현장이다 보니 "

땅굴은 원자폭탄과 맞먹는다! " 라며 극찬했습니다. (그 말을 10년뒤 김일성이 되뇌이면서 시작된게 남침용 땅굴작업하였습니다.)

 

 

휴전선 일대를 횡으로 가로지르는 이 터널 네트워크는 직선길이 287km 에 총연장 4000km 라는 어마어마한 위용을

자랑하였으며 중국측 자료로는 이를 " 지하 만리장성 " 이라며 극찬을 해놨습니다. 폭은 20~30km 에 달하였으며

갱도수는 9519개, 엄폐호는 78만4천개(1인당 하나씩 진지를 잡아도 남을정도) 지휘소와 방공호,토치카는 무려

10만5천개, 저장시설도 어마어마 해서 한개 사단당 3개월분의 식량과 물자를 비축해 둘 수 있을 정도였다고 합니다.

 

 

이 지하 만리장성의 효과는 엄청나서 1952년 10월 저격능선 공세당시 포탄과 공습으로 저격능선을 한번 다 갈아

엎었는데도 불구하고 유엔군이 돌격을 시작하자 지하에서 수천명의 중공군이 튀어나와 결국 엄청난 피해를 입고도

능선 정복에 실패했습니다. 유엔군이 돌격을 시작하자 지하에서 82mm 박격포반들이 멀쩡히 기어나와 수천발의

탄을 쏟아붓는걸 보고 기겁했을 정도였습니다.

 

 

결국 유엔군은 이후 공세에서 효과적인 공격을 하지 못하고 지금의 전선근방에서 주저앉게 되었습니다. 이후 북한은

땅굴의 엄청난 효과에 감동을 먹고 전후 휴전선 땅굴을 8천km 까지 연장시키는 공사를 또 진행했습니다. 이후 땅굴을

맹신했던 김일성은 이참에 서울까지 함 파보자고 해서 남침땅굴 사업을 시작했던 것입니다.

http://worldstory12.tistory.com/m/248?dmp_channel=military&dmp_id=309368


출처 : 통일한국 원로원 (재난대비, 생존, 전쟁, 기후변화)
글쓴이 : 희연 아빠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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