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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국과지옥 체험/천국 간증

[스크랩] 부분적으로 천국을 누리는 삶(간증 포함)

부분적으로 천국을 누리는 삶

 

 



우리는 이 땅에 살면서도 하나님의 다스림을 받는 하나님의 백성입니다. 그렇지만 보이지 않는 하나님, 그리고 그 분의 명령이 이 현실세계에서 전혀 적용이 되지 않는 것 같은 때가 많습니다. 그래서 사실 우리는 크리스천이지만 하나님의 말씀에 순종하는 크리스천은 아닐 수도 있습니다.

 

제가 50세 생일이 되었을 때, 인생을 50세까지 연장시켜주신(1살 때 천연두를 앓아 죽을 뻔 하였고 8살 때는 급성신장염으로 병원에서 가망이 없다는 진단을 했습니다.) 하나님께 감사의 선물을 드리고 싶어서 여쭈어 보았더니 3일 후에 응답하시기를 "나는 순종이라는 선물을 원한다"고 하셨습니다. 그 이후 순종을 훈련받는데 오랜 세월이 걸렸지만 사실 부분적인 순종뿐이 못하고 있습니다. 만일 우리가 전적으로 순종한다면 이 땅에 살지만 천국에 사는 것과 같은 누림이 있을 것입니다. 천국의 특징은 모두가 하나님의 영광 앞에 나와 순종한다는 것입니다. 천국의 시민은 절대적인 순종이 있습니다. 그래서 천국입니다. 하지만 우리는 부분적으로 천국을 누릴 수는 있습니다. 우리가 부분적으로 순종하는 한, 부분적인 천국을 누리는 것이기 때문입니다.

 

제가 천국에 갔을 때, 천국 문으로부터 들어가는 모든 길들이 찬양으로 덮여져 있었습니다. 그 찬양은 수만 개 정도였다고 보는데 모두 각자의 소리로 아름답게 들렸습니다. 소리가 겹쳐서 들리는 것이 아니라 찬양 한곡, 한곡이 따로 따로 들리는 것이었습니다. 천국의 공기는 찬양입니다. 우리들이 찬양을 올려드리고 찬양을 듣고 있다면 그 시간은 부분적으로 천국을 누리는 시간입니다.

 

천국에 갔을 때, 천국의 공기는 사랑이었습니다. 사랑을 숨 쉬고 사랑을 내 보내는 곳, 그곳에서는 질투나 미움, 원망, 근심이 없었습니다. 우리가 주 안에서 사랑을 나눌 때, 우리는 천국에 있는 것입니다.

 

천국에 갔을 때, 느끼는 것은 모두가 즐겁고 웃고 있다는 것이었습니다. 적어도 그들은 미소를 짓고 있었습니다. 예수님의 미소는 너무 따듯하여서 내가 언제 한번 그려보면 좋겠다고 생각했지만 저는 이 땅에서 그렇게 따듯한 순간, 따듯한 미소, 따듯한 영접을 받아보지 못했습니다. 그 따듯함이 있는 곳, 웃음이 있는 곳이 천국입니다. 여러분이 따듯하게 서로를 영접하고 서로를 위로하고 서로에게 웃음을 보내는 순간, 여러분은 천국을 부분적으로 맛보는 것입니다.

 

천국에 갔을 때, 사람들이 과실들을 먹는 것을 보았습니다. 그것은 육신을 연장하기 위하여 먹는 것이 아니라, 영원을 누리기 위하여 먹는 것이었습니다. 그 과실을 먹을 때마다, 영원을 누리고, 즐거움이 더하여지고 기쁨이 더하여지고 생명이 더하여지는 느낌을 받았습니다. 영원히 즐겁기 위하여 천국의 생명의 과실을 먹는 것을 보았습니다. 만일 여러분이 이 땅에서 생명의 말씀을 매일 먹는다면 그 시간은 천국을 누리는 시간이 될 것입니다.

 

천국에 갔을 때 저는 부모님들이 저희를 위하여 기도하고 있다는 것을 알았습니다. 천국에서 자녀들이 사는 것을 볼 수는 없지만 그들을 위하여 기도할 수는 있었습니다. 천국은 기도하고, 지옥은 저주를 하는 곳이었습니다. 저는 왜 크리스천 부모님들을 두신 사람들이 이 땅에서 형통한 가를 알았습니다. 지옥은 가족에게도, 예수님에게도 저주만 퍼붓고 있었습니다. 여러분이 지금 이 땅에서 누군가를 위하여 사랑으로 중보기도하고 있다면 그 시간만은 천국에 앉아 있는 것이 됩니다. 이 시간들도 하루를 채우게 되면 여러분의 하루는 천국의 삶이 되는 것입니다. 아멘!! 이 땅에서도 구체적으로 천국을 누리십시오!

 

저는 미국교회에 다니기 때문에 미국복음성가를 많이 부르는데 간혹 찬송가를 부를 때는 얼마나 은혜가 되는지 모릅니다. 여러분에게도 은혜가 되기를 바랍니다. 찬양을 부르고 들을 때, 여러분의 영혼은 기름부음으로 가득 차게 되고 천국의 생각으로 살게 됩니다. 사단은 찬양, 기도, 말씀으로 하루를 시작하고 하루를 끝내는 사람을 제일 싫어합니다. 그들이 천국에 사는 것을 알기 때문입니다.


윤남옥 목사

출처 : 초대교회로 돌아가는 사람들
글쓴이 : 시든들풀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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