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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활복음/부활복음·1

[스크랩] 곧 문을 열어 줄 준비를 하라

그리스도의신부에 대한 이미지 검색결과


귀한 손님이 집이나 회사에 온다면

청소를 하고, 다과도 준비하고, 외출을 삼가고 이제나저제나 목을 빼고 기다릴 것이다

손님이 오는데 아무 준비도 없고 건성으로 맞이한다면 기분 나쁠 것이다

대부분의 손님은 방문하는 날과 시간이 정해져 있다

따라서 손님을 맞는데 어려움이 없다

그러나 예수님은 도둑처럼 오신다고 하신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곧 문을 열어줄 것처럼 준비하고 있으라 하신다


"허리에 띠를 띠고 등불을 켜고 서 있으라

 너희는 마치 그 주인이 혼인 집에서 돌아와 문을 두드리면 곧 열어 주려고 기다리는 사람과 같이 되라" (눅12:35~36)


어떻게 이렇게 할 수 있는가?

예루살렘이 70년 9월 26일에 멸망했고 1948년이 지난 올해는 2018년인데 1948년은 이스라엘이 독립년도와 일치한다

올해가 가능성이 큰 해이기는 하지만 하나님의 타이밍이 다를 수 있기 때문에

오시는 날과 시간이 정해진것도 아닌데 일상을 접고 기다리고만 있을 수는 없을 것이다

그렇다 하더라도 오늘 그 분이 혹시 오실까 기다려 본적은 있는가?


"주인이 혹 이경에나 혹 삼경에 이르러서도 종들이 그같이 하고 있는 것을 보면 그 종들은 복이 있으리로다" (눅12:38)


이경은 오후 9시에서 12시(자정)까지를 말하며

삼경은 자정(12시)에서 새벽 3시까지를 말한다


이 시간은 잠을 자는 시간이며 이는 기다리는 자들이 지쳐서 대부분 영적 잠에 빠질 수 있다는 것을 경고하신 것이다

밤에는 잠에 빠질 뿐 아니라 죄가 더욱 활개치는 시간이다


"너희도 아는 바니 집 주인이 만일 도둑이 어느 때에 이를 줄 알았더라면 그 집을 뚫지 못하게 하였으리라" (눅12:39)


그래서 어떻게 하라는 말인가?


"그러므로 너희도 준비하고 있으라, 생각하지 않은 때에 인자가 오리라" (눅12:40)


​준비한다는 것은 아래 8가지 준비목록이 나오지만 일상을 중단하고 하는 일이 아니다

일상 자체가 준비하는 것이지만 방식이 다른 것이다

그리고 항상 이렇게 준비하는 삶이 살아 간다면 언제 오시든지 상관없다는 것이다

그러나 만일 그 종이 생각하기를  


"주인이 더디 오리라"


먹고 마시고 취하게 되면 주인이 이르러 엄히 때리고 신실하지 아니한 자의 받는 벌에 처할 것이다

이 사람은 생각속에 마귀가 안일해도 된다는 틈을 탔고 삶의 방식에도 영향을 주었다

거짓선지자들이 세상을 구원하기 세상처럼 살아야 한다고 믿도록 만들기도 한다


그러나 주인이 와서 종이 깨어 있는 것을 보면

주인이 띠를 띠고 그 종들을 자리에 앉히고 나아와 수종들리라


종들이 "띠를 띠고" 기다렸는데

주인도 "띠를 띠고" 종들을 위해 수종든다는 것이다


중동 지방에서 길게 늘어진 옷은 활동하기에 불편하여 띠를 매어야 했다

띠를 맨다는 것은 주님이 언제 재림하시든지 기쁨으로 맞이할 수 있도록 깨어 준비되어 있어야 함을 의미한다


 

일상에서 주님의 재림을 기다리는 종의 모습을 다양하게 언급하고 있다

기다림은 축소되거나 허약해지는 것이 아니라 점점 더 커지고 충만해진다

혹 기다리다 지치는 순간에 하나님의 영이 바로 우리 내면에서 도우신다


그러나 주님은 당신의 백성들에게 성별되고 거룩한 삶의 양식을 요구하신다

성별이란 분리를 의미하는데 그 날에 분리를 경험하게 될 것이다

우리는 단 한가지, 세상으로부터 분리되어야 한다

당신은 준비되어 있는가?


1. 깨어 기도하는 것이다 (눅21:36, 마24:42, 마25:13)

일편단심 신부들은 그동안 얼마나 오랫동안 기다려 왔다는 것에 주목하지 않고 언제나 앞을 바라본다

깨어 기도하면 장차 일어날 이 모든 환란을 피할 수 있다

2. 영적으로 흰옷을 입는 것이다 (계 3:4, 3:18, 7:13, 16:15)

회개하여 어린양의 보혈로 씻긴 옷, 거룩하고 성결한 삶을 사는 것이다


3. 옳은 행실의 세마포 옷을 입는 것이다 (계19:8, 마22장, 마5:16, 눅21:34)

술충만인가? 성령충만인가?(엡5:18), 거짓말, 음행, 마지근함, 세상의 음녀 문화를 피하는 것이다

4. 가난한 자들을 구제한다 (마25장)

5. 달란트를 활용하여 하나님의 사역에 힘써서 착하고 충성된 종이 되는 것이다(마25장)


6. 반석위에 집을 짓는 것이다(행함이 있는 신앙) (마7:24)

7. 주님과의 교제, 동행, 친밀함, 사랑, 신뢰가 있어야 한다 (계2:4, 요1서1:7)

8. 성령충만한 기름등불 신앙을 가진 슬기로운 신자가 되어야 한다 (마 25장)


9. 무엇보다도 범사에 신실한 사람이 되어야 한다

신실하다는 것은 말에 실수가 없고 말로 사람들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며 하나님과 사람에게 신실해야 한다

사랑, 긍휼, 정직, 순결함, 이해, 신뢰, 너그러움, 겸손, 온유, 성령의 열매 등이 통합된 포괄적인 성품이다


이렇게 나열하다보니 매우 많고 어려운 것으로 보이지만

좁은 길을 걷는다는 것이 이런 것이고 기도와 성령의 도우심으로 조금씩 변해가는 것이다

하나님의 타이밍은 늦지도 않고 이르지도 않은 완벽한 때에 이루실 것이다

또한 너희가 이 시기를 알거니와 자다가 깰 때가 벌써 되었으니...

밤이 깊고 낮이 가까웠으니

그러므로 우리가 어둠의 일을 벗고 빛의 갑옷을 입자

낮에와 같이 단정히 행하고 방탕하거나 술 취하지 말며 음란하거나 호색하지 말며 다투거나 시기하지 말고

오직 주 예수 그리스도로 옷 입고 정욕을 위하여 육신의 일을 도모하지 말라(롬13:11~14)



출처: 카이로스 https://blog.naver.com/acoloje/221357710478


출처 : 하늘향연
글쓴이 : 천향연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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