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재인이 3.1절 기념사에 뜬금없는 북한과 보건협력을 주창했다. 이에 북은 김여정이 나서 다음과 같은 답변을 보냈다.
~ 사실 청와대의 행태가 세 살 난 아이들과 크게 달라 보이지 않는다.
~ 내뱉는 한 마디 한 마디, 하는 짓거리 하나하나가 다 그렇게도 구체적이고 완벽하게 바보스러울가.
~ 참으로 미안한 비유지만 겁을 먹은 개가 더 요란하게 짓는다고 했다. 딱 누구처럼...
김여정이 감수성 풍부한 젊은 여성이라서인지 표현 문장이 참 찰지고 감칠맛이 난다. 풀잎내음이 폴폴 나는 것도 같고. 보수우파의 본가를 자부하며 문재인 심판을 주창하는 미통당으로서는 언감생심의 경지이고, 우리나라 베스트셀러 여성작가동무 공지영보다도 열배는 낫다.
삶은 소대가리라 호통 치던 김정은은 문재인을 아예 상대도 안하겠다는 작정인가 본데, 가만 보니 김여정도 문재인을 아랫것 대하듯 질책한다. 나라가 무너지든 말든 문재인지지에 몰빵하는 좌파들과 호남출신들, 김여정 ‘말씀’에 뭐 느끼는 거 없으시나? 이제 김여정도 상전으로 모실 겨?
온갖 욕을 다 처먹으면서, 온갖 위험을 감수하고 그렇게 충성을 바쳤데 왜 이렇게 화내시지... 이래저래 문재인의 고민은 깊어진다. 내 보기론 아무리 고민해도 탈출로는 없으니 하루빨리 어울리지 않는 그 자리에서 내려오는 것만이 해결책인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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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시국논단 원문보기▶ 글쓴이 : 먼하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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