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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국과지옥2/천국과지옥·1

부자는 왜 천국에 들어가지 못하는가?

사람들은 무엇을 위하여 사는가?

일반적으로 사람들은 성공의 삶을 살기 원한다

그리고 성공의 삶을 평가하는 잣대로써 돈과 명예와 권력을 지향한다

그렇다면 크리스챤에게 질문을 던진다.

크리스챤에도 이 논리는 동일하게 적용 가능한가?

돈과 명예와 권력을 가진 성공한 삶이 크리스챤에게 있어서, 성경이 말하는 축복의 결과인가?

이에 대한 해답은 예수 그리스도의 말씀으로 분별하고자 한다

 

우선 예수님은 돈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고 말씀하셨을까?

 

1. 돈은 불의한 세계로 사탄의 영역이다

예수님은 2개의 세계를 언급하셨다. 하나님과 재물이다

두 주인으로 표현한다. 한쪽이 하나님이라면 다른 쪽은 사탄의 영역이다

돈의 속성을 불의한 재물(누가16:9)로 말씀하셨고 세상적이며 사탄의 영역아래 맡겨진 하나의 권세로 보셨다

그리하여 하나님과 재물을 겸하여 섬길수 없다고 하셨다(마태 6:24, 누가 16:13)

예수님은 세상에 계실 때 아무것도 소유하지 않으셨다.

 

2. 부자는 천국에 들어가기 어렵다

낙타가 바늘귀로 들어가는 것이 부자가 천국에 들어가는 것보다 쉽다(마태 19:23~24)

이 말씀을 가감해서는 안된다

 

실제로 부자가 지옥에 간 실화가 나온다

바로 부자와 나사로 얘기다

이것이 실화라고 추정하는 이유가 있다

첫째 나사로라는 실명이 나온다. 비유에서는 실명이 나올수 없다

따라서 이 얘기는 예수님이 천국에 계실때 실제 일어났던 일을 말씀하신 것으로 보는 이유이다

둘째 심지어 개들이 핥더라. 이렇게 세부적인 묘사가 나온다는 것은 실화라는 사실을 증명해 준다

셋째 손가락에 물을 찍어 내 혀를 서늘하게 하소서, 비유에서는 있을 수 없는 참혹한 모습이다

넷째 내 형제 다섯이 있으니, 이 또한 구체적인 형제를 언급함으로써 실화의 의미를 더해 준다

 

하여간 실화이건 비유이건 부자와 나사로 스토리에서도 부자는 지옥에 갔다는 것이다

지옥에 간 이유로 이브라함은 이렇게 말한다.

"얘, 너는 살았을 때에 좋은 것을 받았고, 나사로는 고난을 받았으니 이것을 기억하라. 그는 여기서 위로를 받고 너는 괴로움을 받느니라"

 

물론 부자라는 이유로 지옥에 갔다는 의미로 모두 받아 들이기는 어렵다. 왜냐하면 부자가 아브라함에게 부탁하면서 이르기를 "만일 죽은자가 그들에게 가면 회개하리이다" 하는 말을 들으면

부자는 자기가 지옥에 온 이유를 회개하지 않은 것으로 이해하고 있기 때문이다.

 

또 다른 부자가 나온다(누가 12:16~21)

한 부자가 밭에 소출이 풍성하매 심중에 창고를 더 짓겠다고 생각한다

그러나 어리석은 자여, 오늘밤에 네 영혼을 도로 찾겠다고 하셨다

오늘날에도 많은 사람들이 막연한 두려움으로 노후를 걱정하고 있다

그리고 많은 재물을 최대한 쌓아 놓으려고 한다.

그러나 하나님은 그 쌓아놓은 재물을 남이 가져 갈것이라고 하셨다.



 

부자는 왜 천국에 들어가지 못하는가?

- 하나님보다 재물을 더 의지하기 때문일 것이다. 그래서 두 주인을 섬기지 못한다고 하신 것이다

  재물도 많고 하나님도 잘 섬기면 되지 않나요? 하겠지만 사람의 마음이 그리 간단하지 않다

- 사람들의 마음속에는 세상의 모든 것을 누리고도 얼마든지 천국에 갈 수 있다는 생각을 갖고자 하는 마음이 내 재되어 있다 부자가 지옥에 간 이유는 하나님과 재물을 겸하여 섬겼기 때문이다.

하나님과 재물을 겸하여 섬길 수 없듯이 하나님과 우상을 겸하여 섬길 수 없다.

하나님은 영광을 나누어 가지는 분이 아니시다.

- 재물을 자기를 위하여 사용하고 하나님을 위하여 사용하지 못하기 때문이다(누가 12:21)

  이들은 염소와 양을 분리할 때 동일한 이유로 심판을 받았다

- 하나님보다 재물을 더 사모하기 때문이다. 이것은 꼭 부자가 아니더라도 조심해야 할 부분이다

  사람은 가치있다고 생각한 것을 마음에 품는다.

  하나님보다 돈을 더 사모하는 사람을 하나님이 기뻐하실리가 없다

- 회개하지 않았기 때문이다

* 천국가기 위해서 가난하게 살아야 하는가? 그럴수도 있다.

  예수님은 부자청년에게 가난한 사람을 위해 재산을 나누어 주도록 요구하셨다.

 

 

3. 바리새인들은 돈을 좋아하였다(누가 16:14)

  바리새인들은 돈을 좋아하는 자들이라. 예수님의 말을 듣고 비웃었다

  저들은 율법을 잘 지키면 복을 받게 되고 그 복은 부자가 된다고 생각했던 것이다

  그러나 예수님이 바리새인들을 싫어한 이유는 그들의 외식 때문이었다

  겉으로는 하나님을 잘 섬기는 것 같았지만 마음으로는 하나님에게서 멀어져 있었다

  이들은 나중에 예수님을 십자가에 못 박히게 내주었다

 

4. 돈,명예와 권력을 가지고 예수님을 시험하였다

  돈,명예,권력을 바빌론에 속한 것이다. 사탄은 이것을 가지고 예수님을 시험하였다

  바빌론은 자본주의 문명이요 음녀의 세계이다. 

  바빌론은 귀신의 처소와 각종 더러운 영이 모이는 곳과 각종 더럽고 가증한 새들이 모이는 곳이다

  세상 만국이 더불어 음행하였고 그 사치의 세력으로 치부를 하였다

  그러나 이들의 부는 한시간만에 망하게 된다(계시록 18:19)

  바빌론에 속하였던 대제사장,바리세인,장로,빌라도가 예수님을 십자가에 못을 박았다

  그러나 역사는 돌고 돈다고 오늘날 많은 교회가 바빌론의 권세 아래로 들어간다는 것이다

  크리스챤 역시 바빌론으로 들어가기 위해 안달하는 모습을 본다

 

 결론적으로 크리스챤에게 있어서 돈은 축복의 의미도 아니고 목적도 아니라는 것을 알게 된다

 오히려 축복이라기보다 반대의 개념에 가깝다

 

5. 예수님이 언급한 축복의 개념은?

 그렇다면 예수님은 축복을 어떻게 언급하셨을까?


 첫째 산상수훈의 8복이다.

 8복은 하늘의 상을 위하여 살라는 것이다

 - 심령이 가난한 자는 복이 있나니 천국이 그들의 것이다

 - 애통하는 자는 복이 있나니 그들이 위로를 받을 것이다

 - 온유한 자는 복이 있나니 그들이 땅을 기업으로 받을 것이다

 - 의에 주리고 목마른 자는 복이 있나니 그들이 배부를 것이다

 - 긍휼히 여기는 자는 복이 있나니 그들이 긍휼히 받을 것이다

 - 마음이 청결한 자는 복이 있나니 그들이 하나님을 볼 것이다

 - 화평하게 하는 자는 복이 있나니 그들이 하나님을 아들이라 일컬음을 받을 것이다

 - 의를 위하여 박해를 받은 자는 복이 있나니 천국이 그들의 것이다

  

  나로 말미암아 너희를 욕하고 박해하고 거짓으로 너희를 거슬러 모든 악한 말을 할때에는 너희에게 복이 있나니 기뻐하고 즐거워하라

 하늘에서 너희의 상이 큼이라. 너희 전에 있던 선지자들도 이같이 박해하였느니라

 

둘째 계시록 7복이다.

계시록 7복은 혼인잔치에 들어가려고 힘쓰고 준비하라는 것이다

 - 이 예언의 말씀을 읽는 자와 듣는 자와 그 가운데에 기록한 것을 지키는 자가 복이 있나니 때가 가까움이라(1:3)

 - 지금 이후로 주 안에서 죽는 자들은 복이 있도다(14:13)

 - 보라 내가 도둑같이 오리니 누구든지 깨어 자기 옷을 지켜 벌거벗고 다니지 아니하며 자기의 부끄러움을 보이지 아니하는 자는 복이 있도다(16:15)

 - 어린양의 혼인잔치에 청함을 받은 자들은 복이 있도다(19:9)

 - 첫째 부활에 참여하는 자들은 복이 있고 거룩하도다(20:6)

 - 보라 내가 속히 오리니 이 두루마리의 예언의 말씀을 지키는 자는 복이 있으리라(22:6)

 - 자기 두루마기를 빠는 자들은 복이 있도다(22:14)

 

예수님이 말씀하신 축복은 세상의 축복이 아니고 하늘의 축복이라는 것을 알 수 있다

잠시후면 없어질 세상을 위하여 살지말고 영원을 것을 위해 살라는 것이다.

이러한 진리를 알게 된 예수님의 제자들이 모두 모든 것을 버리고 예수님을 따라갔던 이유이다

혼인잔치 또한 죽어서 가는 곳이 아니다. 살아서 가는 곳이다


혼인잔치에 들어가려면 깨어 있어 준비하라고 하신다



출처: 카이로스

https://blog.naver.com/acoloje/6012558149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