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詩人 현영길/시인 현영길

꽃비


     


   
꽃비/玄房 현영길 
마음 향기 주던 꽃
예쁜 꽃 다가와 주던 잎
바람 취해 멀어지는구나
창가 붙은 아쉬움. 미련
달래는 네 모습
어여쁜 너의 자태 
어디 가고 멀리 떠나는 꽃잎
누구를 위해 찾아왔는가?
꽃향기 사라지고 외로이
꽃비 되어 떨어지는구나!



 


      꽃비/玄房 현영길


      마음 향기 주던 꽃
      예쁜 꽃 다가와 주던 잎
      바람 취해 멀어지는구나
      창가 붙은 아쉬움. 미련
      달래는 네 모습
      어여쁜 너의 자태
      어디 가고 멀리 떠나는 꽃잎
      누구를 위해 찾아왔는가?
      꽃향기 사라지고 외로이
      꽃비 되어 떨어지는구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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