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력2022.08.24. 오후 4:11
https://n.news.naver.com/article/018/0005300356?sid=104
백신 미접종 해외 입국자 격리 규정도 사라져
“인구 70% 이미 감염, 재감염률도 낮아”
[이데일리 김윤지 기자] 싱가포르가 오는 29일부터 실내 마스크 착용 의무화를 폐지한다.
24일(현지시간)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옹예쿵 싱가포르 보건부 장관은 이날 기자회견에서 “싱가포르 인구 550만명 중 약 70%가 코로나19에 이미 감염됐으며, 현재까지 재감염률이 매우 낮다”면서 이 같은 새 방역 방침을 밝혔다.
이에 따라 29일부터 싱가포르에서 쇼핑몰, 학교 등과 같은 실내 마스크 착용은 선택 사항이 된다. 단 대중교통과 병원, 요양원과 같은 고위험 시설은 제외다. 또한 해외 여행객에 대한 방역 지침을 개정, 코로나19 백신 미접종자에 대한 7일 격리 규정도 사라진다.
앞서 지난 21일 리셴룽 총리는 건국기념일 연설에서 싱가포르의 코로나19 상황이 안정되고 있고 마스크 착용 의무 완화가 국민들의 피로를 방지할 수 있을 것이라면서, 방역 방침 변화를 예고했다. 당시 그는 국민들의 인내와 정부에 대한 신뢰로 코로나19를 성공적으로 통제했다면서도 “바이러스가 꽤 오랜 시간 남아있을 것이기 때문에 또 다른 변종의 재유행에 대비해야 한다”고 말했다.
싱가포르는 올해 초 여행 제한을 포함한 대부분 전염병 규제를 해제했다. 싱가포르는 현재 인구 90% 이상이 백신 접종을 마쳤으며, 상대적으로 낮은 코로나19 사망률을 기록하고 있다.
김윤지(jay3@edaily.co.kr)
'자유게시판(글)' 카테고리의 다른 글
올 가을, 주사파 주도 민중봉기 온다 (0) | 2022.08.31 |
---|---|
"김정은의 집권이 끝나가고 있다..." (0) | 2022.08.29 |
“빈번한 백신 접종이 면역체계에 손상을 줄 수 있다” 로버트 말론 박사 (0) | 2022.08.25 |
이영미 원장, "코로나백신 내 괴물질(Disc), 혈액과 체외 배출물에서 재생산 된다" (0) | 2022.08.24 |
정부, "코로나는 독감입니다. 걸려서 입원할 필요 없습니다." (0) | 2022.08.23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