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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글)

“너 나 아니?” “이게 뭔 말인가?” 어느 신학교수의 고백

1
어떤 이름 있는 신학교수가 은퇴하여
세미나 초청도 많이 받던 분인데
어느 날 주님이 “너 나 아니?”
“깜짝 놀랬대요~” 아니 아니까
목사 되어 목사 후보생들을 가르쳤는데
“너 나 아니?” “이게 뭔 말인가?”
“너 내 마음을 아니? 네가 널 얼마나
사랑하는지 그 하나님의 사랑을 아니?
깊이 높이를 아니?”
네 생각으로 책보고 아는 것이지
진짜 감격, 감탄하면서 아는 사람은
하루 종일 주님 생각밖에 안 한다.
 
주님 사랑의 깊이, 넓이, 높이를 알면
그에게서 하나님이 최고로 높임 받으시고
“세상에 이런 사랑이다니~”
그가 설교자, 신학교수라면
사랑에 대해 거의 설교 할 것이다.
이 이상 중요한 것은 없다.
사람이 하나님 사랑을 알면
하나님 사랑에 빠지게 되어있고
다른 것은 절대 사랑할 마음도 없고
사랑하고 싶지 않다.
어떤 유혹도 핍박 안통해요~
유혹도 사랑을 못하는 사람이
넘어가는 것이지
이렇게 사랑에 빠진 자를
어떻게 유혹합니까?
성도들이 하나님 사랑을 알면
다 끝난다.




2
하나님의 사랑을 경험자를 통해서
아는 것도 있지만
그건 온전히 아는 것이 아니고
정보만 알아가지고 그걸 계기로 해서
이제 주님을 알아 가는데
도움이 될 뿐이다.
외국에 안 가본사람이
외국에 가본 경험자 말을 들어보고
도움이 되어서 가보려 하는 것이지
간 사람과는 다르잖아요~
제가 설교하는 것도
여러분 자신의 것이 안 되는 이유는
여러분이 경험을 안 했기 때문이다.
경험은 여러분의 몫이다.
 
성경 읽고, 기도하고,
하나님 알게 해달라고 기도할 때
주님이 알게 해주시는데 하나님을
알 수 있는 최고의 좋은 방법은
그분을 사랑하는 것이다.
사람은 만나서 대화해보고
서로 사랑을 해봐야 그 사랑을 알 수 있다.
“이 사람이 진짜 나를 사랑하는구나!”
사랑해봐야 알지 어떻게 압니까?
사랑하면서 느끼잖아요!
그게 기도이다.
하나님을 알면 알수록 입이 다물어져요
엄숙해지고 무거워지고 찹찹해져요
“내가 하나님을 너무 몰랐구나~
이렇게 위대하고 어마어마한 분인 것을...
그 사랑이 이런 사랑이었구나!”
그걸 점점 알게 되요.




3
여러분들이 이 수준이 안 되면
이걸 말하면 이해는 되려나?
그런데 저는 바빠요 시대도 그렇고
주님 곧 만나야 하는데...
이 사랑을 알아야 할 텐데...
이 주님을 알아야 할 텐데...
그런 부담감, 착잡함, 그리고
경박한 이 세상 것들이 영혼을
망치고 있는 줄도 전혀 모르는 교인들...
그 연로한 신학교수에게도
“너 나 아니?” 말 못했답니다.
한 달 동안 멍 했대요~ 다행이죠!
심판 때 “나 너 모른다” 하면
어떨 뻔했나?
“네가 언제 나하고 깊이 진실로
교제 한 적이 있었느냐?
진짜 나를 사랑했었느냐?”
그 말이다. 들은 지식으로, 상상으로,
추측으로 안 것이지
“나와 진짜 대면해봤느냐?
진짜 너의 진심과 내 진심이
마음과 마음으로 순수하게
날 사랑해본 적 있느냐?
 
네 명예를 위해서
사랑의 지식으로 알았지 진짜 나에게
너의 모든 것을 올 인해서 빠져봤느냐?”
그럴 때 알게 된다.
뿌림이 있어야 거대한 수업료인
대가가 지불되어야 알지 절대 모른다.
여러분이 해야 할 것은
그 사랑을 온전히 알 수 있게 해달라고
기도하라.
그 어느 날 그 사랑을 온전히 알면
여러분 입에서 주님 사랑
말밖에 안 나오고, 생각밖에 안되고,
이 어마어마한 주님을 자랑하고 싶고,
설교 때 다른 것을
하고 싶지 않게 될 것이다.
아멘!





조호남 목사​
22. 11. 11 금요밤 말씀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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