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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기 한반도

[스크랩] 서울광장 지하에 숨겨진 초대형 비밀공간 40년만에 공개…

서울광장 지하에 숨겨진 초대형 비밀공간이 40년만에 공개됬습니다
사진보니 엄청 크고 길군요
아마도 70년대 민방위용으로 만들어진것같습니다
주위에 이런 사례가 많지요 
여의도 광장 옆에 환승역 옆에도 비밀 지하공간이 몇년전에 발견됬는데 역시 vip대피소였다죠
서울시에선 시민대상 활용방안을 제안받는다는데요
상업시설이나 문화시설 유치도 좋지만 유사시나 비상시 바로 근처 시민들이 대피할수 있는 제대로된 공간을 만들었스면합니다
전국에 민방위 대피소는 1-4등급이 있는데 핵,화생방을 막을수 있는 1등급은 겨우 17개소밖에 안되고
서울시청, 양주시청, 성남시청등 최근에 지은 지자체 청사밖에 업습니다
시민 대부분은 그냥 빌딩 지하로 갈수 밖에 없는데 그안엔 아무것도 없기에 유사시 대피도 힘들수밖에 없지요








서울광장 지하 숨겨진공간 40년만에 공개…활용방안 시민제안


총길이 335m 지하상가-지하철2호선 위치 '연결공간' 추정…이달 시민투어
'러너' 여의나루·'MZ 성지' 신당·'이색스포츠' 문정·시청역 '혁신 개발'

 
서울광장 지하공간 [서울시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연합뉴스) 김준태 기자 = 서울광장 13m 아래에 숨겨져 있던 1천여평의 지하공간이 40년 만에 시민에게 공개된다.
시는 이곳을 어떻게 효율적으로 활용할지에 대해 시민의 아이디어를 직접 제안받는다.
서울시는 5일 시청역과 을지로입구역 사이의 지하 2층 미개방 공간을 이달 8일부터 23일까지 시민에게 선보인다고 밝혔다.
폭 9.5m·높이 4.5m에 총길이 335m, 3천182㎡에 달하는 이 공간은 전국 최초로 조성된 지하상가 아래, 지하철 2호선 선로 위쪽에 위치한다.


윗쪽엔 시티스타몰이 있고 아랫쪽은 을지로입구역∼시청역 사이 공간으로, 언제 무슨 용도로 만들어졌는지 아직 밝혀지지 않은 '비밀의 장소'다.
시는 높이가 다른 지하철 2호선 시청역과 을지로입구역을 연결하기 위해 만들어진 공간으로 추측하고 있다.
시는 이 공간을 '지하철 역사 혁신프로젝트' 시범 사업지에 포함해 도심 속 명소로 재탄생시킬 계획이다.
혁신 프로젝트는 ▲역 전체를 러너 스테이션으로 조성하는 여의나루역 ▲MZ세대 거리문화 성지로 변화하는 신당역 ▲이색 스포츠 체험이 가능한 공간으로 꾸미는 문정역과 시청역 총 4곳에서 진행된다.
시청역은 서울의 중심이자 시민의 애환과 삶이 스며있는 도심 거점이란 특성을 살리는 방향으로 시민 제안을 참고해 용도를 정한다. 이 장소가 서울 심장부에 위치한 공간인 만큼 시민의 바람을 담아 용도를 정하고 활용한다는 의미도 담았다.
 
서울광장 지하공간 위치도 [서울시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이를 위한 '숨은 공간, 숨 불어넣기:지하철 역사 상상공모전'은 6일부터 다음 달 10일까지 진행한다.
총 35점의 당선작을 선정해 향후 공간조성에 적극적으로 반영한다. 대상 1점에 상금 300만원을 주는 등 총 2천100만원의 상금을 수여한다.
자세한 내용은 6일부터 서울시 홈페이지(seoul.go.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시는 또한 40여년 전 공사 후 남겨진 지하공간을 시민에게 공개하는 '숨은 공간, 시간 여행:지하철 역사 시민탐험대'를 8일부터 23일까지 매주 금∼토요일 운영한다.
서울시청 지하 시민청∼시티스타몰∼숨은 공간∼시청역∼도시건축전시관을 해설사와 함께 1시간가량 둘러본다. 서울시 공공서비스예약 홈페이지(yeyak.seoul.go.kr)에서 신청하면 참여할 수 있다.
홍선기 서울시 미래공간기획관은 "상상조차 못 했던 서울광장 아래 지하공간을 눈으로 확인하고 걸으면서 도심 속 숨겨진 이야기와 역사를 확인할 기회"라며 "시청역을 비롯한 도심 속 지하를 시민의 라이프스타일을 반영한 공간으로 조성해 서울의 새로운 매력 콘텐츠로 발전시키겠다"고 말했다.
 
서울광장 아래 숨은 공간 탐험·공모전 포스터 [서울시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readiness@yna.co.kr
 

출처: 생존21 - 지진,재난,전염병,전쟁,사고로부터의 생존 원문보기 글쓴이: 코난.카페장(경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