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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국과지옥2/말세 징조·3

[스크랩] 지구온난화 6도의 악몽(KBS 세계걸작 다큐멘터리 )


 

               지구온난화 6도의 악몽


 

 과학자들의 예측에 의하면 지금의 관성대로 온난화가 진행될 경우, 지구의 평균기온은

 1도에서 6도까지 오를 수 있다고 한다. 

 기온상승에 따라 닥치게 될 지구의 변화는 다음과 같다.


세계의 기온이 1도 오르면

북극 얼음이 사라지면서 북서항로가 열리게 된다. 뱅골만 일대가 침수되고,

남대서양은 허리케인에 영향에놓이게 된다. 

미국 서부의 심각한 가뭄으로 국제 곡물 및 육류 시장은 큰 타격을 받게 된다.

 

기온이 2도가 올랐을 때

 

과학자들은 지구의 온도가 2도 상승하면 지구인들의 삶은 근본적으로

바뀌게 될 것이라 보고 있다. 그린란드의 빙하가 사라지고

(그린란드의 빙하가 다 사라지면 해수면은 7m가 상승한다), 얼음이 녹으면서

북극곰들의 생존 위협당하고,  곤충들은 방향 감각을 잃는다.

온화한 기후가 미국의 북부로 이동하면 소나무 좀이 늘어나서 회색곰들의

먹이공급처인 화이트 바크 소나무 숲이 사라지게 된다.

카나다의 동토가 녹으면서 그 자리에 새로운 숲이 나타나고, 태평의 섬 투발로는

바다 속으로 사라지게 된다. 얼음이 녹으면서 지구 온난화는 가속화되는데,

그 이유는 빙하가 지금까지 햇볕을 반사해서 지구 온도를 유지시켜주는 기능을

 했기 때문이다. 그래서 지구 온난화로 인한 빙하의 해빙은 지구를 더욱 덥게 만들어

재차 지구온난화를 가속화시키는 것이다.

 

이미지를 클릭하면 원본을 보실 수 있습니다.

                 급속도로 녹아가고 있는 그린란드

 

3도가 올랐을때

 

극지방에서는 사시사철 여름이 지속되며,

아마존의 우림은 바싹 마르고 건조한 사바나 지대로 변하게 된다. 

실제 2005년 여름 사상최악의 가뭄과 극심한 폭염이 아마존 강 일대를 덮쳤다.

가뭄으로 아마존강 일대 사람들이 물부족으로 사망하는 사태가 발생했고,

가뭄으로 숲이 건조해져서 화재가 일어나 숲 파괴를 가속화시켰다.

알프스의 만년설은 거의 사라진다.

엘리뇨의 극단적인 기후패턴이 일상화되고,

지중해와 유럽은 타는 듯한 더위에 시달리게 된다.

2005년 유럽에 폭염이 있을때 유럽의 식물들도 산소를 저장하고

이산화탄소를 배출하게 되었다고 한다.

3도의 기온 상승은 파국적인 악순환을 유발할 수 있다


 

4도 올랐을 때

 

이미지를 클릭하면 원본을 보실 수 있습니다.

 

바닷물의 수위가 상승해 인구밀도가 높은 삼각주들을 짚어 삼킬 것이다.

방글라데시 전역이 바닷물에 씻겨 내려가고, 이집트가 침수되고, 베니스가 가라앉는다.

수십억명에게 신선한 물을 제공해주는 빙하가 사라지고, 캐나다 북부는 지구에서 가장

비옥한 경작지대로 변모, 스칸디나비아 반도는 온화한 휴양지가 된다.

남극 대륙 서부의 빙상이 녹아 해수면이 더욱 상승한다.

 


 

기온 5도 상승하면

 

남반구와 북반구의 온대지방이 사람이 살수 없는 불모지로 변하게 된다.

LA, 카이로, 뭄바에 물을 공급하는 설괴빙원(여름에 조금씩 녹은 얼음으로 굳은 고원)과

대수층(지하수를 품은 다공질의 침투성 지층)이 마르기 시작하고  수억명의 기후난민이

발생하며,이는 지국한 심각한 분쟁들을 야기시킬 수 있다.

 

세계가 6도 상승하게 되면

 

자연재해는 일상적 사건이 되며, 사막은 무서운 기세로 늘어나며,

세계의 주요도시들은 침수된다.

6도가 오른 상태가 장기간 지속되면 수많은 생물종들이 대량으로 멸종하는

사태가 발생할 것이다.

6도의 기온 상승은 지구최후의 날의 시나리오라고 볼 수 있다.

하지만 비관하기에는 이른편이다.

현재 지금 현재 지구의 기온은 0.8도 오른 상태이며,

우리의 노력 여하에 따라 지구의 미래는

달라질 수 있기 때문이다. 생활 속 에너지 절약과 친환경 에너지

(태양열, 지열, 풍력, 조력) 개발과 

핵융합 발전과 같은 친환경기술의 개발등으로 난국을 극복할 수 있다.

출처 :주님을 기다리는 신부들 원문보기 글쓴이 : 영심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