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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기 월식 때는 달이 종종 붉게 보인다
예수 그리스도는 2015 년에 재림할 것인가?
그리고, NASA 의 홈페이지를 연구해보면 그에 대한 근거를 찾을 수 있을까?
우리는 날짜를 정하거나 이것이 경고 메시지라고 말할 수 없다.
경계의 가능성을 소개할 뿐이다.
by 조 코박스 © 2008 월드넷 데일리 뉴스 번역- 고병현 Shaul Byunghyun Go
워싱턴 주 보니 레이크에서 엘 샤다이라는 공동체를 인도하는 마크 빌츠 목사는 “하나님께서 우리가 성경의 달력에 주목하길 원하십니다”라고 말한다. “우리가 깨어 있어야 하는 이유는 주께서 그 분의 나타나심에 대한 신호를 주실 것이기 때문입니다. 그러나 우리는 무엇을 바라보고 있어야 할지도 알아야 합니다. 그래서 성경의 절기들을 주목해 야 하는 것입니다.”
월드넷 데일리 뉴스와 예언에 대해 가진 비디오 인터뷰에서, 빌츠 목사는 그동안 해와 달에 대한 예언에 초점을 맞추어 연구를 해왔다고 밝혔다. 심지어 창세기로 돌아가 하늘의 빛들이 “때에 대한 징조가 될 것”이라는 말씀에 주목했다는 것이다.
“이것은 신호입니다. ‘땅이면 1번, 바다면 2번’ 이런 식이죠. 하나님께서 저희에게 징조를 보이시는 것입니다.” 그는 말했다. “히브리 단어의 뜻에 따르면… 이것은 그저 징조가 아니라 그 분의 오심이나 임재에 대한 신호입니다.”
빌츠 목사는 “때(season)”라는 단어가 하나님이 정하신 절기와 축제들을 가리킨다고 덧붙인다. “우리가 축제라는 단어를 들으면, 음식을 떠올립니다. 그러나 히브리 단어는 음식과 무관합니다. 그것은 거룩한 제정과 관련되는 것으로, 마치 하나님께 타이머가 있는 것과 같습니다. 하나님께서 ‘자, 내가 이 날과 시를 정하여 내가 나타날 것에 대한신호를 줄 것이다’라고 말씀하시는것입니다.”
구약에서, 선지자 요엘은 이렇게 기록한다. “크고 두려운 여호와의 날이 오기 전에 해가 어둠으로 바뀌며 달이 피로 바뀔 것이다(욜 2:31, 히브리어 직역 성경).”
예수께서는 신약에서 그 말씀을 인용하여 선포하셨다. “그 환난의 날들이 지난 뒤에, 곧 해는 어두워지고, 달은 빛을 내지 않고, 별들은 하늘에서 떨어지고, 하늘의 세력들은 흔들릴 것이다. 그 때에 인자가 올 징조가 하늘에서 나타날 터인데, 그 때에는 땅에 있는모든 민족이 가슴을 치며, 인자가 큰 권능과 영광으로 하늘 구름을 타고 오는 것을 볼것이다(마 24:29-30, 표준 새번역)”
‘뉴스 속의 예언’의 개리 스티어맨은 말했다. “우리가 해가 어두워지고 달이 빛을 잃는 것을 생각할 때, 보통 어떤 천체의 재앙을 떠올립니다. 태양이 격렬하게 움직이고 달도 거기에 영향을 받는 상태 말이죠. 하지만 이제 이에 대해 다시 생각해 보고, 자연적 주기라는 측면에서 바라봐야 할지도 모릅니다. 월식과 일식의 주기 말이죠.”
NASA 홈페이지에 나타난 일식과 월식의 상(相)
그래서 빌츠 목사는 일식과 월식 양면의 정확한 시기에 초점을 맞추기 시작했다. “핏빛달”이라고 불리는 이유는 때로 달이 피의 색을 띠기 때문이다. 그는 NASA의 홈페이지 에 들어가 천체의 움직임에 대한 자세한 정보를 얻었다.
그는 ‘테트라드’라고 알려진, 개기 월식이 4번 연속으로 일어나는 현상에 주목했다. 그는 이번 세기 동안 테트라드가 최소한 6번 일어날 것이나, 흥미로운 점은 4개의 핏빛달이 연속으로 나타나는 경우로 유일하게 하나님의 절기(봄의 유월절과 가을의 장막절-쑤꼬트)과 일치하는 때는 우리 그레고리력으로 2014년과 2015년 사이라는 것이다.
“그것이 이 세기에 더 이상 일어나지 않는다는 사실이 제겐 매우 의미 있습니다.” 빌츠목사의 설명이다. “그래서 전 지난 세기 자료를 봤는데, 믿기 어렵겠으나, 네 번의 핏빛 적월(赤月)이 나타난 것은 예루살렘이 이스라엘에 회복된 1967년과 1968년 사이였습니다.”
그리고는 테트라드의 양상에 주목하기 시작했다. “중요한 것은, 1967년 이전에도 네 개의 핏빛 적월이, 이스라엘 독립연도인 48년 직후 1949년과 1950년 사이에 나타났다는 것입니다. 유월절과 장막절이었죠. 1800년대, 1700년대, 1600년대에는 천체의 테트라드가 전혀 없었습니다. 1500년대에는 6번이 있었지만, 하나도 유월절과 장막절에 맞아떨어지지 않았습니다.”
일식의 일정을 확인하면서 빌츠 목사는 두 가지 경우-하나는 히브리 달력의 정월 첫날 이요 또 하나는 일곱째 달의 첫 날인 대절기 ‘로쉬 하샤나’-를 발견했다. 이 두 사건이 모두 2014년과 2015년 사이에 일어난다.
태양의 광환(光環)이 일식 중에 나타난다
빌츠 목사는 “2015년에는 유월절의 개기 월식 2주 후에 개기 일식으로 시작되는 종교력의 해가 있고, 장막절에 나타나는 또 다른 개기 월식으로부터 2주 후 개기 일식으로시작하는 세속력의 새해가 있습니다.”
“이것이 우연이라 생각하신다면, 때가 이르렀음을 깨달으시기 바랍니다!” ‘뉴스 속의 예언’을 진행하는 처치의 말이다. “남은 세기 동안 더 이상 이런 일은 없습니다.” 기독교계에서는 월식과 일식의 전망으로 예수의 재림을 정확히 알 수 있다는 설에 대해 의견이 분분하다.
빌츠 목사의 인터뷰를 본 짐 브래믈레트(작가/ 전 CBN 부사장)는 흥분을 감추지 못했다. “저는 이 프로그램을 막 두 번 봤는데, 주님의 재림이 곧 있을 것에 대해 이토록 힘을 얻고 흥분해 본 적이 없네요!”
하지만 핼 린지(유명 성경 분석가/ 고(故) 위대한 행성 지구)는 빌츠 목사의 이론을 들어보지 못했지만 “순전한 공론”이라 치부했다.
“내가 50년이 넘게 예언을 연구해 왔지만, 그리스도의 재림을 알리는 가장 큰 표징은 일반적 예언들이 같은 시간대에 성취되는 것입니다.”
그는 이스라엘이 국가로 탄생한 1948년뿐만 아니라 무슬림들과의 긴장감 고조, 러시아-중국-EU(그의 견해에 따르면 ‘로마 제국의 부활’)의 부상을 언급했다.
“나는 파노라마 같은 전체의 흐름이 정확한 각본에 따라 함께 돌아가는 것을 봅니다.”
2번째 영상 인터뷰를 통해, 빌츠 목사에게 많은 이들이 성경을 인용하며 예수의 재림이 완전히 예상 밖이거나 최소한 구체적으로 알려진 바는 없을 것이라고 제안한 점을 보였다.
마태복음 25장에는 특별히 예수께서 하나님 나라를 신랑을 기다리는 열 처녀에 비유하신 부분이 나온다. 예수께서는 “그러므로 깨어 있어라. 너희는 그 날과 그 시각을 알지 못하기 때문이다(마 25:13)”라고 말씀하셨다.
빌츠 목사는 이 비유를 정확한 문맥 가운데 살펴봐야 한다고 지적한다. “날과 시를 알 수 없다고 하신 말씀은, 어리석은 처녀들에게 하신 것이지 지혜로운 처녀들에게 것이 아닙니다.”
빌츠 목사는 또한 마태복음 24:36의 유명한 구절(그러나 그 날과 그 때는 아무도 모른다. 하늘의 천사들도 모르고, 아들도 모르고, 오직 아버지만 아신다)에 대한 질문도 받았는데, 그는 매년 찾아오는 나팔절을 예로 들어 답했다. 이스라엘 백성들은 한 번도그 날이 시작되는 때를 정확히 알지 못했는데, 새 달이 나타남과 동시에 시작되었기 때문이다.
“예수께서 날과 시를 알 수 없다고 하신 것은, 그 때가 나팔절이라는 말씀을 하신 것입니다. 왜냐하면 아무도 시작하는 날과 시를 모르는 절기임을 모두가 알고 있었기 때문입니다. 예를 들자면, 제가 당신께 ‘내가 언제 돌아올지는 말 안 할게’라고 하며 칠면조울음 소리를 내면서 칠면조의 날을 가리키는 것과 같습니다.”
교회는 2015년이 추축과 같은 때가 될 것임에 대한 정보가 있음에도 불구하고, 이렇게 강조했다. “우리는 그 때가 환란기를 마무리 짓는 해가 될 것인지 알지 못한다…그러므로 우리는 날짜를 정하거나 이것이 경고 메시지라고 말할 수 없다. 경계의 가능성을 소개할 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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