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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국과지옥2/666짐승의 표·4

지구촌 모든 자에게 합법적인 RFID이식 추진 - 경제활동 통제의 첩경

 

지구촌의 모든 사람에게 합법적으로 RFID칩을 이식 - 경제활동 통제
 

 
[Click the first image for a slideshow.]

Dozens turned out to send a
message to Wal-Mart: 
"Stop RFID!"

"Spychips" authors Katherine
Albrecht and Liz  McIntyre
flew in to meet with protesters

Wal-Mart protesters sing "We
don't like the look of spychips
sittin' in this Wal-Mart store"

Protesting in comfort

Here is the RFID tag from
an HP printer that
sparked the protest

Katherine speaks with the media

Plenty of media coverage

Liz signs a copy of "Spychips"
for a CASPIAN member

Musical accompaniment
kept the event lively

Texans of all ages spoke out

Katherine and Liz
thank Dallas police officers
for protecting our
First Amendment rights

This massive police van
was on standby in case
Wal-Mart executives
got out of hand

Waving to passersby who
honked in support of our cause

Til next time, Wal-Mar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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플로리다 팜 비치에 있는 ADS(Applied Digital Solutions)가 현금 지급기나 신용카드를 사용해야 할 경우 RFID 칩을 피부 밑에 이식해 자신의 신분을 확인할 수 있는 방법을 고안해냈다.이식 수술은 국부마취와 함께 시술되며, 12X2.1mm RFID 태그를 팔에 있는 피부에 삽입하는 것이다.

ADS CEO 스콧 실버맨은 지난 21일 파리에서 열린 ID 월드 2003 컨퍼런스에서 자사가 '베리페이(VeriPay)' RFID 기술을 개발했으며, 이 기술을 제휴할 금융 서비스 업체를 모색중이라고 밝혔다.

이미이식 수술을 받았다는 ADS 대변인 매튜 코솔로토는, RFID 태그를 팔에 이식하지 않고 열쇠고리나 카드 형태로 소지하자는 솔루션에 대해 이는 매우 잘못된 것이라고 말하고 있다.

왜냐하면 RFID 열쇠 고리가 분실됐을 경우 개인에게는 매우 중요한 계좌 등의 정보에 다른 사람이 접근하는 위험이 발생할 수 있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코솔로토는 "베리페이 기술이 바로 이같은 문제점에 대한 해결책을 제시한다. 이는 신체의 일부이며, 분실(?)한다는 것이 매우 어렵다. 이를 택시에 두고 내리는 일은 절대 없을 것"이라고 말했다.

RFID 태그는 아주 작은 마이크로 으로, 모래알 크기의 1/2 정도로 만드는 업체도 있다. 이 태그는 무선 조회에 집중해 고유 ID 코드를 전송함으로써 이에 반응한다. 일반적으로는 64비트 인증기가 1만 8000조 번의 가치를 산출해낸다. 대부분의 RFID 태그는 배터리를 사용하지 않고 내부 라디오 신호를 통해 반응 내용을 전송한다.

RFID 태그를 인간 몸에 이식할 경우에도 보안 문제는 여전히 남는다. 우선 ID 번호를 송출하기 때문에 도둑이 장비를 중간에 가로채 자동 응답기에 신호를 재송출할 수 있다. 두번째, 제정신이 아닌 범인의 경우 피해자의 팔에 있는 태그를 떼어내 버릴지도 모른다.

코솔로토는 "개인 사생활 보호라는 관점에서 이에 대한 우려의 목소리를 들었다. 분명한 것은 개인 사생활이 침해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다. 또한 사용자는 원하면 언제든지 병원에 가서 이를 제거할 수 있다. 집에서 시술할 만한 일은 아니기 때문이다. 이는 사용자가 선택할 문제"라고 말했다.

전자 사생활 정보센터인 EPIC(Electronic Privacy Information Center)의 변호사인 크리스 후프네이글은 RFID 태그를 이식할 경우 다른 문제가 야기될 수 있다고 지적했다. 그는 "은행 카드가 손상된 경우에는 발행자에게 전화만 하면 된다. 하지만 카드를 이식했을 경우엔 의사를 불러야 한다"고 말하면서 "개인이 통제할 수 있는 카드에서 통제할 수 없는 카드로 바뀐다는 것은 말이 안된다"고 덧붙였다.

ADS 주가는 2000년 12달러에서 40센트 정도 소폭 상승했으며, 현재는 나스닥 등록을 위해 노력중이다. ADS는 지난 11월 14일 美 증권거래위원회에 제출한 보고서에서 "우리의 보통주가 상장을 위한 최소 가격에 도달하지 못했으며, 우리 주식이 중소 시장(SmallCap)에서 제외될 수 있다고 2003년 10월 28일 나스닥 주식 시장이 통보해왔다"고 적고 있다.

ADS는 또 자사의 이식 가능한 마이크로이 레이데온(Raytheon)에서 현재 '공식적으로 작성된 계약서'없이 단독으로 제조되고 있어, 가격 상승이나 공급 방해는 심각한 문제를 야기할 수 있다고 말했다.

마스터카드는 페이패스라는 RFID 기술을 테스트하고 있다. 이는 외형은 다른 신용카드와 비슷하지만 겉에 RFID 태그가 부착돼 있어서 자석 막대를 통해 스캔되지 않고 응답기를 통해 신원 정보를 인식하도록 구성돼 있다.

마스터카드 부사장 아트 크랜즐리는 지난주 USA 투데이와의 인터뷰에서 "이는 펜이나 귀걸이가 될 수 있다. 궁극적으로 어떤 것에든 내장될 수 있다. 피부에 이식할 날도 머지않았다"고 말했다.

ADS는 사람들이이식 수술을 받도록 하기 위해 특별한 홍보전을 펼치고 있다. 선착순 10만 명의 사람에게는 수술비 50달러를 할인해준다.
 
 
언젠가는 목숨을 담보로 대들것인지 굴복할것인지
결정할날이 올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