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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기타/샬롬·가정·예배

[종교] 영적대각성 방방곡곡 전파

한기총 20주년 기념 기도성회 개최
목회 지도자 한자리 성령충만 시간

 

한국사회와 한국교회가 처한 총체적 위기를 하나님의 기회로 삼자는 취지에서 전국적 규모의 영적대각성기도회가 장충체육관에서 오는 12일부터 이틀간 개최된다.

한기총 20주년기념행사조직위원회 영적대각성운동본부(공동 실무본부장 이남웅·고충진 목사)는 9일 ‘영적대각성운동 기도성회’라는 주제로 이같은 계획을 발표했다.

한국어린이교육선교회, 한국어린이전도협회, 인터콥, 라이즈업코리아, 에스더기도운동본부 협력으로 개최되는 이번 기도성회는 ‘죽으면 죽으리라는 다짐으로 한국사회를 살리겠다’는 각오로 영적 대각성의 불씨를 전국으로 확산시키겠다는 의지가 담겨져 있다.

한기총이 20주년을 맞아 심혈을 기울여 준비한 이번 집회는 기존의 이벤트성 행사와 달리 ▲24시간 이상 릴레이 기도회로 진행 ▲어린이부터 청소년, 어머니, 아버지까지 전 세대의 개별적 집회 ▲전국 각지로 대각성 물결 확산 등의 특징을 갖고 있다.

기도성회는 12일 오후 6시 30분부터 목회자들을 대상으로 하는 ‘사명자 기도성회’로 포문을 연다. 목회 지도자들이 성령 충만과 교회 부흥을 위해 기도하는 집회로 한기총 소속 전 교단 총회장을 비롯한 임원, 목회자가 한 자리에서 기도하게 된다.

사명자 기도성회가 끝남과 동시에 밤 11시 30분부터는 이 땅의 청년들이 다음날 새벽 5시까지 뜨거운 기도의 불을 지피게 된다. ‘누가 하나님을 위하여 일할 것인가’라는 주제로 진행되며 윤호균 목사, 김형민 목사, 박영돈 목사가 강사로 나선다.

이어 13일 새벽 5시 30분부터는 ‘누가 이 민족과 세계를 움직일 것인가’라는 주제로 아버지들만의 기도성회가 개최되며 지형은 목사, 한기채 목사, 정삼지 목사가 강사로 나서고 이어 9시 30분부터는 ‘누가 이 민족과 교회를 치유할 것인가’라는 주제로 어머니들의 집회가 시작되며 김의식 목사, 박원호 목사, 이경은 목사가 강사로 나선다.

이어 오후 1시 30분부터 ‘누가 하나님의 소망이 될 것인가’라는 주제로 어린이 기도성회가 개최되며 김종준 목사, 조정환 목사가 강사로 나서고 마지막으로 오후 4시 30분부터는 ‘누가 하나님의 기쁨이 될 것인가’라는 주제로 청소년 기도성회가 개최되며 박응순 목사, 오영택 목사, 최낙중 목사가 강사로 나선다.

한편 현재 230여개 지역 기독 연합회들과 지속적인 네트워크를 통해 전국적인 확산을 이어나가고 있으며 현재까지 10여개 지역의 기도성회가 예정돼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