加·印, 핵협력 협정 합의…35년만에 핵협력 재개

//EXTENSIBLE_BANNER_PACK(Media_AD250ID[0]); EXTENSIBLE_BANNER_PACK({secid:Media_AD250ID[0],dir:'RB'}); 【토론토=로이터/뉴시스】유세진 기자 = 캐나다와 인도가 28일(현지시간) 핵 문제에 서로 협력하기로 합의했다. 이로써 양국은 지난 1974년 이후 중단됐던 핵협력을 재개할 수 있게 됐고 캐나다의 우라늄 회사들은 새로운 기회를 잡게 됐다. 스티븐 하퍼 캐나다 총리는 이날 발표한 성명에서 양국간 핵협력 협정 타결을 발표하면서 "인도의 민간 핵에너지 시장에서의 양국 간 협력 증가는 캐나다 회사들이 세계에서 가장 크고 가장 빨리 성장하는 경제 중 하나인 인도에서 혜택을 얻을 수 있게 해줄 것"이라고 말했다. 만모한 싱 인도 총리와의 회담이 끝난 후 발표된 성명은, "캐나다와 인도는 핵합의가 최종 서명을 거쳐 발효될 수 있도록 필요한 조치를 취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두 총리의 회담은 트리니다드 토바고에서 개최된 영연방 정상회담의 와중에 열렸다. 캐나다는 지난 1974년 인도가 캐나다가 원자로용으로 제공한 핵연료를 핵무기를 만드는데 전용하자 인도와의 핵협력을 중단했었다. dbtpwls@newsi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