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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국과지옥2/666짐승의 표·4

짐승의 표와 “베리칩(VeriChip)”

<Dateline NBC Psyop: Microchip Everything 2017 >

짐승의 표와 “베리칩(VeriChip)”

쌀알 세 배 정도 크기의 베리칩 안에는 메모리, 안테나, 축전지가 들어 있고, 메모리에는 16자리 고유번호와 128개의 핵심 유전자 코드가 들어 있다.
▲ 쌀알 세 배 정도 크기의 베리칩 안에는 메모리, 안테나, 축전지가 들어 있고, 메모리에는 16자리 고유번호와 128개의 핵심 유전자 코드가 들어 있다.

그가 모든 자 곧 작은 자나 큰 자나 부자나 가난한 자나 자유인이나 종들에게 그 오른손에나 이마에 표를 받게 하고 누구든지 이 표를 가진 자 외에는 매매를 못하게 하니 이 표는 곧 짐승의 이름이나 그 이름의 수라 지혜가 여기 있으니 총명한 자는 그 짐승의 수를 세어 보라 그것은 사람의 수니 그의 수는 육백육십육이니라<계 13:16-18>

근래에 들어 많은 사람들이 짐승의 표인 666에 관심을 보이고 있다. -중 략-

지금 미국에서는 짐승의 표라고 볼 수 있는 것에 대한 작업이 거의 다 완성이 되었으며 사람들이 선별적으로 그 표를 받기 시작해서 다음 2013년 3월에는 강제할 수 있는 법이 통과되었다고 한다.(NBC는 ‘2017년까지 우리 모두 몸에 칩을 이식하게 될 것’이라고 예보하였다.) 그것은 늘 뉴스에 오르내리는 베리칩이라는 것이다. 이 베리칩이란, ‘Verification(확인, 증명)’과 ‘Chip(반도체 조각)’을 합쳐 놓은 말로, 사람 몸 속에 넣는 무선식별장치를 말한다. 쌀알 세 배 정도 크기의 작은 베리칩 안에는 메모리, 안테나, 축전지가 들어 있는데, 축전지는 체온에 의해 충전되기 때문에 외부에서 전원을 공급받지 않아도 되며, 메모리에는 16자리 고유번호와 128개의 핵심 유전자 코드가 들어 있다고 한다. 1990년대 후반에 미국에서 잃어버린 애완동물을 찾기 위해 동물 피부 속에 칩을 넣기 시작했다가 2001년에는 환자를 치료하기 위한 목적으로 만들어 사람에게 이식하기도 했다. 그러나 이 편리함 뒤에 숨어 있는 베리칩의 양면성은 참으로 무서운 것인데도 성경을 모르는 사람들은 그 편리함에 열광할 것이다. 그렇다면 베리칩은 구체적으로 무엇이고, 구원받지 않은 사람들에게는 어떤 영향을 미친단 말인가?


지난 2010년 3월 23일 미국 대통령 오바마가 서명한 “건강보험개혁법”에 따라 건강보험이 없던 미국의 3,200만 명이 정부 보조 등을 통해 의료보험 가입 기회가 주어지게 되었다. 우리나라와는 달리 미국에서 보험이 없는 사람이 병원을 이용하려면 그 비용이 상상할 수 없을 만큼 비싼데, 우리나라 사람들에게는 언뜻 이해가 안갈 수도 있을 것이다. 초강대국이며, 부유한 나라에서 의료보험이 없다니? 그러나 그것은 엄연한 미국의 현실이다. 이번 의료보험법 개혁은 전 국민 건강보험제도 도입이 논의되기 시작한 지 거의 100년 만에 이뤄진 획기적인 개혁이었던 것으로 일대 사건이라고 할 만하다. 그런데 공화당 의원 전원은 이 법안에 반대를 표했다. 보험가입이 실질적으로 의무화되었고, 그것이 헌법 정신에 어긋난다는 주장이다. 거기에다 새 법안에는 매우 주목할 만한 내용이 들어있는데, 미국 국민의 건강을 보호하기 위해서 신체에 삽입하는 기구에 대해 이야기하고 있다는 점이다. 법안이 그와 관련하여 규정하고 있는 조항들을 종합해 볼 때 그것이 ‘베리칩’에 대한 언급임을 알 수 있다는 것이다. 베리칩은 원래 Applied Digital Solutions(ADS)사가 2001년도에 개발하고 그 이름을 베리칩이라 한 후 VeriChip이라는 유통회사를 만들어 주로 저개발 국가를 대상으로 판매에 집중했다고 한다. 그 당시 유통판매회사 베리칩은 2004년에 미국 식품의약안전청(FDA)으로부터 판매 승인을 받았는데, 당시는 12mm×2.1mm 크기로 워낙 작아 마이크로칩이라 불렀다. 그것을 FDA가 승인한 이유는 기술의 속도가 워낙 빠르다 보니 ‘칩이 인간 몸속에 이식될 경우 건강에 치명적이라는 사실’을 FDA의 조사관들이 간과한 채 ‘규제대상이 아니다’라고 오판했기 때문이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그래서 문제는 성경이 말하는 짐승의 표가 베리칩이라면 그 표를 받는 대환란을 통과하는 사람들이 큰 문제인 것이다. 만일 그들이 짐승의 표를 받고 그 짐승에게 경배하게 되면 그들의 최종 종착지는 지옥이 될 것이다. 『그 고통의 연기가 영원무궁토록 올라가리라. 그 짐승과 그의 형상에게 경배하고 그의 이름의 표를 받는 자는 누구든지 밤낮 쉼을 얻지 못하리라』(계 14:11).


그런데 계시록 16장에 의하면 그 짐승의 표를 가진 자들과 그의 형상에 경배한 자들은 몸에 이상 반응이 생긴다고 기록되어 있다. 『그러므로 첫째가 가서 자기 호리병을 땅에 쏟으니 그 짐승의 표를 가진 자들과 그의 형상에 경배한 자들 위에 악취가 나는 심한 헌데가 생기더라』(계 16:2). 만일 베리칩이 정말로 짐승의 표라면, 그 칩을 몸에 이식을 하게 되면 영적인 문제는 물론이요, 몸에 문제가 발생하는데 그 표를 받은 사람이 사고나 어떤 충격으로 베리칩이 손상을 입게 되면 그 칩 안에 들어 있는 리듐성분과 기타 또 다른 요인으로 몸에 아주 독한 종기가 피부 깊숙이 생길 것이라는 것이다. 물론 이 일은 미국이라는 나라에서 발생하는 지엽적인 일이고, 이 베리칩이 성경이 말씀하시는 666 표가 될지는 아무도 모르나, 이런 것들을 통해서 미리 짐작해 볼 수는 있지 않을까 생각해 본다.


이 지구상에 살고 있는 그 누구라도 지금 구원받지 않으면 참으로 무서운 일들이 휴거 후에 일어날 것이다. 그러나 그때는 너무 늦어서 죽음을 각오하지 않으면 끝까지 구원을 지킬 수 없다. 그래서 지금이 바로 구원받을 수 있는 마지막 시대인 것이다. 『말씀하시기를 “기뻐 받아들여진 때에 내가 네 말을 들었고 구원의 날에 너를 도왔도다.” 하였으니, 보라, 지금이 기뻐 받아들여진 때요, 보라, 지금이 구원의 날이라』(고후 6:2).

글쓴이:박재권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