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오늘 이 지면을 통해 주님때문에 흘린 감사의 눈물을 전하려고합니다.
그냥 주체할 수 없을 정도로 제 영과 육과 혼이 주님때문에, 감격과 감사, 감동, 기쁨으로 울면서 이글을 씁니다.
저는 오늘 .경기도 공무원 팀을 가이드하기 위해 미팅을 했습니다. .그동안 공무원들에 대해서는 사실 선입견을 가지고 있었던게 사실입니다. 그들은 복음에 대해 매우 완악하고 음란하고 매사가 접대받는 삶에 익숙해 (전부가 다 그런 것은 아니지만) 마지막기회를 전하기에 정말 힘든 전도대상자의 부류로 제게는 인식이 되어 있었습니다.
가방 가득히 들어 있는 마지막 기회 소책자는 항상 공무원팀에게 만은 쉽게 전달되지 못했습니다.
그래서 저는 아마도 거의 기대를 하지 않고 있었나봅니다.
팀 중에 그리스도인들이 있으면 개인적으로 나누어 주어야겠다고 생각했습니다.
그런데 호텔에 도착해 체크 인을 하고 손님들이 객실로 올라 가는 와중에 어떤 여자분이 짐을 가진채 서서 저를 보고 서있습니다.
손에는 빨간색 노트가 들려져 있었구요.
그분은 제게 "선교사님 말씀좀 부탁드릴께요!"라고 하시는 것입니다.
제가 손님들에게 인사할 때 항상 선교사임을 밝히는데 그래서인가 부탁하시려는게 있으신가보다 라고 생각하며 다가가서 "뭐 궁금하신게 있으세요?"라고 물었습니다.
그런데 그분은 뭔가 간절히 바라는 표정으로 "선교사님으로부터 말씀을 듣고 싶어서요"라고 분명히 말하시는 것입니다.
그 말씀이란 뭔가 메시지를 듣고 싶다는 뜻입니다.
그런데 저는 갑작스런 설교부탁이라 뭐라고 말해주어야 할까 고민이 되었습니다.
그러던 중 그분은 대뜸 "성령께서 선교사님께 말씀을 들으라십니다."라고 하시는 것입니다.
이번에 여행을 떠나오는데 성령께서 빨간 책자를 가지고가라고 하셨다고 합니다.
그런데 제가 가이드로 나와 선교사로 소개하는 중에 성령께서 제게서 말씀을 받으라는 메시지를 들었다고 하십니다.
빨간 책자를 들고있다가 제가 그책자를 보면 말씀을 부탁해보려 했는데, 제가 손님들 챙기느라 눈길도 안주더랍니다.
그래서 쑥스러워서 말하는것을 포기하려는데 성령께서 직접 다가가서 말하라고 하시더랍니다.
그래서 부탁을 하게 되었던 것이라는군요.
그때 저는 속으로 마지막기회를 전해야겠다고 생각하고 제가 꼭 전해드릴 말씀이 있다고 하며 말문을 열었습니다.
한국교회의 영적인 상태와 목회자들의 배도, wcc, ncck, 베리칩 등을 등을 설명하면서 자연스럽게 이현숙목사님 간증과 설교메시지들, 아가선교회와 기쁜우리교회, 주님이 오십니다 사이트를 내용적으로 설명하면서 주님이 다시오심을 전하게 되었습니다.
이 자매님은 이미 모든것을 받을 영적 준비가 된 분입니다.
모든것을 이미 알고계신 분이었습니다.
저는 우리의 속사람이 변해야만 되며 어떤 기도, 어떤예배를 하나님이 받으시는지 열처녀와 물고기 , 알곡과 가라지 등의 비유를 예로들며 그리스도의 신부된 신부로 예비된 사람만이 들림받을 것임을 전했습니다.
전하고 있는 저는 그분은 이미 모든것을 알고 있는 사람임이 느껴졌습니다.
그분은 너무나 동감하며 말씀에 경청하며 주님의 전해주시는 메시지에 귀기울이는것을 볼수 있었습니다.
마지막기회를 열권을 전하면서 주변의 기도하는 영적인 사람들에게 전해달라고 했습니다. 그리고 호텔방에서 묵상하면서 읽어보라고 권면했습니다.
그리고 주님이 오십니다 사이트에서 이현숙목사님 목사님 메시지를 꼭 들어보시라고 권면해드렸습니다.
그리고 목사님이 쓰신 책도 반드시 사서 읽어보시라고 했습니다.
저는 내일 아침이면 그분을 가이드로서 다시만나 시내투어를 진행할 것입니다.
하나님의 예비하신 만남속에서 저는 전율을 느낍니다. 내가 만나는게 아닌 전적으로 하나님께서 전적으로 ,섭리하심으로 만남이 이루어지고 그 만남속에서 나의 준비한 메시지가 아닌 하나님께서 제 입술에 넣어주시는 그 메시지를 하나님이 보내신 신부에게 전하게하시는 이 은혜와 감격, 감동이 저를 울게합니다.
저는 제가 그동안 전한 마지막기회를 과연 사람들이 얼마나 읽고 변화되었을까 라고 그동안 제사역을 과소평가하고 있었던것 같습니다.
그런데 오늘 하나님은 당신의 방법으로 저에게 힘을 주십니다.
"봤니, 니가하는게 결코 아니거든? 처음부터 끝까지 내가 계획했고 상황을 만들었고, 받을자들을 네게 보내주었고 , 너는 전하기만 한것이거든? 너는 단지 도구로서 전하는 손이기만하면 돼!" 그렇게 말입니다.
아마도 열매의 책임감을 제가 가지고 있었나봅니다.
저는 지금 너무나 자유롭고 평안하고 행복합니다. 독수리가 힘차게 하늘을 날아오르는 감격입니다.
맞습니다. 저는 그저 전하는자였습니다. 열매는 주님이 이루시고 주님이 책임지십니다.
제 책임이 아니었습니다. 알고 있었으면서, 깨닫고 있었으면서, 고백하고 있었으면서도 저는 그렇게 살아오지 못했던 사람이었습니다. 열매에 대한, 성과에 대한 심적부담이 있었나봅니다.
저는 지금 너무 부끄럽습니다.
저는 선교사잖아요.
그런데도 저는 선교를 육으로 하고있었던거지요.
나의 의가 앞장선 선교였던 것입니다.
오늘 하나님은 단 한번의 만남으로 저를 개조시키십니다.
정말 소름이 돋습니다.
하나님의 전지전능하신 섭리하심과 치밀한 계획, 그리고 그 일을 이루시는 방법들이요.
오늘 또 한번 제 인생거울에서 제 이름 석자 석명호가 지워지고 예수그리스도로 다시쓰여지는 삶의 기적을 체험합니다.
여러분들에게 부끄럽습니다.
그런데요, 사실 저 지금 눈물이나요. 감사하고, 행복하고 고마워서.
그냥 주님 때문에 밤새 소름끼친 채로 울면서 침상을 적시고 싶습니다.
오늘은 왜이리도 주님이 보고싶을까요?
이리도 가까이 계시면서도 주님이 보이지 않고 제 얼굴만 모입니다.
지워도 지워도 지워지지 않는 제 얼굴때문에 마음이 아픕니다.
오늘 만난 그자매님이 한국으로 돌아가면 사이트에 들어오실겁니다.
모두들 기쁘게 맞아주세요.
그리스도의 신부이십니다.
그분이 나중에 이 지면에 저랑 만났던 스토리를 그분의 입장에서 다시한번 간증해주시면 좋겠습니다.
옥합이 담긴 그릇이 산산조각이 나버린 하루입니다.
천번 만번 깨어지고 부서지고 싶습니다.
이런행복이라면 말입니다.
나를 온전히 주님께 부어드릴 수 있다면 말입니다.
그래서 여러분들을 이 행복에 초대하고 싶어 이 글로 초청장을 대신하려 합니다.
산산조각나시고 참 행복을 누리세요!
깨지지 않으면 이 행복은 누릴 수 없습니다.
그리고 당신의 옥합을 결코 주님께 부어드릴 수도 없습니다.
내가 죽어야 주님이 사시더라구요.
내가 깨어져야 주님이 나의 향을 맡으시더라구요.
내가 지워져야 드디어 주님이 보이시더라구요.
그래서 이제 마라나타입니다.
아멘 주예수여, 오시옵소서!
SUK 오스트리아에서 드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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