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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대분별2/시대분별·7

짐승의 표와 짐승의 형상에 관한 성경적 관점/환경일보, 인체 내 삽입한 소형의료장치.. 인간 스스로 자가충전한다


‘인간 배터리’인 생물연료전지 연구 활발




[환경일보] 안상미 기자 = 생물로부터 전기에너지를 생산하는 생물연료전지(Bio fuel cell) 기술 연구와 특허출원이 증가세를 보이고 있다.


 

 








곤충.


▲ 곤충과 전기회로가 융합된 사이보그<자료=특허청>


생물연료전지 기술은 생물의 대사과정을 이용해 미생물이나 효소로부터 전기를 생산하는 기술이다. 주로 유기물을 이용해 생산하므로 폐수, 토양, 식물, 동물 등 훗날 인간까지 응용분야가 매우 광범위하다. 쉽게 예를 들면 영화 ‘매트릭스’에서 사람의 신체가 인큐베이터 속에 가둬진 ‘인간 배터리’로서 전기에너지의 공급원으로 사용되는 인간 배터리 공장과 같은 것이다.


 

 


 

생물연료전지 연구의 효시는 1960년대 우주개발을 주도하던 미국이었다. 우주폐기물을 우주로 배출하거나 지구로 되가져올 수 없는 문제를 해결하고자 연구를 시작했으나, 미생물이나 효소의 매개체가 갖는 문제점과 전지 출력의 한계로 인하여 그간 연구가 활발하지 않았다.


 

 








물고기로봇.


▲ 하수에서 미생물연료전지를 이용하여 오염도를


 측정하고, 물에 있는 유기물을 분해해 전기를


발생시켜 움직이는 물고기 로봇


하지만 최근 생물연료전지가 스스로 전기에너지를 생산하고 이 전기 에너지를 이용해 폐수 등의 유기 폐기물을 처리해 낮은 비용으로 환경문제를 해결하는 것이 가능하다는 장점이 주목받고 있다. 폐수처리는 전 세계 에너지 생산능력의 2%인 약 8만MW를 소비하고 있으며, 이는 연간 400억 달러에 해당하는 비용이다.


 

 


 

생물연료전지의 또 다른 장점은 일반적인 연료전지와 달리 관리가 힘든 수소 또는 최근 국가간 자원 전쟁까지 유발시키고 있는 희토류 및 비싼 귀금속 같은 무기물을 사용하지 않고 유기물인 생체물질을 이용한다는 점이다. 이에 따라, 한국과학기술기획평가원은 올해 3월, 미생물 연료전지를 십년 후 한국경제를 책임질 미래 10대 유망기술 중 하나로 선정한 바 있다.


 

 


 

생물연료전지는 이용되는 생체물질의 종류에 따라 크게 미생물 연료전지(MFC, Microbial Fuel Cell)와 효소촉매반응 연료전지(ECFC, Enzyme Catalyst Fuel Cell)로 나뉜다. 미생물 연료전지(MFC)는 음식물 쓰레기나 폐수 같은 유기성 오염물질을 연료로 사용, 저비용·친환경적으로 오염물질을 처리한다. 효소촉매반응 연료전지(ECFC)는 생명체의 혈액 속 당분을 연료로 사용하여 전기를 발생시키는 것으로,

 

인체 내에 삽입되는 소형의료장치로부터 곤충 또는 쥐와 융합된 사이보그형 생체로봇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응용분야가 있다.


 

 


 

특허청(청장 김호원) 자료에 의하면, 한·미·일·유럽 등 주요국의 미생물 연료전지 분야 특허출원은 2005년까지 57건에 불과했으나, 2006년 이후 343건으로 증가했다. 효소촉매반응 연료전지 분야 특허출원도 2004년까지 47건에서 2005년 이후 135건으로 증가, 각국이 생물연료전지 연구개발에 박차를 가하고 있음을 알 수 있다.


 






표.


▲ 연도별 미생물연료전지(MFC) 특허출원 동향


 


 

국가별로는 미국이 미생물 연료전지분야 특허출원 210건으로 선두를 달리고 있으며, 우리나라는 82건, 유럽(29건), 일본(21건)으로 앞서고 있다. 특히 우리나라는 미생물 연료전지 기술 실용화의 걸림돌인 단위 출력을 향상시키는 모듈화 기술 등 구조체 관련 출원이 활발하다. 반면, 효소촉매반응 연료전지 분야에서는 일본이 82건으로 상당히 앞서 있고, 미국(66건)과 한국(26건)이 그 뒤를 잇고 있다.


 

 


 

특허청 박길채 환경에너지심사과장은 “생물연료전지는 이제 영화 속 흥미거리가 아닌 현실의 산업으로 부각되고 있으므로, 우리나라의 미래 먹거리 기술로 키워나가기 위해 로봇기술, 약물전달장치 기술 등과의 융합 연구를 통해 응용분야를 선점하고, 기술 전쟁 시대에 대비해 원천특허를 미리 확보할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출처:2012.10.09. 환경일보

 

짐승의 표와 짐승의 형상에 관한 성경적 관점

박재권 / 캐나다 주재 기자     

▲ "누구든지 그 짐승과 그의 형상에게 경배하고 그의 표를 자기 이마나 손에 받는다면 그 역시 하나님의 진노의 포도주를 마시게 되리니..."(계 14:9,10).
오늘날 교회 안에서 많은 사람들이 종말론을 잘못 이해한 나머지 요한계시록 13장에 등장하는 짐승의 표, 즉 “666”에 대해 의견이 분분하다. 그 이유는 그 경고의 말씀은 매우 엄중한 경고로서 지옥과 관련된 경고이기 때문에 진리의 지식에 뿌리를 내리지 못한 성도들은 두려워서라도 관심을 기울일 수밖에 없기 때문이다. 그러나 성경을 올바로 나누어 공부한 사람이라면 그 말씀의 적용 대상과 적용 방법을 잘 알고 있으므로 차라리 지옥을 향해서 가고 있는 잃어버린 혼들을 구령하는 것이 훨씬 유익하다고 판단하기 때문에 복음을 전하는 일에 더 관심을 기울인다. 요한계시록 13장의 진실을 말하자면 거기에서 경고를 받는 대상은 교회가 아니라는 것이다. 그때, 즉 적그리스도 치하에 있는 상황을 기술적으로 설명을 하자면 교회는 이미 휴거되어 공중으로 끌려 올라가 예수 그리스도를 만나고 있는 상황이다. 『주께서 호령과 천사장의 음성과 하나님의 나팔 소리와 함께 하늘로부터 친히 내려오시리니 그러면 그리스도 안에서 죽은 자들이 먼저 일어나고 그리고 나서 살아남아 있는 우리도 공중에서 주와 만나기 위하여 그들과 함께 구름 속으로 끌려 올라가리니, 그리하여 우리가 영원히 주와 함께 있으리라』(살전 4:16,17). 위 말씀에 따라서 교회는 이미 지상을 떠난 상황인 반면, 땅 위에서는 적그리스도의 세상, 즉 단일세계정부가 수립되어 휴거되지 못하고 남은 죄인들이 두려움과 떨림으로 살아가고 있는 상황이다. 『이는 그때에 대환란이 있으리니, 그와 같은 것은 세상이 시작된 이후로 지금까지 없었으며, 또 결코 없을 것이기 때문이라. 만일 그 날들이 단축되지 아니하면 어떤 육체도 구원받지 못하리라. 그러나 택함받은 사람들을 위하여 그 날들이 단축될 것이라』(마 24:21,22). 


“생명책에 이름이 기록되지 못한 죄인들”은 교회가 휴거된 후 땅에 남아 짐승의 통치를 받으며 짐승의 표를 받고 그에게 경배해야만 한다. 그렇지 않으면 사고 파는 경제활동을 할 수 없게 되고 죽임을 당하게 된다. 『세상의 기초가 놓인 이래로 죽임당한 어린양의 생명의 책에 그들의 이름이 기록되지 못하고 땅에 사는 모든 자는 그에게 경배할 것이라』(계 13:8). 『또 그가 짐승의 형상에게 생명을 주는 권세를 받아 그 짐승의 형상으로 말도 하게 하고, 그 짐승의 형상에게 경배하지 아니하는 자는 다 죽이도록 하니라. 그가 모든 자, 즉 작은 자나 큰 자, 부자나 가난한 자, 자유자나 종이나 그들의 오른손이나 이마에 표를 받게 하고 그 표나 그 짐승의 이름이나 그의 이름의 숫자를 지닌 사람을 제외하고는 아무도 사거나 팔 수 없게 하더라. 지혜가 여기에 있으니 지각이 있는 자는 그 짐승의 숫자를 헤아려 보라. 그것은 한 사람의 숫자이니, 그의 숫자는 육백육십육이니라』(계 13:15-18).


이처럼 성경은 선명하게 누가 그런 일을 당할 것인지를 말씀하시며, 그들 중에 구원받아 지옥에 가지 않기 위해서는 결코 짐승에게 경배하거나 그 짐승의 표를 받지 말라고 경고하시는 것이다. 『셋째 천사가 그들을 따라가며 큰 음성으로 말하기를 “누구든지 그 짐승과 그의 형상에게 경배하고 그의 표를 자기 이마나 손에 받는다면 그 역시 하나님의 진노의 포도주를 마시게 되리니, 그것은 그의 진노의 잔에 혼합하지 않고 부은 것이니라. 또 그 사람은 거룩한 천사들의 면전과 어린양의 면전에서 불과 유황으로 고통을 받으리니, 그 고통의 연기가 영원무궁토록 올라가리라. 그 짐승과 그의 형상에게 경배하고 그의 이름의 표를 받는 자는 누구든지 밤낮 쉼을 얻지 못하리라』(계 14:9-11). 이처럼 두려운 경고의 말씀을 접하고서 그 누가 두렵지 않겠는가? 그때 그 짐승의 표를 받게 되면 그 사람은 지옥으로 갈 수밖에 없다. 그러나 이 말씀과 상관없는 부류(성도들)가 있고 그것을 두려워할 자들(구원받지 못한 자들)이 따로 있음을 안다면 구원받은 그리스도인들은 걱정할 것이 없다. 다만 주위에 구원받지 않은 부모나 형제 그리고 사랑하는 사람들에 대한 연민으로 부담이 있을 뿐이다. 쉽게 말하자면 아직 이 세상에 살면서 생활 가운데 다가올 재난과 여러 가지 어려움들을 두려움으로 맞이해야 하는 사람과는 달리 이미 이 세상을 떠나 죽어버린 사람은 다가올 지진이나 기근, 허리케인이나 자연재해의 공포를 두려워할 수가 없는 것과 마찬가지다. 


참으로 대환란 때가 되면 살얼음판과 같은 삶을 살아야 한다. 그동안 보지 못했던 희한한 인물이 등장하여 사람들을 미혹하고 그들을 위협할 때 그들의 간담은 서늘해질 것이다. 그리고 그 두려운 자 앞에서 굴종 외에 그 무엇을 할 수 있겠는가? 그때는 죽기 아니면 복종 할 수밖에 없는 독재시대가 될 터인데 말이다. 그때가 되면 전무후무한 일들이 일어나면서 사람들이 정신을 차릴 수 없을 정도로 혼란스러울 것이다. 적그리스도가 등장해서 예수 그리스도를 흉내 내며 기적을 행하게 될 것인데 그것도 흔히 볼 수 없는 기적들을 행할 것이다. 그래서 어리석은 사람들을 감쪽같이 속여서 자신을 경배하도록 하고 말 것이다.


그런데 오늘날 그날을 준비하기 위함인지 과학자들이 놀라운 실험을 통해 뇌에 기기를 부착해서 개나 고양이 그리고 쥐와 원숭이 등 동물들의 행동을 컨트롤하는 등 옛날에는 상상도 할 수 없었던 일들이 지속적으로 벌어지고 있다. 그러한 연구 결과, 얼마 전에는 동물들뿐만이 아니라 사람에게도 그러한 실험을 하고 있는데 실제로 사람의 뇌에 칩을 넣어 놀라운 결과를 낳았다고 한다. 미국의 한 젊은이가 미식축구를 하다가 전신마비 환자가 되고 말았는데 그의 뇌에 칩을 이식하고 나서 세계 최초로 “생각만으로도 글을 읽을 수 있는 사람”이 된 것이다. 그 원리는 미국 “사이버 키넥틱스사”에서 개발한 칩을 뇌에 이식한 사람이 어떤 생각을 하게 되면 그 칩이 뇌파를 감지해 그 정보를 컴퓨터로 보내고 해독을 한다는 것이다. 결국 전신마비 환자였던 사람이 갑자기 컴퓨터를 이용해 생각만으로 그림을 그리고 TV 채널을 바꾸는 등 믿지 못할 일들을 하고 있는 것이다. 당사자는 컴퓨터 마우스를 생각만으로 움직일 수 있다는 사실에 자신도 놀라고 있다고 한다. 하나님을 대적하고 창조질서를 어지럽히는 과학이 오늘날 이처럼 발전에 발전을 거듭해 하나님을 흉내 내려는 마귀의 일에 쓰임을 받고 있는 것이다. 


그런데 문제는 이처럼 엄청난 일들과는 별개로 대환란 당시 땅 위에 남아 있는 사람들은 살아남기 위해서 짐승의 표를 받지 않으면 안 된다는 것이다. 앞에서 살펴보았듯이 그 짐승에게 경배하는 사람들은 모두 다 생명책에 기록되지 않은 죄인들이다. 그들은 교회가 휴거되기 전 하나님을 대적하고 살았던 자들이며, 대환란 시대에 들어가서는 살아남기 위해 적그리스도에게 넙죽 엎드려 경배하고 결국은 그의 표까지 받아야만 하는 것이다. 예수 그리스도를 믿고 그분께 경배하기를 거부한 자들은 적그리스도에게 경배하고 지옥에 가야만 하는 것이다. 대환란 시대에는 짐승의 표와 경배를 거부할 것이라고 단언하지 않는 한 목숨을 담보로 적그리스도 앞에서 벌벌 기는 삶을 살아야만 한다. 자, 어떤가? 진실이 이런데도 구원받은 그리스도인이 표를 받으면 안 된다며 사람들에게 겁을 주며 혼란을 가중시켜야 되겠는가? 많은 사람들이 요한계시록을 어려운 책이라고 생각하는데 사실 요한 계시록은 그렇게 이해하기가 어려운 책이 아니다. 다만 많은 이단들이 스스로 지혜 있는 체하며 억지로 풀다가 많은 오류를 범하여 교회와 세상에 혼란을 가져옴으로써 사람들이 언급하는 것을 주저하게 됐을 뿐이다.


이처럼 무서운 시대가 다가올 터인데 아직도 구원을 거부한 채 교만하게 살면서 하나님의 진노를 쌓아서는 안 될 것이다. 이 땅에서 누릴 것 다 누리고 살면서도 지금 구원받지 못하면 끔찍한 대환란에 넘겨져 고통을 당할 것이다. 그때에는 끝까지 견디며 적그리스도에게 경배하지 않기 위해 자기 목을 내놓으면 구원받을 수는 있겠으나 그 위험한 상황들을 직면할 때마다 당하는 심적 고통이 얼마나 크겠는가? 비록 하나님께서 그들에게 자비를 베푸셔서 한 번의 기회를 더 허락하셨다고 하더라도 그 기회가 현재의 은혜의 시대에서 받는 구원 기회와 같을 수는 없다. 이 교회 시대에는 자기 목을 내놓지 않아도 오직 믿음만으로 구원받을 수 있기 때문이다. 대환란 때에는 믿음만이 아니라 행위까지 완벽해야 하니 그 얼마나 어렵겠는가?(계 12:17; 14:12). 아직도 구원받지 못한 죄인들은 빨리 구원을 받아 휴거되는 편이 나을 것이다. 그렇지 않으면 대환란을 통과하여 가까스로 구원을 받든지 아니면 짐승에게 경배하고 지옥에서 영원한 형벌을 받아야 하기 때문이다.
 
2012년10월17일 
박재권 / 캐나다 주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