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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거와 대환란/휴거·2

[스크랩] 땅끝까지 복음 전파, 그리고 휴거!|

땅끝까지 복음 전파, 그리고 휴거!

최근 필리핀에서 8년간 선교사역을 하신 후 들어오셔서

교회를 개척하시고 1000일 작정기도 및

여러번의 작정기도와 철야 예배 등을 통해

교회부흥을 이루신 어느 목사님을 만난 적이 있습니다.

그분이 말씀하시길

"지금 중국의 저장성에는 2000만명이 살고 있는데

저장성은 우리나라보다 더 넓은 곳인데도

기독교인은 고작 몇천명 밖에 되지 않는다.

인도를 봐라.

10억이 넘는 인구에 기독교인이 몇명이 되는지 아느냐!

지금 전세계에 복음이 다 들어갔다거나

거나 재림이란 소리를 할 때가 아니지 않느냐"

라고 말씀하시는 것이었습니다.

그분은 선교사 생활을 오래하신 분이라서

마태복음 28장에서의 세상 끝의 말씀인 주님의 가르침을

모든 족속에게 가르쳐 전파하는 데

아주 강력한 뜻을 가지신 분이었습니다.

사실 주님의 말씀을 전파하기 위해서는

주님이 다시 오시지 않을 것 같은 마음으로라야만

추진력이 붙고 사역할 맛이 날 수도 있을 것입니다.

하지만 그런 선교사님들에게는

사기가 떨어지고 맥이 빠지는 말씀일지 모르지만,

예수님은 분명하게

허리에 띠를 띠고 등불을 들고

주인이 돌아오면 문을 열어주려는 종처럼

주인을 기다리라고 말씀하십니다. (눅12:32)

일견 항상 깨어 있어 기도하며 주님을 기다리라는 말씀과

전 세계 모든 종족에게 복음을 전파하라는 말씀은

함께 양립되기 쉽지 않은 것처럼 보이기도 합니다.

바로 여기에서 지혜가 요구됩니다.

1). 우리는 종이라는 생각을 절대 잊지 말아야 합니다.

어느덧 "주의 종"이라는 명칭과 자리가

대접받는 자리로 인식이 되고 있는데

이는 사실 굉장히 무서운 일입니다.

종은 자기 생각이나 뜻을

주장하거나 고집할 수가 없습니다.

그져 시키는대로 순종하는게 종의 임무입니다.

2). 우리는 군사입니다.

군사는 대장의 지휘에 의해

가라면 가고 오라면 와야 합니다.

무조건 상관의 명령에 따라야 합니다.

만약 후퇴하라는 명령을 받았는데 진격해 버린다면

바로 군사재판에 회부되어 징계를 받는 것입니다.

3). 우리는 신부입니다.

신부는 신랑을 기다리며 순종해야 합니다.

10억이 넘는 인도 사람들을 전도해야 하고

또한 13억의 중국 사람들에게도 전도해야 한다고 하면서

아직은 주님이 재림하실 때가 아니라고 한다면

내가 주님을 지휘해야 하고

주님이 내 말을 들어야 한다고 하는 것과 다르지 않습니다.

우리나라만 하더라도

통일신라시대, 삼국시대, 고려시대, 조선시대 등등

수백년 동안을 아예 복음이라고는 그림자도 없던 시대가 대부분이었는데,

그 시대동안 이 지구 곳곳 전 세계에서 셀 수 없이 많은 사람들이 살았었고,

그들은 복음을 듣지도 못했었다는 사실을 감안해본다면

현재 중국이나 인도의 남은 인구는 그에 비하면 조족지혈입니다.

그러한 것은 전능하신 예수님께서

이미 다 감안하고 계시는 일입니다.

4). 성경이 말하는 '끝'은 지상재림일 가능성이 높다.

성경에는 분명 복음이

땅끝까지 전해져야 끝이 온다고 합니다.

"이 천국 복음이 모든 민족에게 증거되기 위하여
온 세상에 전파되리니 그제야 끝이 오리라" (마 24:14)

그래서 이 구절 때문에
아직 복음 전파가 다 되지 않았으니, 종말이든 휴거든
아직 멀었다고 생각하시는 분들이 많습니다.

하지만 복음이 땅끝까지 전파되면 오신다는 것은

지상재림일 가능성이 높습니다.

우선 성경적으로 살펴 보았을 때,

예수님께서는 모든 민족에게 복음이 다 전파된 후에야

"너희를 공중으로 끌어올리겠다"라고 하지 않으시고

그냥 "끝이 온다"라고 말씀하셨습니다.

그래서 우리가 성경적으로,
7년환란이 끝나고 난 후 주님의 "지상재림"이
더욱 확실한 "끝"이라 볼 수 있기 때문에
지상재림일 가능성이 높다는 것입니다.

그리고 예수님이 말씀하신 의미심장한 구절이 있습니다.

"...내가 진실로 너희에게 이르노니
이스라엘의 모든 동네를 다 다니지 못하여서
인자가 오리라" (마 10:23)
여기서는 끝이 오리라고 하지 않으시고,
인자가 오리라고 하셨습니다.
더군다나 이스라엘(땅끝)의 모든 동네를
다 다니지 못하여서 오신다고 하셨습니다.
참고 자료 ↓
예수님께서 최후에 말씀하신 '땅끝'은 어디인가?

어쩌면 오히려 전세계적으로 일어난 휴거 사건으로 인해

하나님께서 살아계시다는 강력한 증거가 되리라 믿습니다.

그래서 휴거 후 환란 기간 중에 이스라엘 민족과
이 땅에 남은 거듭나지 못한 그리스도인들에 의한 복음 전파에 의해
온 세상 구석구석까지 전파될 것이라는 것입니다.
이는 바로 이삭줍기를 말합니다.
물론 지금 현재까지의 상황만 놓고 봐도
복음은 이미 거의 모든 민족에게 전파되었습니다.

그래서 우리가 복음을 전하는 일에 있어서

주님 말씀 그대로 계속 GO on! 하되

깨어 기도하며 주님을 기다리는 것 역시

절대 방심해서는 안될 것입니다.

자칫 천추의 한을 남길 수 있기 때문입니다.

여기에 우리의 지혜가 요구됩니다.

지혜로운 믿음의 승리자들이 되시어

휴거의 은총과 영광을 얻으시기를 간절히 기도합니다.

출처 : 휴거사모 / 그날이 오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