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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국과지옥2/말세 징조·1

전 세계 화폐가 붕괴의 길로 가고 있다

 

Tangent Capital Partners의 수석 관리 책임자인 James Rickards는 전 세계의 통화 시스템이 재앙의 길로 들어서고 있다고 말하고 있다.

 

미국의 연방 준비 은행이 대규모 양적 완화 프로그램을 진행시킨 여파로 2010년부터 전 세계는 이미 화폐전쟁에 들어섰다고, Wall Street Journal Digital Network에서 주장하였다. 이때부터 브라질, 스위스, 일본을 포함한 많은 나라들이 “화폐전쟁”에 참여하였다. 그는 “Currency Wars: The Making of the Next Global Crises.”의 저자이기도 하다.

 

“전 세계 모든 주요한 중앙은행들이 완화정책을 펼치고 있습니다. 그 결과 너무 많은 돈이 인쇄되고 있고, 이는 인플레이션과 국제 통화 시스템 붕괴라는 결과를 조만간 가져올 것입니다.”

 

미국과 일본의 중앙은행들은 자신들의 경제가 작동되게 하기 위해 수출을 장려하기보다는 화폐의 가치를 떨어뜨림으로 “인플레이션을 수출”하려고 시도하고 있다고 Rickards는 지적하고 있다.

“그들은 디플레이션을 너무 두려워하고 있습니다. 그들은 이자율을 낮추고 마지막으로 화폐의 가치를 떨어뜨리고 있습니다.”

 

이에 반해 유럽 중앙은행은 통화의 가치를 떨어뜨리는 대신 통화의 유동성을 확대하는 바른 선택을 한 결과, 달러에 대한 유로의 가치가 14개월째 상승하고 있고, 앞으로도 그럴 것으로 보고 있다.

 

한편 중국은 앞으로 닥칠지 모를 국제 통화 시스템 붕괴에 대비하기 위해 현재 대규모로 금을 사 모으고 있다고 그는 설명하고 있다.

 

만일 국제 통화 시스템이 붕괴된다면, 전 세계의 주요한 금융 권력들이 차후의 일들(New World Economic Order 수립, -역자주)을 논의하게 될 터인데, 이때 각 나라가 보유한 국내 총 생산 대비 금 보유량이 중요한 변수가 될 것으로 보고 있다.

 

“전 세계의 경제는 올 한 해 혼란을 겪겠지만, 가장 중요한 문제는 2014년부터 발생할 것입니다. 가장 큰 위험요인은 종이 화폐에 대한 신뢰가 빠르게 붕괴되고 있다는 겁니다.  이를 마냥 인쇄할 수는 없습니다.  결국엔 (종이화폐가 아니라) 금이 가치를 결정하는 수단으로 전면에 등장할 것입니다.”

 

The Wall Street Journal's money & investing 편집자인 Francesco Guerrera는 “화폐전쟁이 이미 시작되었다”는 Rickards 의 주장에 전적으로 동의하고 있다.

 

기사원문>> James Rickards: Global Monetary System Headed for Collapse

   

* 달러와 종이화폐 시스템의 붕괴는 ‘새로운 세계 경제 질서(New World Economic Order)’수립을 위한 전제조건이라 할 수 있다. 경제 위기를 타개하기 위해 현재 각국이 경쟁적으로 벌이고 있는 양적 완화정책이 한계에 이르게 되면 결국 달러와 종이화폐를 기반으로 한 현재의 세계 경제 질서는 무너지고, 새로운 세계 경제 질서가 세워지게 될 것이다.

 

아마도 New World Economic Order의 핵심은 단일 화폐 시스템(세계화폐)을 통한 경제 통합과 이를 효과적으로 운영하기 위한 전자화폐 시스템 도입이 될 것이다. 물론 현재의 종이화폐가 사라지고 전 세계의 화폐가 전자화폐 시스템으로 바뀌게 된다면, 물건을 사고팔기 위해선 반드시 컴퓨터와 연동되는 베리칩(RFID 칩)을 그 몸 안에 지니고 있어야 한다는 규정도 등장하게 될 것이다.

 

New World Order(세계정부)는 New World Economic Order 수립으로부터 시작될 것이다.  성경에서는 일루미나티들이 세우려고 애쓰는 New World Order(세계정부)를 ‘적그리스도의 나라’(계 13장)로 묘사하고 있다.

 

 

“저가 모든 자 곧 작은 자나 큰 자나 부자나 빈궁한 자나 자유한 자나 종들로 그 오른손에나 이마에 표를 받게 하고 누구든지 이 표를 가진 자 외에는 매매를 못하게 하니 이 표는 곧 짐승의 이름이나 그 이름의 수라 지혜가 여기 있으니 총명 있는 자는 그 짐승의 수를 세어 보라 그 수는 사람의 수니 육백 육십 륙이니라” (요한계시록 13장 16-18절)

 

 

 

- 예레미야 -

 

 

http://blog.naver.com/esedae/9016434705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