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사건을 알고 계십니까?
전 대륙이 제2차 세계대전의 피비린내 나는 살륙의 불길 속에 있을 때 일본 히로시마 상공에 난데 없이 재빠른 비행기 편대가 나타났습니다.
잠시 후, 시가 상공을 두어번 선회하던 비행기는 헤아릴 수 없이 많은 경고문 삐라를 하늘에 날리고 수평선 너머 어디론가 사라져 버렸습니다.온 시민들은 갑작기 뿌려진 한 조각의 종이 조각을 들고 읽기 시작하였습니다. 내용인즉 조그만한 종이 쪽지는 미 공군에 의한 것이였으며, 다음과 같은 경고의 글이 실려 있었습니다.
'히로시마 시민에게 경고한다!
모든 사민은 8월 6일 아침 8시까지
50리 밖으로 대피하라!
투하되는 폭탄은 신형 원자폭탄이다!'
―수십만의 시민들은 영문모를 경고장에 대하여 각기 나름대로 가슴을 조여가며 수근거리기 시작했습니다.
'이것은 공갈이다.'
'설마 무슨 일이 일을려구. 우리가 이기고 있는데.'
'그 때 가 봐야 알지.'
―그러기에 그들은 무서운 경고를 받고도 꼼짝달싹하지도 않았습니다. 몇몇 소수의 사람들만이 급히 가산을 정리하고 가족과 함께 정든 히로시마를 눈물로서 작별하고 50리 밖으로 피신했습니다. 그들은 다만 한 종이 쪽지에 적힌 '경고문'을 믿고서….
―1945년 8월 6일 아침 8시 15분, B29기 포격기 1대가 히로시마 상공에 나타나 상공을 두어번 선회하더니 낙하산에 시커먼 물체 하나를 매달아 떨어뜨리고 어디론가사라져버렸습니다. 수십만의 시민들은 죽음 몇초 직전의 긴급한 상황인데도 그 공포를 거의 눈치채지 못했습니다. 오히려 군경꾼 처럼 '낙하산이 내려 온다'며 방공호속에서 근심어린 눈으로 쳐다보았습니다.
―천천히 내려오던 시커먼 물체는 지상 600m지점에 이르렀을 때 갑작이 섬광과 함께 폭발하고 말았습니다. 순간 햇빛보다 수천배나 밝고 강한 빛이 온 시가지를 휘감았고 상상도 못할 대 폭음이 지축을 뒤흔들었으며 거대한 불기둥과 버섯 구름이 하늘 높이 치솟았습니다. 엄청난 폭풍과 죽음의 검은 먼지, 크고 작은 돌과 기와조각과, 벽돌, 흙의 파편들이 전 시가지로 대포알 처럼 날으면서 주택 빌딩은 물론 나무, 전신주등 무차별 파괴해 버렸습니다. 하늘은 암흙으로 뒤덮이고 곳곳에는 무서운 화재가 발생해씁니다.
―사람들은 온 몸을 피로 목욕하 듯 처참한 상처를 입고 곳곳에서 건물 밑에 깔려 비명과 신음으로 구조를 요청하는 사람들의 처참한 비명소리, 엄마를 찾아 울부짖는 아이들의 소리, 자녀를 부르는 소리, 아내는 남편을 남편은 아내를 찾아 제각기 목이 터져라 부르는 처참한 그 소리들….
―또 헤아릴 수 없이 많은 죽은 시체들과 너무나 갑작스러운 큰 충격에 정신을 읽고 그냥 거리를 뛰는 사람, 순간 온도 5000C도 이상의 고열에 옷이 타고 피부는 가죽처럼 말려 아픔을 못이겨 펄쩍 펄쩍 뛰는 사람, 냇물에 뛰어들어 머리를 쳐박는 사람들, 물속에서 다시 뛰쳐나오는 사람, 남자도 여자도 수치를 잊고 벗은 몸으로 몸부림치는 사람들, 다시는 생각하고 싶지 않은, 모습, 모습들….
―아! 히로시마의 원폭 희생자들이여, 이 비극을 꼭 당해야만 했습니까? 3일간의 기회와 대피하여 생명을 구하라는 경고는 애? 왜? 왜? 외면하고 명분도 보람도 없이 감당치 못할 끔찍한 죽음을 당해야만 했습니까?
―참으로 안타까운 일입니다. 마지막 시간까지 경고를 받아드리지 않았던 불신의 댓가는 돌이킬 수 없는 큰 결과를 가지고 왔습니다. 순식간에 히로시마 시민 30여만명의 생명과 재산이 잿더미가 되고 만 것입니다.
―그러나 원자 폭탄의 위력을 알지 못했으나 한 조각의 종이 쪽지의 경고를 겸손한 마음으로 받아드린 소수의 사람들은 50여년이 지난 지금도 그 사건의 증인으로 살아있습니다. 이들에게는 얼마나 다행한 일입니까?
―그러나 여기 미 공군의 경고보다 더 큰 경고가 있습니다. 당신은 이 경고를 알고 있습니까?
이 경고는 '한사람도 멸망당하는 것을 원치 아니하시는' 살아계신 하나님의 경고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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