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혼합종교/혼합종교·2

[WCC를 알 수 있는 좋은 글] 왜 사이비 이단은 No, WCC는 Yes인가?|

http://www.christiantoday.co.kr/view.htm?id=261562

 

 

 

미국에 살고 있는 필자가 한국 기독교계를 생각할 때마다 의문이 떠나지 않는 사실 하나가 있다. 한국교회가 사이비·이단과의 논쟁과 공방에는 전투적인 자세로 임하면서, 자유주의 신학의 대표격인 세계적 교회단체인 WCC에 대하여는 선별적이고 관용적인 것 같다는 점이다. 비(非)성서적이거나 비교리적인 기미를 보이는 개인이나 교회나 단체에 대해 무차별하게 재단하고 정죄를 한다면, 역시 성경적 신앙이 아닌 자유주의 신학에 속한 개인이나 교회나 단체에 대해서도 마찬가지로 강력 대응하여야 하는 것 아닐까? 하지만 반대는커녕 사안에 따라 그들과 긴밀한 연합관계를 유지함은 물론, 더 나아가 단체장이나 임원으로까지 실질적인 참여를 하는 현실을 어떻게 보아야 하나? 필자가 오래 전 읽었던 어느 기사 중 “WCC, 교리적 문제 있지만 총회 개최는 환영해야” 한다는, 일부는 동참까지 하고 있는 상황을 보고 혼란스러웠다.

 

 

한국의 WCC 소속 교단들과 달리 유럽이나 미국에서 WCC에 속한 교단들은 성경의 근본 진리들과는 거리가 멀다는 것은 세상이 다 알고 있다.

 

 

예를 들어 미국장로교회(PCUSA), 미국연합감리교회(UMC), 미국성공회(ECA), 미국루터란교회(ELCA), 미국연합그리스도의교회(UCC)를 보자. 그들은 성경의 무오성을 부정한다. 그리스도의 동정녀 탄생, 속죄사역, 육체 부활, 초자연적 기적, 전통 신앙고백 등을 인정하지 않는다. 사이비 이단의 특징과는 다르지만, 성경의 권위와 절대성에 대한 부인은 오히려 차원이 다른 고단수다. 인간의 이성을 앞세워 성경의 권위와 가르침은 물론, 예수 그리스도의 유일성과 십자가 대속의 은총은 안중에도 없다. 전통 기독교 신앙을 거부하면서 종교 다원주의 하에, 오히려 복음적인 교회들에 냉소적이요 시대에 뒤떨어진 아주 소견 좁은 낙후자로 본다.

 

 

 

 

 

NCCK는 WCC의 수족과 같은 존재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