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마 전 낙태 과정에서 생존한 아기에게 의료적 돌봄을 제공해야 한다는 법안을 심의하고 있는 플로리다 의원들이 개최한 청문회에서, 미국의 대표적인 낙태 찬성 단체인 Planned Parenthood 플로리다 지부에서는 자신들이 고용한 로비스트를 통해 ‘낙태 과정에서 태어난 아이를 죽일 수 있는 권한을 달라’(Post-Birth Abortion)는 주장을 해서 충격을 준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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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런데 이번에는 지난 금요일, 오바마 대통령이 바로 이 단체에서 개최한 컨퍼런스에 참석하여 연설을 하면서, 미국의 몇 몇 주에서 시행하려고 하는 낙태제한에 대한 법률에 대해 맹렬한 비난을 가해 논란이 되고 있다.
오바마는 주정부와 연방차원에서 실행하려 하는 Planned parenthood에 대한 예산 삭감 계획과 낙태를 제한하려는 시도를 비난했다. 그는 현재 발의 된 낙태제한법 - 임신한지 6주차에 접어들면 태아를 생명체로 보고 제한을 두려는 법 - 을 향해 “지금이 때가 어느 때인가? 달력을 봐라! 지금은 2013년이다! 낙태제한법이라니, 1950년대로 돌아가길 원하는가?”라는 말로 조롱 섞인 비난을 하였다.
이어서 오바마는 “임신한 여성과 의사들 간에만 결정 될 수 있는 ‘최선의 선택’(이것이 바로 Planned Parenthood의 주장이다. 그래서 저들은 산모와 의사가 원한다면 낙태 과정에서 태어난 원치 않는 아이들을 살처분 할 수 있는 '선택권'도 갖어야 한다는 주장을 펼치고 있다. - 역자주)에 대해 주정부가 간섭하는 것은 전혀 정통 보수주의자라 할 만한 것이 아니다.”라는 주장을 하였다.
기사원문>> Obama backs Planned Parenthood in political fight
오바마는 연설을 마치면서 Planned Parenthood에 대한 지속적인 지원을 약속하면서 “God bless you”(하나님이 당신들을 축복할 겁니다.)라는 말로 저들이 하는 일을 축복하고 격려하였다.
낙태 찬성 모임을 주도하고 있는 Planned Parenthood에 대한 지원을 약속하면서 “God bless you”(하나님이 당신들을 축복할 겁니다.)라는 말로 저들이 하는 일을 축복하고 격려하고 있다.
* 잉태된 아이가 몇 주가 지나야 하나의 생명으로 볼 것이냐 하는 관련자들의 논쟁과는 상관없이 성경에서는 잉태된 순간을 생명의 시작으로 보고 있다. 그래서 어떤 이유에서건 낙태는 하나님이 주신 생명을 거둬가는 살인행위로 여기는 것이다.
한 국가의 수반인 대통령이 해야 할 가장 기본적이고 중요한 일은 바로 국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키는 일이다. 이는 뱃속에 있는 생명이라고 예외가 될 수는 없는 것이다.
그런 의미에서 살필 때, 오바마 대통령이 Planned Parenthood에서 개최하는 컨퍼런스에 참여하여 현재 추진 중인 ‘낙태 제한 법’을 공개적으로 비난하고, 낙태를 위해 필요하다면 이 과정에서 태어난 (원치 않는) 아기들을 ‘살처분’할 수 있는 권한을 달라고 주장하고 있는 이 단체를 향해 하나님의 이름을 빌어 축복한 것은 부적절할 뿐 아니라, 오만하고 불경스러운 행동이라고 밖에 볼 수 없다.
사람의 생명을 하찮게 여기는 미국 대통령 오바마의 다음 행보가 두렵고 염려스럽게 여겨진다.
- 예레미야 -
출처 :경제 원문보기▶ 글쓴이 : Lord Protect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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