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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국과지옥2/말세 징조·3

[스크랩] ISON의 태양 최근접일이 예루살렘 빛의 축일?(하누카)


ISON의 태양 최근접일이 예루살렘 빛의 축일?(하누카)


ISON 혜성은 11월28일 ~ 29일 태양에 가장 근접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그런데 공교롭게도 올해는 11월28부터 12월5일까지 8일간이 유대절기인 빛의 축일(하누카)기간이네요.
하누카(Chanukah)는 수전절이라는 유대절기인데 수전절에 대해서는 대강이라도 아시는 분들이 많을겁니다.

유대인들이 바벨론 포로에서 돌이켜 완성한 제2성전에서 하나님께 제사를 드리다가, 그리스(헬라)제국 알렉산더대왕이 가나안일대를 점령하게 되었고 BC168년 이 일대를 다스리게된 시리아왕 안티오크스 에피파네스는 유대교 말살정책으로 유대인들을 핍박하였습니다.

예루살렘성전에서 하나님을 경배하며 하나님께 제사 드리는 일체의 예배 행위를 금지시켰고 하나님 대신에 제우스 같은 그리스의 신들을 성전 안으로 들여놓았습니다.
왠지 오늘날의 이슬람 모스크가 들어서 있는 예루살렘이 연상되는 것같습니다..

이에 분노한 마카비 가문의 형제가 투쟁끝에 BC165년 하나님의 성전을 되찾고 깨끗이 보수해서 하나님께 다시 봉헌한 것을 기념하는 절기가 수전절(하누카)입니다.
그런데 이날이 빛의 축일이라고 불리는 것은 성전을 하나님께 다시 봉헌하는 날 기적이 일어났기 때문입니다. 메노라 황금 촛대에 겨우 하루정도 쓸 기름만 넣었는데 8일 동안이나 계속 꺼지지 않고 활활 타올랐습니다.꺼지지 않는 그 불빛 아래서 이스라엘 백성들은 다시 찾은 성전을 기념하며 여호와를 찬양하였습니다.

요한복음 10장
22. 예루살렘에 수전절이 이르니 때는 겨울이라
23. 예수께서 성전 안 솔로몬 행각에서 다니시니

지금도 이 하누카(빛의 축일)에는 촛불을 켜고 명절선물을 주고 받아 보통 유대인의 크리스마스로 불릴 정도로 매년 12월 초.중순에 걸리는데 올해는 특이하게 11월말, ISON의 태양근일점에 겹치게 되네요..

벌써 지금은 2달도 안 남은 시점이 되었는데요 과연 성전을 되찾는 무언가 사건이 터지게 될지 아니면 ISON의 태양 최근접으로 태양폭풍이 며칠간(8일간?) 지구로 몰려와 그야말로 빛의 날이 될지 얼마 후면 답이 나올 것 같습니다.

그런데 지금이 워낙 여러 징조가 한꺼번에 일어나고 있고 스펙타클한 세상으로 진입하는 것 같은데 ISON도 태양을 그냥 지나가지는 않을 것 같네요.

다만 빛의 축일에 태양을 지나는 ISON...
예수님이 직접 말씀하신 "일월성신의 징조"와 "하늘로서 있을 큰 징조들"에 ISON도 포함된다는 것을 정확히 보여주시는 것 같습니다!


누가복음 21장
11. 처처에 큰 지진과 기근과 온역이 있겠고 또 무서운 일과 하늘로서 큰 징조들(great signs)이 있으리라

누가복음 21장
25. 일월 성신에는 징조가 있겠고 땅에서는 민족들이 바다와 파도의 우는 소리를 인하여 혼란한 중에 곤고하리라

마태복음 16장
3. 아침에 하늘이 붉고 흐리면 오늘은 날이 궂겠다 하나니 너희가 천기는 분별할줄 알면서 시대의 표적(the signs)은 분별할 수 없느냐




바람소리(bornagai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