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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국과지옥2/말세 징조·1

[스크랩] 일본 방사능 진실과 괴담 - 원전 전문가 김익중 교수에게 듣는다

일본 방사능 진실에 대해 '괴담이다.' '진실이다.' 인터넷에서 말이 많습니다. 

많은 사람이 일본 방사능 문제 때문에 혼란을 겪고 있습니다.


국민 TV 라디오의 서형석의 타임라인에 출현한 동국대 의대 김익중 교수님은 일본 방사능 문제에 대해 다음과 같이 밝혔습니다. 

김익중 교수님은 원자력안전위원회 비상임위원이며 [한국 탈핵]이라는 책과 강의를 통해 한국 원전의 위험성을 경고하고 있는 분입니다. 



 

 

김익중 교수의 일본 방사능에 관한 진실과 괴담에 대한 설명 요약


- 일본에서 건너오는 음식물들은 위험하다. 

일본 국토의 70%가 방사능에 오염되어 일본산 농산물의 대부분이 방사능에 오염되었다.

또한 일본 방사능 오염수는 태평양을 계속 오염시키고 있으므로 태평양에서 잡아들인 수산물은 위험하다.

그런데 우리나라는 일본산 음식물에 대한 수입에 대해 일본의 조치를 그대로 따르고 있을뿐이다.

실제 우리나라에서 유통되는 명태 중 90%가 일본산이다. 그런데 생태나 명태에서 방사능 물질인 세슘이 계속 검출되고 있다. 

 

- 정부와 조선일보 등 보수언론에서 안전하지 않은 방사능 문제를 안전하다고 하는 이유는 핵산업에서 하는 말을 그대로 따라하기 때문이다. 

일본 방사능 문제에 대한 잘못된 정보 즉 괴담을 핵산업계에서 계속 유포하고 그것을 정부나 보수언론들이 사람들에게 유포하여 전세계적으로 퍼지고 있다. 

이 문제 때문에 전세계 의학계에서는 방사능 문제에 대한 보고서를 따로 작성했다.

미국 과학 아카데미에서 보고서를 낸 적이 있고 국제 방사선 방호위원회도 방사선 위험에 관한 보고서를 냈다. 그 보고서에 의하면 피폭량과 암발생은 비례한다. 역치 즉 기준치는 없다. 방사능이 없어야 안전한 것이지 기준치 이하는 안전하다고 하는 것은 괴담이다.  

오히려 일본 방사능 괴담은 '일정 기준치 이하가 안전하다.' 라는 것이다. 


- 일본산 수산물 명태, 고등어, 방어가 수입되고 있다. 

명태는 대부분 일본산이다. 고등어는 국산도 있고 일본산도 있지만 일본산 수입물이 훨씬 많다. 방사능을 측정해본 결과 세슘이 검출된 적이 많다. 그러므로 명태와 고등어는 섭취하지 말아야 한다. 

명태와 고등어를 먹는 것은 아주 위험하다. 

적어도 북반구에는 일본 방사능 오염수가 다 퍼질 것이다.


방사능에 오염된 음식물을 먹으면 피폭된다. 

피폭되면 모든 세포가 파괴되기 때문에 이론적으로 모든 질병에 걸릴 수 있게 된다. 

그 중 자주 발생하는 병은 첫째 암, 둘째 유전병, 셋째 심장병 이다. 

앞으로 10년 후부터는 암환자 수가 증가할 것이라 예측하고 있다. 

방사능 음식을 먹은 사람들은 누구나 다 그렇게 될 것이다. 


- 방사능 기준치가 적정한가? 

방사능 기준치에는 두 가지가 있는데 하나는 피폭량에 대한 기준치이며 또 하나는 식품 허용 기준치이다.

일본 정부는 후쿠시마 원전 사고가 일어난 후 피폭량 기준치를 20배인 20밀리 시버트로 올렸다. 

이 기준치는 정부가 어느정도 피해본 사람들을 지원해줄 것이냐에 관한 관리 기준치에 불과한 것이지 의학적인 안전 기준치가 아니다.


일본은 후쿠시마 원전 사고 이후 식품 기준치를 낮췄다. 

식품에대한 방사능 기준치는 전세계적으로 들쑥날쑥하다. 이것은 의학적 기준치가 아니다. 기준치라는 것은 관리 기준치이고 그 나라 사정에 맞추는 것일뿐이다. 

일본 정부는 피폭량 기준치를 20배 올렸으면서 식품 기준치는 1/4로 줄였다. 이것이 의미하는 것은 원래 있었던 식품 기준치가 너무 높았다는 것을 일본 정부가 인정한 것일뿐이다. 


우리 나라의 식품 허용 방사능 기준치는 370 Bq/Kg (370 베크렐/킬로그램)으로 현재 100 Bq/Kg (100 베크렐/킬로그램)을 적용하고 있는 일본보다 약 4배 가까이 높다.

이것을 볼 때 식품 허용 방사능 기준치 자체가 안전과 관련이 없는 것이다. 

실제로 이 식품 허용 방사능 기준치는 핵산업과 관련된 단체 즉 한수원 직원과 공무원 등 원자력 발전과 관련된 사람들이 임의로 정하는 수치일 뿐이다. 의학적으로 검증된 기준이 아니며 방사능 안전과 관련된 논문이 한 편도 없다.


원래는 방사능 수치가 제로가 되어야 안전한 식품이다.

 



더 자세한 내용은 아래 라디오 방송을 청취해보시길 바랍니다. 



고등어 명태 방사능 위험, 먹어선 안된다 원전 전문가 김익중

 


 

 

 

일본 방사능 진실 8가지에 대해 일본의 저널리스트이신 히로세 다카시 선생님이 쓴 글이 있습니다.

아래 링크의 글을 확인해보시기 바랍니다. 



일본 방사능 진실 8가지 - 2020년 도쿄 올림픽 참가 선수들에게 보내는 편지

 

일본 방사능에 대한 일본 정부의 대처와 방사능 기준치의 문제점에 대해 보도한 독일 다큐멘터리도 있으니 확인해보시기 바랍니다. 



후쿠시마의 거짓말 후속편 - 후쿠시마 원전 최악의 사고로부터 2년(일본 방사능 제염작업)


일본 방사능에 대해 우리는 바로 알아야 합니다. 

방사능 문제에 대해 숨기고 잘못된 정보를 퍼트리는 것은 오히려 사람들을 불안하게 하고 더 비극적인 미래를 맞이하게 될 뿐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