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천국과지옥2/말세 징조·1

문이 사라지고 있었습니다..

문이 사라지고 있었습니다..

 

검은 우주 한 가운데에
황금빛의 좁은 문이 보였습니다.
모든 곳이 어둡고
그 문과 문의 안쪽만 밝은 금빛으로 빛이 났습니다.

그 문으로 들어가는 끝이 보이지 않는 사람들의 행렬이 이어졌습니다.

문의 폭은 참으로 좁아보였습니다.
한 사람이 겨우 들어가거나
혹은 두 사람이 서로 옆으로 몸을 돌려 붙어서서 애써야 들어갈 정도로 좁아 보였습니다.

그곳으로 들어가고자 하는 이들의 행렬은 끝이 보이지 않게 이어져 있었습니다.
먼저 줄을 서있던 이들이 계속 그 문으로 들어갔습니다.

얼마의 시간이 흐르면서
조금씩 문의 빛이 약해지기 시작하였습니다.
그러더니 점점 황금빛이 사라지다가 문은 더이상 보이지 않았습니다.

사라진 문 앞에서
미처 들어가지 못한 이들의 행렬은
마치 타버린 성냥개비의 타고 꺼진 부위처럼 힘을 잃으며 가느다란 회색 가닥처럼 되어갔습니다.

그들이 남아 있는 곳은 계속 우주 한 가운데로 보였고
그 행렬은 암흑 속에서 낙담함을 깨닫게 하셨습니다.



좁은 문으로 들어가라 멸망으로 인도하는 문은 크고 그 길이 넓어 

그리로 들어가는 자가 많고 생명으로 인도하는 문은 좁고 길이 협착하여 찾는 이가 적음이니라
마 7:13-14

                     2013. 10. 9


아멘..
주님의 크신 긍휼 앞에 무릎꿇습니다.

주님..
사랑합니다..

 

 

 

 

 

작성자: 하늘사랑물

 

 

문을 두드리시는 주님 손에 피가 난다고 하셨습니다..

 

사랑하는 나의 딸아
날이 다 찼구나
해산할 때가 되었구나
딸아, 내가 곧 온다고 알리거라
휴거가 곧 일어날 것이다

딸아, 말해라
이제 내가 곧 온다고.

나만 바라보고 있던 자
내가 데리고 갈 것이다

더욱 깊은 회개로 나아가라고 전해라
그 길만이 그들이 살 길이다

나의 자비가 다하기 전에
돌아와야 한다고 전하라
회개하고 돌아와야 한다고 전하라

2013. 10. 9


딸아, 내 사랑아
다들 잠자고 있구나
다들 너무 깊이 자고 있구나
두꺼운 커텐을 치고서 들어오는 빛마다 가로막으며
깊은 잠에 들었구나

내 마음이 아프다
우리는 가야 하는데
저들이 깨어나질 않는구나
누가 저들을 저렇게 깊이 잠재웠느냐

남의 탓이 아니다
자고자 하는 저들의 의지가 저들을 자게 하는 것이다
자고자 하는 마음이 없다면 깨어날텐데
깨면 나를 알아볼 수도 있을텐데


내 사랑아
나는 하염없이 그 문 앞에 앉아 기다리고
또 기다리고 있는데
문을 열고 보아주질 않는구나
나는 '영생'인데도 그들은 나를 귀챦게 여기는구나

어찌하면 좋느냐
이제 참으로 이를 어찌하면 좋느냐

어떻게 저들을 깨워야 할꼬
저 두꺼운 문을 어떻게 열꼬
저 두꺼운 커텐을 어떻게 걷을꼬
저 꽉 막힌 귀마개를 어떻게 열까
저들의 굳게 감은 눈꺼풀은 누구의 힘으로 열어야 하나

이제 저들이 스스로 눈 떴을 땐 내가 없을텐데
그 때는 그들을 도와줄 이가 없는데
이 일을 어쩌면 좋단 말이냐

내 손에 피가 나는구나
아무 대답도 없는 문을 두드리다
내 손에 피가 나는구나
그래도 괜챦다
그들이 문만 열어 준다면
그들이 눈만 떠 준다면
그래도 난 괜챦은데
어찌 이렇게도 한밤중처럼 깨어나질 못하느냐

내 사랑아. 나의 자녀들아
힘들어도 조금만 더 걸어라
조금만 더 빨리 걸어라
시간이 너무도 없다
나의 발이 되어 달려다오
너희는 나의 발이다
너희는 나의 못 박힌 '그' 발이다

내 사랑하는 자야
끝까지 잘 기다려다오
내가 항상 너의 곁에 있다는 것 잊으면 안된다

사랑한다..


2013. 10.10


볼지어다 내가 문 밖에 서서 두드리노니 누구든지 내 음성을 듣고 문을 열면
내가 그에게로 들어가 그로 더불어 먹고 그는 나로 더불어 먹으리라
이기는 그에게는 내가 내 보좌에 함께 앉게 하여 주기를
내가 이기고 아버지 보좌에 함께 앉은 것과 같이 하리라
귀 있는 자는 성령이 교회들에게 하시는 말씀을 들을지어다

계 3:20-22

간증인 : 하늘사랑물님

 

 

re: 주님은 할 수 있는한 여러 방법을 동원하여 권고하시고 경고 하십니다.

     주님은 오랜 세월 저에게도 그렇게 하셨습니다.

      잠자지 않고 깨어있게 하셨습니다.

 

"더욱 깊은 회개로 나아가라고 전해라
그 길만이 그들이 살 길이다"

 

아멘입니다.

 

깊은 회개만이 주님 십자가 현장으로 나아가게 합니다.

나의 잔을 마시고 그렇게 죽으신 주님을 쳐다볼 수 있게 합니다.

 

"쳐다본즉 살더라" (민21:9)

 

아멘

      

 

2013. 11. 20  03:10

청천홍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