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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그림QT] 사랑의 십자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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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한복음 3:31~3:36
아들을 믿는 자에게는 영생이 있고 아들을 순종하지 아니하는 자는 영생을 보지 못하고 도리어 하나님의 진노가 그 위에 머물러 있느니라 (요 3:36) |
세상에 태어난 사람은 누구나 다 죽습니다. 방법과 시기는 다르지만 죽는다는 사실은 마찬가지입니다. 죽음 앞에서는 장사가 없습니다. 그러기에 사람은 누구나 죽음을 겁냅니다.
그러나 그리스도인들은 죽음 앞에서 두려워하거나 절망할 필요가 없는 사람들입니다. 왜냐하면 그리스도 예수께서 죽음을 정복해버리셨기 때문입니다. 이 위대한 진리를 깨달아 알게 된 세례 요한은 자신을 따르던 제자들에게 이처럼 선포합니다.
"아들을 믿는 자에게는 영생이 있고 아들에게 순종하지 아니하는 자는 영생을 보지 못하고 도리어 하나님의 진노가 그 위에 머물러 있느니라(36절)."
우리 하나님께서는 도저히 상종할 수 없는 이 세상을 사랑하셔서, 독생자 예수 그리스도를 이 땅에 보내주셨습니다. 그리하여 오늘, 참 기쁜 성탄일입니다.
그러니 언제든지 감사드립시다. 애벌레가 고치가 되었다가 그 껍질에서 벗어나 나비가 되어 비상하기 시작하면 땅에 놓인 바위나 나뭇가지가 더 이상 장애가 되지 않듯이 예수님의 생명을 소유하여 주님께서 부르실 때 나비처럼 훨훨 날아 하나님 나라로 비상할 수 있는 그리스도인들은 더 이상 애벌레가 아닙니다. 나비입니다.
그러니, 이 땅에 사는 동안도 나비의 날개로 훨훨 날아다니듯 삽시다. 이 땅에 살지만 그리스도인으로서 이 땅의 사람이 아닌 것처럼 살아보아야 하지 않겠습니까? |
능력의 하나님, 우리로 하여금 이 땅에 살면서도 이 땅의 사람 같지 않은 비상의 삶을 살다가 언제어느 때 부르시든지 나비처럼 새처럼 가볍게 날아 주님 품에 안기게 하소서. 아멘. | |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