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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리칩·1/베리칩·5

[스크랩] 메르스 - 숫자로 기억되는 사람들

 

 

지난 금요일 JTBC 뉴스룸을 통해 손석희 앵커가 “괴롭고도 죄송하다”는 제목으로 메르스 현황을 보도한 내용이 화제가 되고 있다.

 

25일 방송된 JTBC '뉴스룸' 앵커브리핑에서 손석희 앵커는 영화 '레미제라블' 중 탈옥수 장발장을 쫓던 자베르 경감에 비유해 메르스 환자들을 언급했다.

 

손석희 앵커는 "그는 장발장을 이름으로 기억하지 않았다. 자베르의 기억 속 장발장은 그저 24601. 19년간 감옥에서 불렸던 그의 수인번호, 이름이 필요없는 영원한 죄수일 뿐이었다"고 했다.

 

이어 사망한 42번 메르스 환자를 언급하며 "그녀는 수의도 없이 비닐팩에 담겨 화장터로 향했다. 대상포진을 앓았을 뿐인 54세 여성이었다. 어머니가 투병 19일만에 세상을 떠난 뒤 그의 젊은 딸은 잠도 밥도 취하지 못한 채 죄책감과 우울증에 시달리고 있다"고 했다.

 

또한 확진번호 14번 환자이자, 80명이 그로 인해 감염됐다는 의미로 '슈퍼전파자'라 불렸던 35세 남성을 언급하며 "그는 퇴원 직전에서야 자신이 바로 그 14번 슈퍼전파자임을 알게 됐다고 한다. '괴롭고 죄송하다'

졸지에 가해자가 되어버린 그는 복잡하게 얽힌 심경을 밝혔다"고 했다.

이어 "당초에 이들에게 번호를 붙인 것은 물론 이들의 인격을 보호하기 위해서였다. 그러나 그들의 인격을 보호하기 위해 번호를 붙이는 순간, 그 번호로 인해 인격을 상실하고야 마는 아이러니의 시대, 메르스가 가져온 2015년 한국사회의 모습이다"라고 했다.

 

기사원문>> 손석희 "메르스 사망자, 수의도 없이 비닐팩 담겨 화장터로…"[메르스현황], (TV Daily).

 

 

* 장발장과 같은 죄수들이나 메르스 환자들에게 번호를 붙여 호칭하는 것은 표면적으론 인격을 보호하기 위한 조치라는 명분을 내세우고 있지만, 실상은 관리의 편리함을 위한 수단일 뿐이다. 

2차 대전 당시 나치 정권이 아우슈비츠에 수용된 유태인들의 몸에 숫자를 새겨 넣은 것도 이들을 효과적으로 관리하고 통제하기 위함이었다.

 

2차 대전 당시 IBM이 개발한 숫자를 통한 ‘분류 처리 시스템’은 지금에 와서는 모든 물건에 666으로 분류되는 숫자를 부여하여 관리하는 ‘바코드 기술’로 발전하였다.  그리고 이 기술은 조만간 사람들의 몸속에 새겨넣는 베리칩에 적용될 것이다.

 

 

 

 

숫자 모양의 바늘들이 달린 스탬프에 잉크를 묻혀 아우슈비츠 수용소에 들어 온 사람들을 분류하는 숫자를 새겨넣었다.

 

차 대전 당시 아우슈비츠 포로 수용소에서 유대인들의 몸 속에 문신으로 새겨 놓었던 ID(개인식별) 숫자가, 이제 베리칩 안에 담겨져 몸 속에 심겨지게 될 것이다.

 

감옥에 갇힌 죄수나 메르스 환자들 뿐 아니라 이 땅에 사는 모든 사람들에게 고유번호가 부여된 베리칩을 이식시켜 관리 통제하는 세상, 이것이 바로 짐승(적그리스도)을 섬기는 일루미나티들이 꿈꾸는 NWO의 모습이다.

 

우리가 지금 대한민국에서 경험하고 있는 것처럼 ‘메르스 사태’와 같은 전 세계적인 혼란이 바로 이 '베리칩 시스템'을 정착시키는 결정적인 계기가 될 것이다

 

 

 

 

 

 

영화 '컨테이젼'이 격리된 환자의 손목에 바코드가 적힌 밴드를 채워주고백신을 접종한 사람들에겐 전자칩(RFID 칩)이 들어간 밴드를 채워주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관련글>>

1. 메르스 사태가 베리칩 시스템을 도입하기 위한 포석인가?

2. 아우슈비츠에서 사용했던 바늘이 달린 문신용 스탬프가 발견되었다.

 

- 예레미야 -

출처 : 김베드로의 외침
글쓴이 : 예수가 먼저요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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