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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정보/건강정보

[스크랩] 식혜의 효능


식혜의효능



식혜의 효능 5가지, 단술의 효능 

식혜의 효능 1. 소화촉진

식혜는 발효음식으로 장의 운동을 도와 소화를 촉진시켜줍니다.


식혜의 효능 2. 다이어트, 숙취해소

식혜는 차가운 체질의 사람은 따뜻하게 해주고 열이 센 체질은 차갑게 해주어 다이어트나 숙취해소에 좋습니다.


식혜의 효능 3. 유방통치료


식혜는 체내 멍울들을 삭히는 효능이 뛰어나 여성의 출산후 겪게 되는 유방통에 좋습니

다. 하지만 식혜를 만드는 재료인 엿기름은 젖을 말리는 작용이 있으니 임산부가 많이 먹

으면 젖이 줄어듭니다.
 

식혜의 효능 4. 동맥경화예방

식혜에는 식물섬유가 풍부하게 함유되어 있어 동맥경화를 예방해 주고, 혈압을 안정시켜 줍니다.


식혜의 효능 5. 변비치료, 대장암예방

식혜에는 식물섬유가 풍부하게 함유되어 있어 변비치료에 좋을뿐 아니라 대장암예방에 좋습니다

http://amk109.blog.me/110159026703  - 전통식혜만드는 법


식혜는 보통의 섬유 음료보다 더 많은 섬유질을 함유하고 있다.식혜가 갖고 있는 효소는 위에서 소화를 도울 뿐만 아니라 소장에서는 요구르트와 같은 작용을 한다.식혜는 음식이 제내에서 부패하는 것을 막아주는 물질과 프로테이즈인히버터, 항산회제 같은 항암 성분을 가지고 있어서 한식의 약용을가능케 해주는 중요한 식음료이다.

★ 식혜의 장점

식혜는 명절에 푸짐하게 차려진 음식을 먹고 나면 생기는 갈증을 해소하는데 그만인 음료수다. 옛날 조상들은 식후에 답답해진 속을 풀기 위해 소화제로 이 식혜를 만들어 먹었는데, 역시 건강을 생각해 밥을 끓여 차게 해서 마셨다. 조상들은 또 겨울철 식혜를 마실 때 잣을 동동 띄워서 마시기도 했는데, 이 때 잣을 넣는 것은 차가운 음식을 급히 마시면 자칫 탈이 생길 수 있으므로 천천히 마시라는 지혜가 담겨 있는 것이다. 찹쌀이나 밥이 엿기름에 들어있는 당화효소의 작용으로 삭으면서 맥아의 독특한 단맛과 향이 생기는 것이 식혜의 원리이다.

식혜는 뭘 첨가하는가에 따라 다양하게 만들 수 있다. 유자즙을 섞으면 식혜의 단맛에 새콤한 맛이 가미돼 독특한 맛을 즐길 수 있고 끓인 호박물을 넣으면 호박특유의 달고 깊은 맛이 어우러진 호박식혜가 된다. 예로부터 산후회복에 효과적이라고 알려진 늙은 호박은 암 예방 효과가 확인돼 최근 더욱 사랑받고 있다. 참고로 식혜하면 단맛이 나는 식해만을 생각하는데 색다른 식혜도 있는데 그것은 안동식혜이다. 안동식혜는 무와 고춧가루물이 들어가는 독특한 음청류이다. 시큼한 맛과 함께 약간의 매운맛 그리고 입 끝에 남는 단맛의 독특함이 있다. 양반과 선비의 고장에서 대대로 내려온 이유있는 맛이다.

안동식혜는 찹쌀에 무와 배를 (깍둑썰기 또는 채썰기) 넣고, 향신료인 생강즙과 고춧가루 수침액을 넣어 버무리고 여기에 맥아즙액을 넣어 발효시킨 것이 기본이다. 매운맛을 싫어해서 고춧가루를 넣지 않은 백식혜도 있다. 안동을 중심으로 안동권으로 분류되는 영주ㆍ봉화ㆍ영양ㆍ청송ㆍ의성ㆍ 예천 등에 분포되어 있으며, 겨울철의 음청류이다. 겨울철 장독대나 부엌 항아리에서 살얼음이 살짝 낀 식혜를 떠먹는 맛은 정말 일품으로 알려져 있다 

보통 곡류에는 단백질이 없다고 생각하기 쉬운데

곡류에도 단백질이 들어있습니다.

 

식혜 만들 때의 효소

보리를 발아건조시킨 후 생기는 Maltase라는 효소로서

쌀(밥)의 전분을 maltose 상태로 분해시켜줍니다.

제 생각에는 보리 효소의 단백질 보다는

식혜에 들어가는 밥의 단백질 양이 더 많을 듯 한데요.

 

쌀에도 단백질이 있고, 보리에도 단백질이 있습니다.

참고로 쌀은 90g당 약 6g 정도의 단백질이 들어있습니다.

(쌀 90g으로 밥 한 공기를 지을 수 있는 양임)



식혜는 우리에게 잘 알려진 기호성 음료이다.
명절에 맛있는 음식을 푸짐히 먹은 후 마시는 살얼음이 낀 달고 시원한 식혜와 대접의 맛을 한국인이라면 누구나 좋아할 만하다.

<조선요리학>에서 홍선표는 "외관으로도 미술학적이고, 그 맑고 담백한 맛을 중국의 일등 품질의 차라도 과연 우리의 식혜만은 못할 줄로 생각한다. 식혜를 늘 먹으면 소화가 잘 되며 체증이 없어지고 혈액을 잘 순환시키고, 마음이 상쾌한 기분이 자연히 생기는 음식이다"라고 예찬하고 있다.

식혜는 중국 주나라 시대의 <예기>에서 나오는 상류계급에서 마시는 청량음료의 하나인 "감주"의 윗물인 "단술"에서 그 기원을 찾을 수 있다. 우리 나라의 문헌에서는 1940년경의 <유문사설>에서 처음 나타나고 있다. 식혜는 보통 단술, 감주라고 부르나 밥알을 띄워서 먹는 것을 식혜라 하고 다 삭은 것을 끓여서 밥알은 건져내고 물만 먹는 것을 감주라고 구별하기도 한다.

식혜의 맛은 엿기름가루에 달려 있는데 <시의전서>에 나오는 엿기름 거르는 법은 "겉보리를 절구에 살살 찧어 키에 까불러 물에 담갔다가 건져서 동이에 담아 콩나물 싹 튀기듯 한다. 하루 걸러씩 물에 씻어 안쳐 거른다. 싹튼 보리의 몸을 다치면 썩는다. 반쯤 마르면 손으로 자란 싹을 비벼 까불러서 아주 바싹 말려두고 쓴다. 땅에 기르는 법은 보리를 싹틔워 광바닥을 정히 쓸어 놓고 거적을 축여 덮어 물에 또 씻어 또 덮기를 여러 날 하여 기르면 좋다"고 하였다.

<시의전서>에는 밀엿기름도 좋다고 하였고, <조선요리제법>에는 보리싹은 제 몸의 길이만큼 자라면 적당하다고 하였다. 이렇게 만든 엿기름가루가 중요한 것은 그 속에 당화효소인 아밀라아제(amylase)가 많이 있어서 당화작용이 일어나고 이 효소는 밥의 전분에 작용하여 glucose, maltose, dextrin 등을 생성하는데 식혜는 maltose의 독특한 맛에 기인하기 때문이다.

간본 <규합총서>에 나오는 식혜 만들기를 보면, "좋은 쌀을 옥같이 씻어 시루에 찌되 잘 익히고, 솥 뚜껑을 시루 위에 잦혀놓고 숯불을 많이 담아 위까지 고르게 익혀 항아리에 넣고, 엿기름 가루를 더운 물에 담고 한참 동안에 체에 맑은 물을 받아 그 물을 밥에 잠길만치 넣고 종이로 봉하여 온돌에 두되, 가령 초저녁에 두면 새벽 2시경에 내어놓아 익히고 냉수에 꿀을 섞어 항아리에 붓고 또 대추, 밤, 백자, 배 등을 넣으면 맛이 산뜻하고 감칠 맛 있다. 만일 멀리 보내려면, 밤, 대추 등은 넣지 마라. 유자는 온채로 넣으면 향기가 비상하니라"라도 적혀 있다.

지금의 식혜 제조법과 별 차이가 없다. 식혜밥으로는 찹쌀이나 멥쌀을 사용하였는데 찹쌀밥은 소화는 잘 되지 않지만 밥알이 오그라들어 동동 않고 입에 달라붙는 감이 있고 덜 부드럽다.





출처 : 바람에 띄운 그리움
글쓴이 : 소애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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