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경은 마지막 시대에 짐승의 표를 모든 사람들에게 삽입해 넣을 것이라고 말씀해주고 있다.
누구도 예외가 없다.
단 한 사람도...
그리고 이 표를 받지 않은 자는 매매를 할 수 없다고 한다.
이것에 관한 성경은 '계 13장'이다.
(계 13:16-18) 그가 모든 자 곧 작은 자나 큰 자나 부자나 가난한 자나 자유인이나 종들에게
그 오른손에나 이마에 표를 받게 하고 누구든지 이 표를 가진 자 외에는 매매를 못하게 하니
이 표는 곧 짐승의 이름이나 그 이름의 수라. 지혜가 여기 있으니 총명한 자는 그 짐승의
수를 세어 보라 그것은 사람의 수니 그의 수는 666이니라
논란이 많은 이 말씀에 관하여 2가지만 논하려 한다.
첫 번째, 짐승의 표가 없이는 [매매]를 못하게 한다.
이것은 '문자적'인가? 아니면, '상징적'인가?
두 번째, 그 [표]를 '오른손'에나 '이마'에 삽입해 넣는다는데, '구체적으로 어디'인가?
1. 짐승의 표가 상징인가? 문자인가?
현재, 가장 논란이 되고 있는 부분이다.
앞으로도 많은 논란이 있을 것이다.
'상징으로 보는 분들'은 "그렇다면 무엇을 상징하는가?"에 대한 질문에 별 뚜렷한 대답은 없다.
"그저 상징일 뿐이다!"는 것이다.
그리고, 그것이 상징하는 바에 대해서도 의견이 분분하다.
필자는 여기서 그분들의 견해를 다 담을 필요성은 느끼지 못한다.
다만, 상징으로 본다면, "매매"라고 구체적으로 명시된 이 단어를 어떻게 해석해야 할 것인가?
그 표를 받지 않으면, "매매"를 못하게 한다는데....
매매도 상징인가? 상징으로 보는 분들에게는 이 단어가 없으면 좋을 텐데...
만약, 상징이라면,, "매매"라는 단어도 상징이어야 한다.
실제로 [물건을 매매]하는 것이 아니라, [다른 무엇]이어야 한다.
성경에는 '상징적 의미'도 있고, '문자적 의미'도 있다.
[해석학적 관점]에서, 이것을 분별해내는 것은 그렇게 어렵지 않다.
그런데,
간혹 명백히 문자적인 의미임에도 불구하고 상징으로 우겨댄다면,
혹은 상징적임에도 불구하고 문자적이라고 우겨댄다면...
어쩔 수 없이, 해석학에서 사용하는 '판례'라는 것을 들어 증명할 수밖에 없다.
그것 중 하나가
"문자적으로 보이는 '그 단어'가 다른 곳에서 상징으로 사용된 경우가 있느냐?
있다면, 어디며,, 또 어떤 식으로 해석되었느냐"
는 것이다.그래서, 그 부분을 찾아서 합당한 제시라고 생각되어지면, 해석학적 논쟁이 될 만하다고 평가한다.
만약, 그것이 아니라면, 그의 주장은 억지와 고집에 불과한 것이다.
그렇다면, "매매"라는 단어를 [해석학적 관점]에서 접근시켜 보자!
"매매"라는 되어 있는 '원어'는 다음과 같다.
"ἀγοράσαι ἢ πωλῆσαι" (아고라사이 에 폴레사이)
"ἀγοράσαι"(아고라사이)는 "ἀγοράζω"(아고라조)에서 나온 단어다.
ἀγοράζω(아고라조)는 "물건을 사다"(to buy)라는 뜻을 가지고 있다.
그리고, "πωλέω"(폴레오)는 "물건을 팔다"(to sell)이란 뜻을 가지고 있다.
"ἢ"(에)는 "또는"(or)이란 뜻이다.
그러므로 "매매"란 "사거나 혹은 팔거나"라고, 분명하게 "거래"로 명시되어 있다.
그렇다면,
이 단어 "ἀγοράζω"(아고라조/ to buy)와 "πωλέω"(폴레오/ to sell)이 다른 곳에서
'상징'으로 사용된 판례가 있는가?
이 질문에 대한 대답은 "결코 없었다!"다.
단 한군데도 없다!
모두 '문자적'으로 사용되었다.
예를 들면, "ἀγοράζω"(아고라조/ to buy)는 이렇게 사용되었다.
(마 13:46) 극히 값진 진주 하나를 발견하매 가서 자기의 소유를 다 팔아 그 진주를 "사느니라"
(마 21:12) 예수께서 성전에 들어 가사 성전 안에서 "매매하는" (여기서는 '아고라조'와 '
폴레오'가 함께 사용되었다.) 모든 사람들을 내쫓으시며 돈 바꾸는 사람들의 상과
비둘기 파는 사람들의 의자를 둘러 엎으시고
"πωλέω"(폴레오) 역시 이렇게 사용되었다.
(마 19:21) 예수께서 이르시되 네가 온전하고자 할진대 가서 네 소유를 "팔아" 가난한 자들에게
주라 그리하면 하늘에서 보화가 네게 있으리라 그리고 와서 나를 따르라 하시니
(눅 12:33) 너희 소유를 "팔아" 구제하여 낡아지지 아니하는 배낭을 만들라. 곧 하늘에 둔 바
다함이 없는 보물이니 거기는 도둑도 가까이 하는 일이 없고 좀도 먹는 일이 없느니라
단 한군데도 없다!
모두 다 문자적으로 사용되었다!
그러므로, '계 13장'의 [표]가 없이는 "매매"를 못한다고 하는 이 구절은 '문자'다.
'상징'이 아니다.
2. 그 표를 오른손에나 이마에 삽입해 넣는다는데, 구체적으로 어디인가?
성경에는 "그 오른 손에나 이마에 표를 받게 한다."고 명백히 밝히고 있다.
그 표가 오른 손이나 이마의 '위'(on)일까? '안'(in)일까?
원문적 표기는 다음과 같다.
"χάραγμα ἐπὶ" (카라그마 에피)
χάραγμα(카라그마)는 "파다 찌르다"는 의미를 가지고 있다.
그런데, 문제가 되는 '전치사'가 "ἐπὶ"(에피)다.
ἐπὶ(에피)는 안(in)이 아니고, "위"(on)다.
그렇다면, 도대체 '문법적으로 말이 안 되는 표현'을 요한이 한 것이다.
"χάραγμα"
(카라그마/ 파고 찌르다)하려면, 전치사를 '안'(in)에 해당되는 것을 사용해야 맞다. 이 경우 "ἐν"(엔)이 사용되어야 한다.문법적으로 χάραγμα ἐν이 맞다.
그런데, 요한은 χάραγμα ἐπὶ (카라그마 에피)라고 표현하고 있다.
왜, 이런 문법을 무시한 표현을 했을까?
번역본들은 원문을 번역함에 있어서 'on'을 사용해야 할지 'in'을 사용해야 할지 고민한 흔적이 보인다.
(NIV) to receive a mark on his right hand or on his forehead
(KJV) to receive a mark in their right hand, or in their foreheads
(NASB) to be given a mark on their right hand, or on their forehead
이 부분에 대해서는 고민스러웠겠지만, [KJV]에게 찬사를 보낸다.
우린 요한이 했을 법한 고민을 이해할 수 있다.
그는 마지막 시대에 되어 질 모습을 보았다.
사람들은 오른 손이나 이마에 '짐승의 이름의 수'가 들어 있는 표를 받고 있다.
그것을 받지 않는 사람은 실제적으로 물건을 사지도 팔지도 못하고 있다.
그런데, 그 표가 사람들의 이마 살갗 바로 밑에, 또는 오른 손 살갗 바로 밑에 '삽입'되고 있다.
분명히, 무슨 물건으로 파고 찌르는데(χάραγμα / 카라그마), 위(on)도 아니고, 안(in)도 아니다.
"χάραγμα"(카라그마)는 기본적으로 안(in)이다. 그러므로, "ἐν"(엔)을 사용해야 한다.
그러나, ["ἐν"(엔)을 사용할 수 없는 이유]는 그것을 안쪽에 삽입하지 않는다는 것이다.
(실제로, [베리칩]은 근육 안에 삽입하지 않는다. 살갗 바로 밑에 삽입한다)
이것을 표현할 전치사가 없다. 헬라어에는 없다.
그래서 그는 'on'을 사용한 것이다.
"χάραγμα ἐπὶ" (카라그마 에피)
"위에 파고 찌르다."
누가 봐도 말도 안 되는 표현이지만,
이 표현에서 요한은 "그것이 피부 위쪽에 해당될 만큼, 피부 바로 밑에 삽입된다는 것"을
외치고 있는 것이다.
필자는 요한의 고민을 이해할 수 있다.
그리고 그의 외침이 들린다.
"바로 피부 바로 밑이오.
어떻게 표현할 단어가 없어서 이렇게 하지만, 잘 들으시오!
그건 피부 바로 "밑"이오.
거의, 위에 해당될 정도입니다.
기억하시오!
적그리스도는 당신의 피부 바로 밑에 삽입해 넣을 것이오.
이것을 받지 않으면 매매를 못하나, 당신을 결코 받아서는 안 되오.
받으면, 지옥이오!"
우리는 보고 있다.
지금 요한의 절규에 가까운 그것이 사람의 피부 바로 밑에 삽입되고 있는 그것을....
그래도.....
상징이라고....
억지 부릴 것인가?
마란아싸! μαραναθ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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