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詩人 윤동주/시인 윤동주

[스크랩] 서시-윤동주/낭독-무광[성우 이의선]

서 시
 
죽는 날까지 하늘을 우러러
한점 부끄럼이 없기를
잎새에 이는 바람에도
나는 괴로와했다

별을 노래하는 마음으로
모든 죽어가는 것들을 사랑해야지
그리고 나한테 주어진 길을
걸어가야겠다.
오늘밤에도 별이 바람에 스치운다.

 



 첨부파일 서시-윤동주.mp3

출처 : 윤동주문학사상선양회(윤동주기념사업회)
글쓴이 : 무광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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