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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거와 대환란/휴거·5

[스크랩] `휴거 백성`은 최고의 `예배자`다.

'휴거 백성'은 최고의 '예배자'다.

 



아버지께 참으로 예배하는 자들은 신령과 진정으로 예배할 때가 오나니

곧 이 때라 아버지께서는 이렇게 자기에게 예배하는 자들을 찾으시느니라

 

하나님은 영이시니 예배하는 자가 신령과 진정으로 예배할지니라

(요 4:23-24)

 

하나님께서 사람을 만드신 목적은 바로

사람을 통하여 예배를 받으시기 위함입니다.

(찬송, 영광, 경배)

 

우리가 하나님을 진정으로 예배할 때

하나님이 가장 기뻐하시고, 우리도 가장 행복합니다.

 

그래서 세상에서 모든 것을 다 누리더라도

하나님을 예배하는 참된 예배자로 서지 않으면

결코 삶의 가치과 행복을 누릴 수가 없는 것입니다.

 

이 백성은 내가 나를 위하여 지었나니

나의 찬송을 부르게 하려 함이니라 (사 43:21)

 

요한복음 4장 23절 말씀에 보면

하나님은 어떤 자를 찾으신다고 하셨나요?

바로 '신령과 진정으로 예배하는 자'를 찾으신다고 하셨습니다.

 

이 말씀을 약간 극단적으로 해석해보면

하나님은 ‘봉사하는 자, 전도하는 자’를 찾기 전에

'예배하는 자'를 찾으신다는 것입니다.

 

한마디로 마르다가 되기 전에

먼저 마리아가 되어야 한다는 것입니다.

 

먼저 주님의 발 앞에 앉아 주의 음성을 듣고

그 다음에 뛰라는 것입니다.

 

그렇다면 '예배하는 자'를 다른 말로 하면 어떤 자입니까?

바로 '주님을 진정으로 사랑하는 자'입니다.

'주님을 간절히 찾고 기다리는 자'입니다.

그런 자는 당연히 주님을 신령과 진정으로 예배할 수밖에 없을 것입니다.

 

하나님이여 사슴이 시냇물을 찾기에 갈급함 같이

내 영혼이 주를 찾기에 갈급하니이다 (시 42:1)

 

이런 자를 주님께서 눈을 크게 뜨시고 찾고 계신다는 것입니다.

주님이 찾으시면 좋은 일이 있는 것입니다.

 

이런 자, 곧 신령과 진정으로 예배드리는 자가

결국 주님 공중재림 하셨을때 '휴거'될 것입니다.

그런 예배자가 바로 '휴거 백성'입니다.

 

이런 자야말로 주께서 두 눈을 크게 뜨고 찾으시는

그런 자이기 때문입니다.

 

예수님을 사랑하는 그 절정의 열매는

반드시 주님 다시 오실 때 '휴거(들림)'의 축복으로 나타날 것입니다.

 

그리고 요한복음 4장 23절에 보면

‘이 때(지금=휴거가 임박한 때)'야말로

신령과 진정으로 예배해야 한다고 말씀하십니다.

 

휴거가 임박했는데 진정한 예배자로

바로 서지 못하고 있다면 주님이 그런 자를 주님이 데려가실까요?

 

지금이야말로 주님 앞에 엎드려

신령과 진정으로 예배하는 자로 설 때입니다.

 

'휴거 백성'이 되기 위한 조건 중 분명한 한가지는 

이전의 옛사람의 모습, 즉 '썬데이 크리스천'의 모습이

여전히 남아있다면 절대 안된다는 것입니다.

 

휴거 백성은 신랑되신 주님을 누구보다도 사랑하고 예배하는 자인데

겨우 일주일에 한번 예배만 겨우 드리고, 기도하기는 커녕,

다시 세상 속에서 살아갈 때에는 주님 생각은 한번도 하지 않은채

그져 자기멋대로 살아간다면 주님이 얼마나 슬퍼 하실까요?

 

‘신령과 진정’이란 말이 무엇입니까?

어떤 세세한 단어 풀이보다

그냥 '온 맘과 힘을 다하여'라고 보시면 될 것입니다.

 

마치 씨름선수가 상대방에게 집중하면서 땀을 비오듯이 흘리듯이

오직 주님에게만 마음과 시선을 고정시키면서 예배하라는 것입니다.

 

목회자들의 경우에,

'예배에 몇명이 왔나?

헌금은 얼마가 들어왔나? 

성전이 어떤 식으로 얼마나 크게 지어졌는가?

 

신자들의 경우에,

목사님의 설교가 얼마나 내 취향에 맞는가?"

이런 것들이 아닌,

 

주님이 과연 내 예배를 기쁘시게 받으셨을까?

내가 하는 이 말과 행동이 과연 주님 앞에 합당한가?

이러한 것들을 살피라는 것입니다.

 

예배가 어떠해야 하는지를 알려면

‘구약의 제사’를 생각하면 됩니다.

 

제사를 지낼 때 어떠합니까?

동물의 내장을 꺼내고, 껍질을 벗기고,

불에 살라서 태워서 하나님께 드립니다.

이러한 일들은 매우 번거롭고 복잡한 과정입니다.

그만큼 정성이 가득 들어갈 수밖에 없습니다. 

 

은혜 시대를 살고 있는 우리도

구약 시대 때 이들이 정성껏 제사를 드렸던 것처럼 

정성을 다해 주님을 향한 우리의 마음을  

예배를 통하여 드림으로써 주님을 기쁘시게 하라는 것입니다.

 

예배를 통해서 나 자신이 얼마나 만족했는가?를 생각하기 전에

주님이 과연 내 예배를 기뻐 받으셨는가?를 살펴보라는 것입니다.

 

자신을 통째로 불살라 드리듯이

자신의 모든 것을 쏟아 주님께 예배 드리라는 것입니다.

 

다시 한번 말씀드립니다.

주님이 다시 오시면 어떤 자를 찾으시고 데려가시겠습니까?

바로 신령과 진정으로 예배드리는 자입니다.

 

우리가 예배자로 바로 서지 못하면

주님을 절대로 기쁘시게 하지 못한다는 것을 기억하시길 바랍니다.

 

하루 온 종일 자신의 삶 가운데 마음과 몸을 통해서

주님을 기쁘시게 하는 산예배(제사)를 드리시고

또 매일 기도와 찬양과 말씀을 통해서

진정한 예배자로 주님 앞에 나아가야만 합니다.

 

그러한 삶을 살다가 주님 다시 오시는 그날,

천사들의 나팔소리를 듣고 영광 가운데

주님을 맞이할 수 있는 복된 여러분 되시기 바랍니다. 

 

주 나의 하나님이여 내가 전심으로 주를 찬송하고

영영토록 주의 이름에 영화를 돌리오리니 (시 86:12)

 

 

최대복

출처 : 초대교회로 돌아가는 사람들
글쓴이 : 시든들풀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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