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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거와 대환란/휴거·5

[스크랩] 휴거되고 구원받기 위해 해결되어야 할 회개에 대한 오해

휴거되고 구원받기 위해 해결되어야 할 회개에 대한 오해


 


 

휴거되고 구원받기 위해서 요즈음 많이 강조되고 있는 것이 회개입니다. 이것은 참으로 마땅하고 감사한 일입니다. 그러나 문제는 많은 분들이 회개를 잘 못 이해하여 헛되이 회개를 하는 안타까움이 있습니다. 회개 없는 용서의 반쪽짜리 잘못된 믿음으로는 분명 휴거는커녕 구원조차 받을 수 없습니다. 용서는 회개하는 자에게 주어지는 것이기 때문입니다.

 

“베드로가 이르되 너희가 회개하여 각각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세례를 받고 죄 사함을 받으라 그리하면 성령의 선물을 받으리니“(행 2:38)

 

분명 십자가의 죄용서의 은혜는 회개를 통해 주어지는 것이지 교리에 대한 지적 동의로 주어지는 것이 아닙니다. 그래서 요즘 다시 강조되는 것이 회개의 삶입니다. 산 믿음은 행위의 변화가 따르기 때문입니다.

 

“영혼 없는 몸이 죽은 것 같이 행함이 없는 믿음은 죽은 것이니라”(약 2:26)

 

그래서 행위의 변화, 삶의 변화, 교회 생활의 변화, 사역에의 헌신을 강조합니다. 그것이 회개라고 가르칩니다. 물론 진정한 회개는 이러한 변화가 열매로 따릅니다. 그렇지만 그것이 진정한 회개라고는 할 수 없습니다. 행위와 종교적 열심으로는 바리새인을 따를 자가 없었지만 그들은 진정한 회개를 몰랐던 자들입니다.

 

“화 있을진저 외식하는 서기관들과 바리새인들이여 회칠한 무덤 같으니 겉으로는 아름답게 보이나 그 안에는 죽은 사람의 뼈와 모든 더러운 것이 가득하도다”(마 23:27)

 

그렇습니다. 얼마든지 진정한 회개 없이도 겉으로는 아름답게 보일 수 있습니다. 그러면 진정한 회개는 무엇입니까? 바로 위의 구절에 있듯이 진정한 회개는 그 안이 변하는 것입니다.

 

“누가 주의 마음을 알아서 주를 가르치겠느냐 그러나 우리가 그리스도의 마음을 가졌느니라”(고전 2:16)

 

진정한 회개를 한 사람은 그 마음에 그리스도의 마음을 가진 자입니다. 그리스도의 마음은 누구나 다 아시듯이 십자가의 사랑과 겸손의 마음입니다. 예수님을 소유한 자만이 영생이 있는데 이것은 단지 예수님이 하나님이 아들이신 것과 그분을 믿을 때 용서함을 받는다는 교리에 대한 지적 동의만을 의미하지 않습니다. 또한 예수님의 헌신과 의로운 삶에 대한 외적 흉내를 의미하지도 않습니다.

 

진정한 회개는 마음이 그리스도의 마음으로 채워지는 것입니다. 하나님의 사랑과 겸손의 마음이 그 가슴에 흐르게 하는 것입니다. 사역에 대한 열정, 의로운 삶에 대한 열정에도 사랑이 없을 수 있습니다. 얼마든지 우리는 천국 가서 높은 자리 차지하고 이 땅에서도 복을 누리기 위해 그러한 열정을 가질 수 있기 때문입니다.

 

우리는 인생도 목숨도 재산도 주님을 위해 드릴 수 있지만 가장 드리기 어려워하는 것이 마음의 중심입니다. 마음의 중심을 드린다는 것은 주님의 지시대로 살려는 것만을 의미하지 않습니다. 마음의 중심을 드린다는 것은 그야말로 주님의 사랑에 내 마음이 빼앗기는 것을 말합니다.

 

사랑이 무엇인지 모른다고 하지 마세요. 십자가가 밝히 증명하고 우리는 하나님의 형상이어서 그것을 알만한 것이 우리 속에 있기 때문입니다. 단지 우리는 우리의 가장 소중한 마음의 중심을 내어드리기 싫어 그 대용품으로 인생과 재산을 드릴 수도 있습니다. 심지어 목숨까지도 대신 내어 드릴 수 있습니다. 그러나 이 모든 것은 헛된 것입니다.

 

“내가 내게 있는 모든 것으로 구제하고 또 내 몸을 불사르게 내줄지라도 사랑이 없으면 내게 아무 유익이 없느니라”(고전 13:3).



https://blog.naver.com/dfgiyo/140145583252

출처 : 초대교회로 돌아가는 사람들
글쓴이 : 시든들풀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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