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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거와 대환란/휴거·1

[스크랩] 경점 속에서 다시 오실 주님을 기다리라!




경점 속에서 다시 오실 주님을 기다리라!

 

"주의 목전에는 천년이 지나간 어제 같으며

밤의 한 경점 같을 뿐이니이다."(시편 90:4)

 

우리가 이 세상의 시간 속에서

내일을 위한 목적을 두고 살고 있으면

한 경점 속에서 임하시는 주님을 영접할 수 없습니다 .

 

주님은 한 경점 속에서 계시기에

이 세상의 시간 속에서

세상의 것에 매여 살고 있는 자와는

결코 연합할 수 없습니다.

 

천국의 시간은 한 경점 속에 머물러 있기 때문에 영원합니다.

영원하다는 것은 그 한 순간이 계속 유지된다는 의미입니다 .

 

그러므로 주님은 한순간, 곧 한 경점 속에서

우리의 모든 것을 보고 계십니다.

 

그리고 심판도 한 경점 속에서 이뤄집니다.

그래서 주님은 오직 천국 복음을 통해 주님을 알리셨고

천국 복음은 천국의 시간의 의미를 알려 주셨습니다.

 

이 세상은 보이는 세계를 말하며 시간의 흐름이 있지만

천국은 보이지 않는 세계를 말하고 시간의 흐름이 없습니다.

 

그러므로 인간이 주님을 진심으로 사랑하려면

흘러가는 시간의 삶을 끝내고

멈춰있는 한 경점 속으로 들어가

주님을 맞이하기 위한 삶을 살아야 합니다.

 

이런 삶을 사는 것이 천국적인 삶을 사는 것이며

이런 삶을 살지 않으면 세상에 매여 살게 되기 때문에

주님과 천국적으로 일치될 수 없습니다.

 

그래서 주님의 심판날 주님을 결코 영접할 수 없습니다.

이 세상이나 세상을 사랑하기 때문에

이 세상의 흐르는 시간의 삶에 안주하기 때문에

주님과 혼인할 수 없는 것입니다.

 

천국의 비밀을 아는 사람은

잠깐 보이는 세상을 포기하고 영원히 사는 보이지 않는

영원한 나라를 택하게 되는 것입니다.

 

주님을 사랑하는 사람은

보이는 세상이 이미 자신의 마음 중심에서 제외됩니다,

 

그래서 삶의 목적이

한 경점 속에 있는 천국만 소망하게 되고

그렇게 천국을 소망하는 사람은

매순간 신부를 맞이하러 오는 주님을 기다리게 되는 것입니다.

 

내일이 없는 자들은

내일을 위해 자신의 소유를 가져야 할 이유가 없습니다.

 

주님을 만난 사람은

한 경점 속에서 살고 있기 때문에 

어느 때에라도 주님오심을 맞이할 준비를 하기 때문에

가장 가벼워져야 한다는 것을 압니다.

 

성령께서 그런 삶을 살도록 친히 인도하십니다.

이들의 삶은 부활하여 영원히 사는데 있었기 때문에

더 이상 이 세상에 속한 삶을 사는데 비중을 두지 않습니다.

 

그러므로 이들은 한 순간 한 순간 속에서

오직 주님을 맞이하기 위한 삶을 삽니다.

 

이들의 목적은 오직 주님처럼

영광의 부활한 몸을 입고 영원히 사는 나라인

주님의 나라에 들어가 주님과 혼인하는 것만을 목표로 삽니다.

 

그래서 초대교회가 다 함께 모여 날마다 마음을 같이하여

성전에 모이기를 힘쓰고 집에서 떡을 떼며

기쁨과 순전한 마음으로 음식을 먹고

하나님을 찬미하는 삶을 살며

주님 오심을 사모하며 기다리게 되는 것입니다.

 

주님은 곧 오실 혼인찬치 날에

초대교회의 사람들과 같은 삶을 산 성도들을

주님의 혼인잔치에 들어오게 하실 것입니다.

 

그들은 천국에 들어갈 비밀을 깨닫고

자기 십자가를 지고 주님만 따르기 위해

주님의 참 제자들에게 배우게 되는 것입니다.

 

이들은 한 경점 속에서 다시 오실 주님을 기다렸으므로

주님의 나라에 들어갈 수 있는 자격을 얻게 되는 것입니다.

 

그런데 그곳에서 함께 했던 자들 중에는

주님의 약속을 믿지 못한는 자들도 있었습니다.

 

바로 아나니와 삽비라 같은 자들입니다.

주님을 맞이할 마음이 없는 자들은

내일이 있기 때문에 자기 소유를 일부라도 감추게 됩니다.

 

그러나 주님을 맞이할 사람들은 내일이 없기 때문에

자신의 소유를 다 버리고 오직 주님만 향해 살게 되는 것입니다.

이는  경점 속에서 진실되게 주님을 기다리며 살기 때문입니다.

 

※. 여기서 자기 소유를 다 버린다는 말의 뜻은,

지금 당장 자신의 전 재산을 모두 처분하고

직장이나 학교나 가정을 뒤로 하고 산속으로 들어가

주구장창 기도만 하라는 것이 아니라,

그만큼 세상에서 갖고자 하는, 누리고자 하는

그 어떤 세상적인 욕심도 모두 버리고

오직 주 예수님만을 마음의 중심에 두고

다시 오실 주님을 기다리며 정결하게 살아야 한다는 것입니다.

 

주님은 이런 삶을 사는 자들을

주님의 영원한 나라로 데려갈 것입니다.

이들은 세상에 속한 자들이 아닙니다.

 

주님을 진심으로 사랑하는 자는

지금 주님을 맞이하기 위해 삽니다.

이는 주님을 참되게 기다리며 살기 때문입니다.

 

주님은 이런 자들을 영접하러 오시며

다시 오실 주님을 맞이하기 위해 사는 자들은

주님의 때가 심히 가까웠다는 주님의 참음성을 듣게 됩니다.

이렇게 주님을 기다리며 사는 성도가 바로 가장 복된 자입니다. 아멘!

 

 

출처 : 주님을 기다리는 신부들 / 복에 복을 받은 자님



https://cafe.naver.com/grace0406/106144


출처 : 하늘향연
글쓴이 : 천향연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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