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님의 말씀을 받는 자세에는 정말 사람마다 차이가 많다
무지한 신자부터 지혜로운 신자까지 스펙트럼이 다양하다 그중에는 이런 말을 하는 사람들도 있다 "성경 해석이 왜 필요하냐?" "상급이 중요한 것이 아니다" 답답하기는 하지만 가르치는 수밖에 없다 성경에 기록된 말씀은 다 이유가 있고 목적이 있다 하나님의 말씀에 저항하여 "그건 필요 없어요" 말하면 답답한 일이다 오늘날 설교자들은 온갖 죄인이 천국에 들어가는 은혜를 강조하느라 성도들이 받을 상급에 대해서는 별로 가르치지 않는다 장차 미래에 받을 상급보다는 지금 땅에서 행복하게 사는 것이 우선이라고 생각한다 주님은 일곱교회에게 다양한 보상(reward)을 약속하셨다 바울이 왜 그렇게 고생을 하며 일생을 투자했을까? 그의 고백을 들어보자 "그런즉 내 상이 무엇이냐? 내가 복음을 전할 때에 값없이 전하고 복음으로 말미암아 내게 있는 권리를 다 쓰지 아니하는 이것이로다" (고전 9:18) 바울은 현재보다 장차 하늘에서 받을 상에 관심이 많다 "심는 이와 물 주는 이는 한 가지이나 각각 자기가 일한 대로 자기의 상을 받으리라" (고전 3:8) "만일 누구든지 그 위에 세운 공적이 그대로 있으면 상을 받고" (고전 3:14) "푯대를 향하여 그리스도 예수 안에서 하나님이 위에 부르신 부름의 상을 위하여 달려가노라" (빌 3:14) "운동장에서 달음질하는 자들이 다 달릴지라도 오직 상을 받는 사람은 한 사람인 줄을 너희가 알지 못하느냐 너희도 상을 받도록 이와 같이 달음질하라" (고전 9:24) "전제와 같이 내가 벌써 부어지고 나의 떠날 시각이 가까웠도다 나는 선한 싸움을 싸우고 나의 달려갈 길을 마치고 믿음을 지켰으니 이제 후로는 나를 위하여 의의 면류관이 예비되었으므로 주 곧 의로우신 재판장이 그 날에 내게 주실 것이며 내게만 아니라 주의 나타나심을 사모하는 모든 자에게 도니라" (딤후 4:6~8) 바울처럼 믿음의 선한 싸움을 싸우며 수고한 사람이 많지 않다 그는 "나를 위하여 의의 면류관이 예비되었을 것이라"는 믿음으로 바라보고 있다 12제자도 자기들이 받을 상급을 두고 서로 다투기까지 했다 우리 주위에는 상급을 싫어하는 사람들이 있다 그렇게 말하면 좀 더 은혜로운 사람으로 보인다고 생각하는가 보다 "상급이 중요한가요? 주님의 은혜에 감사하며 사는 것이 더 중요합니다" 말은 그렇게 하면서 아무 것도 하지 않는다 하나님의 구원과 은혜를 우선하여 감사하는 것은 좋은 일이지만 하나님이 약속하신 상급을 굳이 깎아 내릴 필요까지는 없다 하나님의 은혜를 경험해 본 사람만이 남에게 선행을 베풀 수 있다 상을 위하여 달려가는 자들도 주님의 사랑에 감사하기 때문에 그 일을 하는 것이다 그러나 바울처럼 상급이라는 이유 때문에 더 수고하고 일생 선교하는 사람들도 있다 초대교회 시대에는 일부러 순교하기 위하여 박해하는 곳으로 갔다고 한다 비난받을 일이 아니라 드릴 것이 자기 목숨밖에 없다고 생각했기 때문일 것이다 상급과 보상은 이 땅에서 행한 행위와 관련되어 있다 어떤 신자들은 선한 행위를 혐오하기도 한다 구원은 턱걸이로 할지 모르지만 아무런 상급도 준비되지 않을 것이다 주님께서도 상에 대해 강조하셨다 "인자로 말미암아 사람들이 너희를 미워하고 멀리하고 욕하고 너희 이름을 악하다 하여 버릴 때에는 너희에게 복이 있다 그날에 기뻐하고 뛰놀라. 하늘에서 너희 상이 큼이라 그들의 조상들이 선지자들에게 이와 같이 하였느니라" (눅 6:22~23) 깡충 깡충 뛰어다니며 격렬한 기쁨을 표시하라고 한다 고난과 박해를 받는 것이 얼마나 큰 상급인지 묘사하는 생생한 표현이다 "선지자의 이름으로 선지자를 영접하는 자는 선지자의 상을 받을 것이요 의인의 이름으로 의인을 영접하는 자는 의인의 상을 받을 것이요 또 누구든지 제자의 이름으로 이 작은 자 중 하나에게 냉수 한 그릇이라도 주는 자는 내가 진실로 너희에게 이르노니 그 사람이 결단코 상을 잃지 아니하리라" (마 10:41~42) 신자들이 상급에 대해 관심을 가져야 할 이유가 있다 1. 하나님께서 우리를 위해 준비하셨기 때문이다 예를 들어 선물을 정성들여 준비했는데 시큰둥하게 반응하면 준비한 사람이 오히려 기분이 상할 것이다 도대체 왜 주시겠다는 상급을 싫어하는 것일까? 내가 너희를 위하여 거처를 예비하러 가노니"(요 14:2) 보라 내가 속히 오리니 내가 줄 상이 내게 있어 각 사람에게 그가 행한 대로 갚아 주리라 (계 22:12) 이기는 자와 끝까지 내 일을 지키는 그에게 만국을 다스리는 권세를 주리니 (계 2:26) 2. 종이 주인에게 인정받는 것은 좋은 일이다 주님께 인정받는 것보다 기쁠 일이 없을 것이다 그 주인이 이르되 잘하였도다 착하고 충성된 종아! 네가 적은 일에 충성하였으매 내가 많은 것을 네게 맡기리니 네 주인의 즐거움에 참여할지어다 (마 25:21) 3. 상급이 클수록 주님 곁에 더 가까워질 수 있다 천국은 넓은 지역이고 수백억 명이 거주하는 곳이지만 상급이 클수록 하나님께서 거주하시는 곳에 더 가까운 곳에 거주할 수 있다 4. 주님의 말씀에 의하면 모든 선행은 기록된다 아무리 작은 선행이라도 낱낱이 기록되고 상으로 받는다 누구든지 제자의 이름으로 이 작은 자 중 하나에게 냉수 한 그릇이라도 주는 자는 내가 진실로 너희에게 이르노니 그 사람이 결단코 상을 잃지 아니하리라 우리는 주님의 말씀에 귀를 기울여야 한다 구원은 하나님의 선물이지만 상은 선한 일을 한 것에 대한 대가이지 거저 주는 포상이 아니다 거저 주는 것이 아니라는 사실을 잘 알고 있기 때문인가! 5. 주님을 사랑하기 때문에 그분이 좋아하시는 일을 하는 것이다 그분이 하나님의 일에는 아무 관심도 없는 게으른 종들을 좋아하실리 없다 주님을 사랑하는 사람은 많은 열매를 맺으며 아버지께 영광을 돌린다 6. 상급은 영원하기 때문에 중요하다 "그들이 세세토록 왕노릇 하리로다" (계 22:5) 100년도 아니고 1000년도 아니고 1억 년 보다 더 길어서 상급은 영원히 지속된다 두 번째 삶과 상급은 영원하기에 더 가치가 있다 7. 상급이 없으면 부끄러운 일이다 업적이 불타버리면 상을 받지 못하고 단지 구원을 받는다 "구원을 받되 불 가운데서 받은 것 같다"는 말은 부끄러운 구원보다 더 심한 말이다 부끄러운 구원이 어디 있느냐? 하겠지만 하나님의 말씀에 저항하지 않는 것이 유익하다 남들 다 받는 상은 하나도 없고 겨우 턱걸이로 구원 받으면 그럴 것 같다 말씀은 문자 그대로 믿어야 후회하지 않는다 "만일 누구든지 그 위에 세운 공적이 그대로 있으면 상을 받고 누구든지 그 공적이 불타면 해를 받으리니 그러나 자신은 구원을 받되 불 가운데서 받은 것 같으리라" (고전 3:14~15) 원수의 떡밥은 신자들이 안락함에 빠져 아무 일도 하지 않게 만든다 그들은 영적 전투를 그친다 그들은 하나님의 나라가 확장하는 일에는 관심을 기울이지 않는다 하늘의 상은 땅에서 받는 핍박과 비례한다 땅에서 누리는 평안과 비례하지 않는다 그들이 누리는 평안도 주님에게서 나온 것이 아니라 먹고 마시는 것에서 온 평안이다 많은 사람들이 주님의 뜻에 관계없이 자기주장들을 한다 하나님의 말씀에 무지하기 때문인데 우리는 주님의 뜻을 더 알기 위하여 성경을 읽는다 "그때에 내가 그들에게 밝히 말하되 내가 너희를 알지 못하니 불법을 행하는 자들아 내게서 떠나가라 하리라 그러므로 누구든지 나의 이 말을 듣고 행하는 자는 그 집을 반석 위에 지은 지혜로운 사람 같다" (마 7:23~24) 출처: 카이로스 https://blog.naver.com/acoloje/22285722993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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