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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거와 재림/휴거와 재림

에녹 휴거의 비결

에녹의 휴거 비결은 거의 평생을 하나님과 동행했기 때문이다

동행한 구체적인 내용은 무엇일까?

히브리서 11장에 좀 더 상세하게 묘사되었다

"믿음으로 에녹은 죽음을 보지 않고 옮겨졌으니

하나님이 그를 옮기심으로 다시 보이지 아니하였느니라

그는 옮겨지기 전에 하나님을 기쁘시게 하는 자라 하는 증거를 받았느니라

믿음이 없이는 하나님을 기쁘시게 하지 못하나니 하나님께 나아가는 자는 반드시 그가 계신 것과

또한 그가 자기를 찾는 자들에게 상 주시는 이심을 믿어야 할지니라" (히 11:5~6)

에녹은 죽음을 거치지 않고 천국에 들어갔다

<옮겨졌다>는 옮기다(translate), 취해지다(taken),바뀌다(change), 벗어나다(get out)의 뜻이다

휴거(rapture)와 같은 의미다

옮겨졌다는 것은 A 장소에서 B 장소로 이동했다는 의미다

또 다른 세계가 있다는 암시다

기독론의 정수는 천국과 지옥이 존재한다는 것을 믿는 것이다

그곳에서 두 번째 삶은 영생의 거처로 정해진다

어느 곳을 거처로 삼을 지는 전적으로 예수 그리스도를 통하여 정해진다는 것이 복음이다

천국과 지옥은 없으며 하나님도 없다는 생각은 마귀의 교리이자 지옥의 교리다

그러나 죄가 세상에 존재한다는 것은 지옥도 실재한다는 증거다

죄는 블랙홀처럼 범죄한 영혼들을 지옥으로 빨려 들일 것이다

죄의 삯은 사망이기 때문이다

우리가 피해야 할 교리가 있다

죄를 지어도 괜찮다는 교리가 현대 교회를 휩쓸고 있다

예수님은 사람의 죄 때문에 죽으셨는데 신자들을 죄를 지으려고 한다

불신자들의 죄는 명백하여 먼저 심판을 받지만 신자들이 만약 죄 가운데 살면 그 뒤를 따라갈 것이다

에녹은 휴거 되기 전에 하나님을 기쁘시게 하는 증거를 받았다

히브리서 11장에는 약 18명의 믿음의 선진들이 등장하는데 에녹은 하나님을 기쁘시게 했다고 기록한다

하나님이 좋아하시는 것을 에녹도 좋아하였다

하나님을 싫어하시는 것은 에녹도 싫어하였다

에녹은 어떻게 하나님을 기쁘시게 했을까?

그 비결은 무엇일까?

구체적인 두 가지 내용이 기록되었다

1. 하나님이 계신 것을 믿고

2. 자기를 찾는 사람들에게 상 주시는 분이심을 믿었다고 한다

에녹은 한마디로 하나님만 바라보며 살았다

하나님의 존재를 믿고 그분을 범사에 의식하며 살았다

50%나 80% 정도가 아니라 100%로 신뢰하였다

자기를 찾는 사람들이란 하나님을 찾는 사람들을 말한다

상과 벌을 주시는 분이심을 믿고 경건하게 살았다

현대인이 하나님을 부정하며 사는 것처럼 에녹 시대에도 하나님을 의식하지 않고 제멋대로 살았다

시대 정신이란 다수의 사람들처럼 죄를 따라가는 것이다

모든 사람들이 이런 문화 속에 사는 가운데 홀로 시대에 역행하는 삶을 사는 것은 매우 특별한 것으로 하나님의 눈에 띈다

에녹은 계보에서 일곱째지만 심판이 단행된 10번째 노아 시대처럼 번영과 타락과 죄악이 가득한 시대였을 것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에녹과 노아는 시대 상황에 상관없이 하나님만 바라보며 살았다

사람은 영생하는 존재이지만 그들의 거처는 분리된다

지옥의 명부에 이름을 올리는 것을 반드시 피해야 한다

불신자들과 경건하지 않은 자들이 그 명부에 등재되어 있다

그러나 경건한 자들은 의인의 명단에 들어 있다

하나님과 동행했다는 표현은 경건한 삶을 살았다는 것을 전제하지만 더 나아가 하나님과 특별한 관계와 교제를 누렸음을 뜻한다

(Enoch walked with God)

에녹은 365년을 살았는데 다른 족장들에 비하면 절반의 수명도 되지 않지만 얼마나 오래 살았나보다는 어떻게 살았는가 그것이 더 중요하다

휴거자는 그들의 수명보다 짧게 이 땅에 있을지 모르지만 그들은 옮겨질 것이다

마라나타!

 

출처: 카이로스 

https://blog.naver.com/acoloje/22309418795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