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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거와 재림/휴거와 재림

백보좌 심판에서 일어나는 일

요한계시록에는 백보좌 심판이 기록되었습니다
흰색의 보좌가 의미하는 바는 심판이 정확하고 공정하며 왜곡되지 않을 것을 상징합니다
심판이란 법정이 열리는 것을 말하며 판결이 있을 것입니다
첫째 부활한 사람들은 백보좌 심판을 면제 받습니다

법정에 선 사람에게 그가 살아오면서 행한 모든 일들이 증거로 제시될 것입니다
이 증거들을 통해 청문회처럼 자신을 변호할 수 있지만 모든 선악의 행위들에 대한 총합은 이미 결정되어 있을 것입니다
백보좌 심판은 그것을 확인하는 자리입니다

사람들은 세 가지 사실에 놀랄 것입니다
① 나를 위해 제시된 증거들이 세세한 부분까지 아주 상세하게 기록되었다는 것에 놀랄 것입니다
② 어떤 사람은 자신이 지은 죄악이 이렇게 많은 것에 놀랄 것입니다
③ 또 다른 사람은 자신이 기억하지 못한 선한 일들이 많은 것에 놀랄 것입니다

판결은 사람들을 네 개의 서로 다른 장소로 보내질 것입니다
첫 번째 장소는 최고의 장소인 새 예루살렘성입니다
첫째 부활한 자들은 이미 이곳에 들어갔을 것인데 휴거가 중요한 이유입니다

두 번째 장소는 성 밖의 넓은 천국입니다
첫 번째 장소가 다스리는 자들을 위한 장소라면, 두 번째 장소는 백성들입니다
세 번째 장소는 천국 바깥으로 구원은 받았지만 불 가운데 받을 것입니다(고전 3:15)
네 번째 장소는 불못으로 저주받은 자들로 불릴 것입니다

백보좌 심판의 시기는 인류의 역사가 종료된 천년 왕국 후입니다
더 이상 사람들의 숫자가 증가하지 않습니다
아기를 낳는 일이 그치고 죽는 일도 없습니다
모든 사람들은 부활한 상태에서 심판을 받을 것입니다

심판이 끝나면 새 하늘과 새 땅에 들어가서 영생복락을 누리게 됩니다
교회가 백보좌 심판에 대해 오해하는 부분이 있습니다
이것은 현대교회의 정황으로 볼 때 매우 치명적인 오류입니다

우리는 성경에 기록된 그대로 믿어야 합니다
사람의 교훈이나 교단의 교리나 내 신념이 반영되지 않아야 합니다
다음은 4개의 구절로 된 백보좌 심판에 대한 기록입니다

"또 내가 보니 죽은 자들이 큰 자나 작은 자나 그 보좌 앞에 서 있는데
책들이 펴있고 또 다른 책이 펴졌으니 곧 생명책이라
죽은 자들이 자기 행위를 따라 책들에 기록된 대로 심판을 받으니
바다가 그 가운데에서 죽은 자들을 내주고 또 사망과 음부도 그 가운데에서 죽은 자들을 내주매
각 사람이 자기의 행위대로 심판을 받고
사망과 음부도 불못에 던져지니 이것은 둘째 사망 곧 불못이라
누구든지 생명책에 기록되지 못한 자는 불못에 던져지더라" (계 20:12~15)
 
​백보좌 법정에는 판결을 위한 두 가지 증거, 두 권의 책이 있습니다
생명책이 있고 또 다른 책들이 펴져 있는데 이는 우리가 아는 것처럼 행위를 기록한 책입니다
두 권의 책은 용도가 다릅니다
생명책에 이름이 없는 사람은 불못에 던져집니다
바깥 어두운 데에도 들어가지 못합니다

불못에 들어가는 8 종류의 목록입니다
"두려워하는 자들(두려움 때문에 짐승의 표를 받은 것으로 추정)과 믿지 아니하는 자들(불신자)과 흉악한 자들과 살인자들과 음행하는 자들과 점술가들과 우상 숭배자들과 거짓말하는 모든 자들은 불과 유황으로 타는 못에 던져지리니 이것이 둘째 사망이라" (계 21:8)

바깥 어두운 데에 들어가는 7종류의 목록도 기록되었습니다
이들은 모두 그리스도를 믿는 신자들이지만 계명을 어긴 자들입니다
"개들과 점술가들과 음행하는 자들과 살인자들과 우상 숭배자들과 거짓말을 좋아하며 (거짓말을) 만들어 내는 자는 다 성 밖에 있으리라" (계 22:15)

단지 거짓말을 하고 거짓말을 옹호하는 이유로 바깥으로 쫓겨납니다
우리는 언론방송에 근무하는 사람들과 정치적인 사람들이 얼마나 거짓 뉴스를 만들어내는지 그것을 좋아하는지 알고 있습니다
기독교인들은 이것조차도 조심해야 할 것입니다

교회가 조심해야 할 일은 또 있습니다
이것은 현대교회의 상황을 볼 때 치명적인 문제입니다
교회가 잘못 가르치고 있기 때문입니다

우리가 천국에 가는 진짜 이유는 예수 그리스도를 나의 구세주로 믿었기 때문입니다
생명책에 기록되는 이름은 믿음으로만 구원받습니다
하지만 라오디게아 교회처럼 가짜 믿음이 있어서 벌거벗은 상태가 될 수 있다는 것입니다
천국에 아무리 상급을 많이 쌓았더라도 생명책에 이름이 없을 수 있습니다

그런데 천국에 가도 땅을 치고 후회할 일이 있습니다
실제 그런 행동을 한다는 것이 아니고 그만큼 아쉬운 상황이 발생될 것이라는 뜻입니다
천국에 무슨 후회할 일이 있는가 하겠지만 바깥으로 쫓겨난 사람은 울며 이를 갈았습니다
성안에 들어가지 못하고 성밖으로 간 사람들은 그곳도 물론 좋은 곳이지만 성안보다는 못합니다

새 하늘과 새 땅(천국)의 시민권을 가졌다고 하더라도 새예루살렘성을 마음대로 출입할 수 있는 신분은 제한되어 있습니다
누구든지 하나님의 보좌가 있는 거룩한 성에 들어갈 수 있다면 12개의 문을 천사들이 왜 지키겠습니까?
새예루살렘 도시는 가로세로높이가 2400km로 매우 큰 도시지만 천국 전체에 비하면 아주 작은 장소입니다
허락받은 자들만이 이 성을 통과할 수 있습니다

우리가 천국에 가서 우리의 신분과 거처가 결정되는 것은 우리의 행위 때문입니다
그래서 땅을 치고 후회합니다
생명책 외에 또 다른 책들이 펴져 있습니다
백보좌 심판을 묘사한 구절에서 두 번이나 강조한 것은 이것입니다
① 죽은 자들이 자기 행위를 따라 책들에 기록된 대로 심판을 받으니(12절)
② 각 사람이 자기의 행위대로 심판을 받고(13절)

교회가 이 두 구절을 간과하고 있습니다
구원받은 자들도 자기 행위를 따라 심판을 받을 것이란 사실입니다
행위록에 기록된 그대로 각자의 거처(새예루살렘성, 성 밖, 바깥)와 신분(왕권, 신부, 백성, 큰 자, 작은 자)이 결정됩니다
그러나 아무리 받을 상급이 많더라도 생명책에 이름이 있어야 합니다
하지만 생명책에 이름이 있다 하더라도 바깥으로 쫓겨가거나 받을 상급이 거의 없다면 게으른 종으로 신앙생활을 한 것입니다

예수 그리스도께서 마지막 22장에서 당부하는 내용도 이것입니다
"보라! 내가 속히 오리니 내가 줄 상이 내게 있어 각 사람에게 그가 행한 대로 갚아 주리라" (계 22:12)

교회의 문제는 이것은 가르치지 않거나 무시하거나 중요하게 여기지 않습니다
그들은 생명책만 가르치고 또 다른 책 행위록에 대해서는 무지합니다
왜 그럴까요?

성경에 기록된 진리에서 멀어지고 사람의 교리를 따라갔기 때문입니다
진리의 변질은 선의 결핍을 가져오고 빛의 행실을 억제시킵니다
세상과 타협하게 만들고 죄를 용납하며 도덕적 타락에 이르게 하여 옷을 더럽게 합니다
범죄하는 손과 발을 잘라내라 하셨는데 어느 교회가 이것을 가르칠까요?
세마포는 옳은 행실이라고 기록되었는데 주석의 대부분은 믿음으로 바꾸어 읽습니다

그들의 의무를 이행하지 않은 것은 무지함이고 비참한 결과를 가져올 것입니다
심판의 기준과 원리는 분명하며 심은 대로 거둘 것입니다
마태가 기록한 달란트 비유(하나님 나라를 위한 행위)와 양과 염소의 비유(구제여부)도 최후의 심판대에서 행위를 가지고 심판한다는 것을 진술하고 있습니다
달란트의 무익한 종은 바깥으로 갔고 인색한 염소들은 불못에 던져졌습니다
그러나 사람의 교리는 말만 하는 것이고 너무 쉬운 일이기에 인기가 있고 그 교리는 고상한 것처럼 보입니다

요한계시록에서 과도할 정도로 행위를 강조하는 이유도 초대교회의 영지주의 이단과 현대의 왜곡된 교리를 감안했을 것입니다
심각한 오류이기에 이를 바로잡으려고 하셨습니다
이렇게 가르친 교사들은 더 큰 심판을 받을 것입니다

행위록은 누가 기록하는 것일까요?
개인별 천사들이 빠짐없이 그가 맡은 사람의 행위를 기록합니다
주님께서는 냉수 한 그릇의 선행에도 상이 있을 것이라 하셨습니다
반대로 불법을 행하는 자들은 바깥 어두운 데로 쫓겨날 것이며 거기서 울며 이를 갈 것이라 합니다
그러므로 행위 하나하나, 말 한마디라도 중요하게 여겨야 합니다
성경을 바르게 알아야 올바른 길을 갈 수 있습니다
할렐루야!






출처: 카이로스 
https://blog.naver.com/acoloje/22324157679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