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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거와 재림/휴거와 재림

그날을 위해 무엇을 포기했습니까?

마태가 기록한 25장에는 여섯 종류의 서로 다른 운명이 기록되었습니다
예컨대 이것은 문자 그대로 성취될 것입니다
하지만 이것이 성취되는 때와 시기는 격차가 있을 것으로 보입니다

세 가지 비유는 교회의 심판을 다루고 있습니다
또 이 비유들이 추구하는 궁극적인 대상은 예수 그리스도입니다
첫 번째 10처녀 비유는 주님이 강림하시는 날에 가장 먼저 성취될 것입니다
두 번째 달란트 비유는 개별적인 죽음에서 맞이할 인생의 결산입니다
세 번째는 양과 염소의 비유로 최후의 심판 때에 일어날 일입니다

각 비유에는 두 종류 사람들의 운명이 갈라지는 것을 볼 수 있는데 이는 모든 신자들에게 공히 해당되는 법칙입니다
열 처녀 비유에서는 휴거 되는 사람들과 환난에 남은 자들로 분리됩니다
슬기로운 처녀들은 문안에 들어가고 미련한 차녀들은 문밖에 남는다고 합니다

그런데 한 가지 의문이 드는 것은
왜 환난 전에 들림 받고 미련한 처녀들은 환난에 남을 것이라고 분명하게 말씀하지 않았을까요?
성경 해석의 차이는 지나치게 신경을 쓸 필요는 없지만 환난 전과 환난 후가 대치하고 있습니다
아마도 환난 전와 환난 후에 대한 결정도 스스로 지혜롭게 찾아가야 한다는 교훈인 것 같습니다
어느 때에 오든지 준비되어 있으면 올라갈 것이란 뜻이겠죠

달란트 비유에서도 운명이 갈라집니다
착하고 충성된 종이 있고 게으르고 무익한 종이 있습니다
그들이 살아온 총 일생의 결산은 그가 죽었을 때 일차적으로 평가될 것입니다
무익한 종은 바깥 어두운 데로 쫓겨날 것이라 합니다

세 번째 비유에서는 양과 염소로 갈라집니다
그 둘은 비슷하지만 다른 종류입니다
여러분 중 얼마나 많은 사람들이 양과 염소를 구별할 수 있다고 생각합니까?
자신이 양인지 염소인지는 구별할 수 있습니까?

그들을 오른쪽과 왼쪽으로 분리하는 기준은 무엇일까요?
뜻밖에 선행과 구제입니다
형제들에게 한 것이지만 주님은 약한 자들을 주님 자신과 일치시키셨습니다
곧 형제들에게 하지 않은 것은 주님께 하지 않은 것입니다

어떻게 신자들이 염소가 될 수 있습니까?
선한 일과 그리스도를 분리시키려고 하기 때문입니다
결국 인색한 염소들은 불못에 던져질 정도로 저주받은 자라 판결합니다
가장 혹독한 심판입니다
 
우리가 세 개의 비유에서 깨닫는 지혜는 무엇일까요?
신부와 충성된 종과 양이 되는 것의 기준은 무엇일까요?
신부가 되기 위해 포기한 것은 무엇인가에 대한 질문을 할 수 있습니다
충성된 종이 많은 달란트를 남기기 위해 애쓴 것이 무엇입니까?
어려운 이웃들을 돌아 보기 위해 돈을 얼마나 포기했습니까?
하나님과 재물 중에 어느 쪽을 포기했는지에 대한 질문입니다
이 질문들은 말로만 사랑하고 말로만 믿는 것이 아니라 행함으로 나타나야 한다는 경고를 하고 있습니다
마치 미래의 세대가 광범위하게 잘못된 신앙으로 변질될 것을 미리 아시고 경고하셨을 것입니다

우리는 주님과 휴거와 그 나라를 위해 무엇을 포기했습니까?
어떤 옳은 행실로 빛나고 깨끗한 세마포를 준비했습니까?
포기한 것이 클수록 하나님 나라에 가까워질 것이지만 포기하지 못하면 멀어집니다
포기는 자아가 십자가에 죽는 자기 희생입니다

성경을 읽을 때 이해할 수 없는 내용이 있습니다
출애굽을 한 이스라엘 민족은 그렇게 많은 기적들을 보고도 재빨리 우상숭배에 빠졌다는 사실입니다
특히 기적을 체험한 세대가 죽고 그다음 세대에서 일어난 일들은 더욱 심각한 상태였습니다

그 원인은 무엇이라고 생각하십니까?

첫째, 하나님을 직접 만난 경험이 신앙을 바로 서게 한다는 사실입니다
둘째, 하나님을 직접 만난 경험은 없지만
하나님의 말씀이 진리라는 사실을 깨닫고 말씀을 연구하여 순종하면 바로 설 수 있을 것입니다
이 케이스는 신앙이 어려울 뿐 아니라 성공하는 사람도 매우 드물다고 봅니다

그런 이유 때문에 한 세대가 지나면 신앙을 유지하기 쉽지 않고 곁길로 빠지게 됩니다
마지막 세대에는 정말 지혜롭거나 순수한 자들이 끝까지 올바른 신앙을 지켜낼 것입니다
그러므로 우리가 이 세대에서 받는 교훈은 현대 세대의 사람들처럼 살지 않아야 한다는 것입니다
노아의 시대처럼 세상을 따라가면 멸망할 것이기 때문입니다

세상의 지배를 받는 사람이 있고, 말씀의 지배를 받는 사람이 있습니다
유대인들이 재앙을 반복한 이유도 제사가 없어서가 아니라 말씀에 순종함이 없었기 때문입니다
알다시피 이 세상의 임금은 사탄입니다
현대의 많은 교회들이 세상의 관점에 적응하느라 의의 길에 바로 서지 못했습니다

빛과 어둠이 분리될 것입니다
그날이 오고 있습니다
더러운 옷을 입고 거룩한 나라에 들어갈 수 없습니다
예배는 곧 그들의 삶 전체가 하나님 앞에서 진정한 예배입니다
아멘!






출처: 카이로스 
https://blog.naver.com/acoloje/22325614434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