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말 도심 ‘美쇠고기 반대’ 대규모 거리시위 1일 오전 청와대로 향하던 미국산 쇠고기 수입반대 촛불 시위대가 서울 효자로에서 경찰과 대치하고 있다. [연합] 대책회의 10만명 주장, 경찰 4만명 추산 경찰, 시위대에 첫 물대포 분사 미국산 쇠고기 수입에 반대하는 거리시위가 8일째로 접어든 가운데 주말인 31일 밤 지금까지 최대 규모인 4만여명(경찰 추산)이 서울 도심에서 대규모 거리시위를 벌였다. 이 중 2만여명(경찰추산)은 효자로, 경복궁 앞, 삼청동길 등 청와대로 가는 길목 방향으로 진입을 시도했으며 이를 막으려는 경찰과 밤 늦게까지 대치했다. 이 과정에서 격렬한 몸싸움이 벌어지고 경찰이 촛불시위 이래 처음으로 분말 소화기와 물대포를 쏘는 등 팽팽한 긴장감이 감돌았다. `광우병위험 미국산 쇠고기 전면수입을 반대하는 국민대책회의'가 서울광장에서개최했던 촛불문화제가 마무리된 오후 8시 40분께 이 행사에 참석했던 시민 3만8천여명이 인근 차도를 점거하고 여러 갈래로 나뉘어 도심 곳곳을 행진했다. ... 더 보기
김문수 지사 "광우병괴담 국익에 심대한 손실" “과학자 등 전문가 나서 국민 불안해소해야” 김문수 경기지사는 31일 “확산되고 있는 괴담 수준의 광우병 논쟁은 국익에 심대한 손실을 입힐 수 있는 만큼 전문가가 나서 국민적 불안을 해소해야 한다”고 밝혔다. ‘경기도농산물 특별판매전’ 참석차 일본을 방문한 김 지사는 이날 오후 나리타공항에서 귀국에 앞서 가진 기자간담회에서 이같이 말하고 “국민들이 광우병에 대한 막연한 우려에서 벗어날 수 있도록 의사, 수의사, 과학자 등 전문가들이 나서 객관적으로 검증하고 대책을 세워야한다”고 강조했다. 김 지사는 또 “현재 진행되고 있는 광우병 논쟁은 과학이나 위생, 보건, 건강의 영역이 아닌 정치적 논쟁과 의도로 변질되고 있다”고 우려한 뒤 “이번 논쟁은 결코 한국인의 국제적 활동에 도움되지 않을 뿐더러 쇠고기를 주식으로 삼는 서양인들에게 한국에 대한 부정적인 인식을 심어줄 가능성이 크다”고 지적했다. ... 더 보기
싸우지 않으면 그냥 망한다 存亡위기 李明博의 선택 거짓말을 제대로 반박하지 못하니 法治와 자유까지 잃고 있다. 반박되지 않는 거짓말은 사실로 통용된다. -趙甲濟 거의 절대적으로 안전한 미국産 쇠고기를 상당수 보수적 사람들까지 위험물질로 여기게 된 것은 MBC, KBS의 악랄한 선동 방송과 親北反美 세력의 조직적 괴담 퍼뜨리기 때문만은 아니다. 李明博 정부는 거짓말과 대결하는 홍보전에서 10 對 1 정도로 선동세력에게 참패하였다. 政治에서 "반박되지 않는 거짓말은 진실로 통용된다". 李明博 정부도 KBS, MBC에 못지 않는 홍보기능을 갖고 있는데도 비겁함과 무사안일함에 빠져 그 기능을 제대로 쓰지 않아 새빨간 거짓말이 진실로 둔갑하도록 방치했다. 이 사태는 李 대통령의 완전한 自業自得이다. ... 더 보기
李대통령은 보수궐기를 호소해야 ... 대한민국이 건국하기까지의 좌우 대결 과정에서 이승만이 보여준 행보는 위대한 것이었고 그러한 그가 있었기 때문에 쓰레기와 전쟁의 잿더미 속에서 일어난 대한민국이 오늘날 자유민주국가로 세계 10위권의 경제 대국으로 자라날 수 있었다. 이명박 대통령이 그때 이승만이 했던 역사적 선택을 뒤따라 주기를 간곡하게 빌어 마지 않는다. ... 더 보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