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영상설교·8/박종순목사님

SBS는 진실을 왜곡하지 마라

[다음 아고라 청원참여]SBS는 진실을 왜곡하지 마라

 

http://agora.media.daum.net/petition/view?id=53974&

 

더불어, SBS에 항의전화도 하고, 방송국게시판에 항의글도 올려주시기 바랍니다.

 

 http://tv.sbs.co.kr/religion/index.html

 02)2061-0006, 02)2640-3000

 

이미지를 클릭하면 원본을 보실 수 있습니다.

 

이 다큐멘터리가 기반하고 있는 『예수는 신화다』(The Jesus Mysteries)는 영국의 신비주의 연구가 디모시 프리크(Timothy Freke)와 고대 이교신앙 연구가인 피터 갠디(Peter Gandy)가 공동으로 쓴 저서를 2002년 동아일보사가 번역한 것이다.

이 출판물은 당시 국제적으로 기독교계와 신학계에서 큰 파장을 일으켰다. 이 책이 예수를 역사 속의 실존인물이 아닌 신화적 허구로 간주하며, 성경과 기독교 신앙에 대해서 부정적인 인식을 확산시켰기 때문이다.

두 저자 자신은 신비주의자요 고대 이교 신앙의 신봉가로서 기독교 계시 진리의 유일성을 믿지 않으며, 기독교를 여러 고대 이교(異敎)들 가운데 하나라고 보기 때문이다.

그리하여 학문적인 검증이 되지 않은 영지주의 문서들의 자료들을 마치 진리인양 소개하여 기독교 교리를 왜곡함으로써 많은 논란을 일으켰다.

두 저자의 주장에 의하면 기독교 복음서는 고대 지중해 지역에 수 세기 동안 퍼져 있었던 신인(神人) 오시리스-디오니수스(Godman Osiris-Dioysus) 이방신화를 유대교적으로 각색한 것이라는 것이다.

*크리스챤투데이 김영한 (숭실대 기독교 대학원장)

 

(한국기독교총연합회) 성명서

예수 그리스도의 신성을 모독한 SBS는 사죄하라

 

  수천 년을 이어 내려와 전 세계 인구의 3분의 1이 믿는 보편타당한 종교 기독교의 근본 교리를 부정하고 폄하한 SBS방송사의 횡포에 한국교회는 분노한다.
  SBS는 ‘TV특집 신의 길 인간의 길’ 프로그램을 통하여 거짓된 주장들로 전 세계 기독교가 하나님으로 믿는 예수 그리스도의 신성과 역사적 실존을 부정했다. 기독교인들의 신앙고백인 사도신경 핵심교리인 그리스도의 동정녀탄생과 십자가의 죽음 그리고 부활을 신화와 허구로 묘사하는 만행을 자행했다. 더구나 공정한 방송을 요구한 한국교회의 요청을 언론탄압으로 몰아 피해자인 한국교회를 가해자로 둔갑시켰다. 또한 종교 간의 대화와 화해 모색을 하기 위해 제작했다는 기획의도와는 반대로 갈등을 부추김으로써 그 불순한 저의가 드러났다. 
  교회는 지난 2천년 동안 수많은 박해와 이단사설의 도전에도 불구하고 오히려 더욱 견고히 신앙을 지켜왔다. 한국교회는 이번 사태를 상업주의 방송의 저급한 의도에 의해 종교의 보편적 가치와 대한민국 헌법에 명시된 종교의 자유가 침해된 것으로 인식하며 우리의 입장을 다음과 같이 천명한다.

 

1. SBS는 기독교 근본교리를 신화와 허구로 표현해 성경의 권위를 훼손하고 예수 그리스도의 신성을 모독한 것에 대해 한국교회와 모든 기독교인들 앞에 공식적으로 사죄하라.

2. SBS는 예수 그리스도의 삶과 사역을 신화로 몰고 간 프로그램의 내용이 신학적, 학문적으로 편향된 관점으로 제작되었음과 그 내용에 오류가 있었음을 공개적으로 인정하라.

3. SBS는 반론보도와 방송내용 협의 약속을 단 하루 만에 뒤집어버리고 그 책임을 기독교에게 돌리며 ‘언론탄압’을 운운한 무례와 오만함에 대해 사과하고, 약속대로 기독교 입장의 반론보도 방송을 시행하라.

 

2008. 7. 10.

 

SBS사태대책위원회